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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世上事

조 용기 목사의 과대망상증

by 범여(梵如) 2011. 3. 2.

조용기 목사 "교회에 대적한 국가 반드시 망했다"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 | 입력 2011.02.28 10:36 | 수정 2011.02.28 10:38 | 누가 봤을까

 




[마이데일리]'대통령 하야 운동 불사'발언을 해가며 이슬람채권법(일명 수쿠크법안) 처리에 강한 반대 주장을 펼친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가 지난 27일 설교에서 또다시 법안 반대 주장을 펼치며 "교회에 대적한 국가나 개인은 반드시 망했다"고 발언했다고 동아일보가 2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목사는 27일 오후 순복음교회 4부 예배 설교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저항하는 것은 절대로 들여와선 안 된다"며 '이슬람채권법'에 대한 반대 견해를 분명히 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에 저항하면 반드시 죽는다.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교회와 사역자에게 대적하고 성한 사람이 없다. 교회에 대적한 국가나 개인은 반드시 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부모 관계라도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한 다음에 관계를 맺는 것이지 그것을 짓밟고 인간관계를 하나님과 동등하게 하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오후 해명서를 발표해 "수쿠크 법안 문제로 대통령 하야운동까지 진행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처럼 보도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궁극적으로 이슬람 자금의 유입이 국가와 사회에 큰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을 강조해 말한 것일 뿐 대통령의 하야를 의도적으로 거론한 것이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과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용기 순복음교회 원로목사]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