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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미주알고주알

親舊란...

by 범여(梵如) 2011. 4. 6.

親舊란

親舊란, 環境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親舊란, 諸般 問題가 생겼을 때 저절로 相談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親舊란, 좋은 消息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親舊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말해주고 싶은 사람이다.

親舊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다.
親舊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이다.

親舊란, 슬플 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이다.
親舊란,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이다.

親舊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親舊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 된 忠告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이다.

親舊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는 사람이다.
親舊란, 갖고 있는 작은 物件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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