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과 편지 - 憂時勿縱酒, 怒時勿作札. 《幽夢續影》 우시물종수, 노시물작찰 근심이 있을 때는 술을 함부로 마시지 말고, 성났을 때에는 편지를 쓰지 말라. 술은 가슴 적셔줘 자주 잔을 들었지. 酒爲澆凶屢擧觥라고 노래한 것은 권필(權韠의 <희제(戱題)>이고, 이수광(李睟光)은 〈술회〉에서 술은 빗자루 되어 온갖 근심 쓸어가네. 酒爲長箒掃千愁라고 노래한 바 있다. 그러나 근심 속의 폭음은 근심을 녹여주기는커녕 오히려 몸을 해친다. 분노에 떨며 쓴 편지는 즉시 보내서는 안된다. 이튿날 가라앉은 기분에 읽어보면 알게 되리라. 감정은 조절할 줄 알 때 빛이 난다. -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 근심의 술잔은 근심을 더 주는군요 제가 추가 하고 싶다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술자리를 가지지 마십시오 그래서 보여진 존재는 차라리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더 바람직합니다. 화가 났을 때 편지를 쓰십시오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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