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세포 청소법
“20여 년간 잡지를 봐왔지만 정말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본지 2010년 2월호에 ‘내 몸을 살리는 내 몸속 장기 청소법’이 소개됐을 때 한 독자로부터 걸려온 감사전화였다. 그러면서 덧붙인 말, “몸속 장기 하나하나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방법은 없느냐?”는 물음이었다.
아차! 싶었다. 조직보다 장기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임을 살짝 간과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번호 특집은 ‘내 몸의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이다. 그것은 내 몸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일이기도 하다. 방법을 알아본다
세포 청소가 뭐길래?
세포를 청소한다?
다소 생소한 말일 것이다. 우리나라 의료 현실에서 널리 대중화되어 있는 용어도 아니다. 하지만 한 독자의 궁금증으로 촉발된 이 과제를 풀기 위해 세계 의학계의 동향을 살피던 중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알게 됐다.
최근 미국에서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요법이 하나의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학술적인 명칭은 ‘세포분자교정술’이었다. 병들어 있고 더럽혀져 있는 내 몸 세포를 다시금 깨끗한 상태로 되돌려주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채로운 것은 이 시도가 각종 난치병 치료에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이었다. 암, 파킨슨병, ADHD, 자폐증, 알츠하이머 등 그 분야도 다양했다. 그래서 세계 의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전문적인 치료 영역에 속하는 것이었다. ‘일반인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세포 청소법은 없을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해 만난 사람은 미국 애플밸리에서 세포분자교정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최경송 박사였다. 그런 그가 밝히는 세포 청소는 “건강의 기본을 다시 세우는 일이고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다. 왜 그럴까? 세포가 뭐길래?
너무도 신비한 세포 이야기
첫울음을 터뜨리고 이 세상에 태어나던 날.
키 50cm 남짓에 몸무게 3.3kg. 머리도 있고, 눈도 있고 다리도 있고…. 앞으로 그 머리로 생각을 하게 될 것이고, 그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며, 그 다리로 걸어 다닐 것이다. 이런 나를 만든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갖고 웬 호들갑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 아버지이고, 어머니다. 맞는 말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좀더 깊숙한 곳까지 따져들다 보면 중요한 사실 한 가지와 맞닥뜨리게 된다. 세포다. 세포의 불가사의함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으로 잉태된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세포 결합으로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정자세포 하나와 어머니의 난자세포 하나가 만나 또 다른 하나의 세포를 만들어내면서 ‘나’라는 존재가 잉태될 수 있었다.
그렇게 잉태된 ‘나’의 세포는 자라서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네 개가 되고, 네 개가 여덟 개가 되고…이렇게 분열을 거듭하면서 오장육부를 갖추고 비로소 키 50cm 남짓, 몸무게 3.3kg 정도, 머리 있고, 눈 있고, 다리 있는 내가 태어날 수 있었고, 너도 태어날 수 있었다.
그래서 흔히들 세포는 생명 그 자체라고 말한다. 비록 육안으로는 보이지도 않고 초고성능 현미경을 통해서나 볼 수 있는 미세한 존재지만 세포는 나를 만든 최초의 생명단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내 몸의 모든 권한은 세포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머리가 좋아 공부를 잘하는 나도, 운동신경이 발달해 운동에 천재적인 소질을 보이는 나도 모두 내 몸 세포가 만들어낸 나인 것이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내 몸의 건강을 좌우하는 것도 세포다. 세포가 모여 간도 만들고, 심장도 만들고 폐도 만든다. 따라서 심장이 튼튼하려면, 간이 건강하려면 이들 장기를 이루고 있는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해야 한다. 최경송 박사는 “세포는 생명활동의 최초, 최소단위”라고 밝히고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 몸은 이들 세포 하나하나가 건강해야 비로소 몸 전체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건강한 세포는 건강한 내 몸을 만드는 바로미터가 된다는 게 최경송 박사의 귀띔이다.
내 몸의 세포를 병들게 하는 주범들
아무리 덩치가 큰 코끼리라 하더라도 근본적으로는 세포의 모임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세포가 모여서 조직을 이루고, 조직이 모여서 장기가 되며, 장기들은 우리 몸의 시스템을 형성한다. 우리 몸은 이 시스템에 의해서 생명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세포는 곧 생명 그 자체다.
최경송 박사는 “눈에도 안 보이는 그 작은 세포에서 분열을 통한 성장, 에너지 대사, 세포호흡, 전기 생산, 단백질 합성 등의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내 생명을 유지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복병이 있다. 우리 몸에서 절대적인 생명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가 병들 수도 있다는 데 있다. 더럽혀질 수도 있다는 데 있다.
최경송 박사는 “우리 몸속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이나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화학물질, 중금속, 병원체, 기생충, 기타 이물질, 심지어 호흡을 통해 마신 공기의 일부분이 활성산소로 변하면서 세포를 병들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소개하는 세포를 병들게 하는 주범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공기 속의 오염물질
우리는 숨을 쉬지 않고 살 수 없다. 그런데 숨을 쉴 때 우리가 들이마시는 공기 속에 우리 몸의 세포를 병들게 하는 주범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공장이나 선박,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는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꼽힌다. 공기 중에 살포된 살충제, 소독제, 방충제도 예외는 아니다. 세포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된다.
건축자재에 들어 있으면서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석면, 라돈, 섬유유리, 벤젠, 비소, 톨루엔, 스틸렌, 이소프로판올 등도 뇌세포를 파괴하고 백혈구세포와 적혈구세포를 감소시키며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세포를 오염시키는 원흉으로 꼽힌다.
혹 발전과 편리함의 대가로 너무나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 건 아닌지 한 번쯤 자문해 볼 일이다.
▶ 주방세제 속에 들어있는 합성계면활성제
치약, 샴푸, 린스, 화장품을 쓸 때도 각별히 조심해야 될 것 같다. 이들 제품에 들어있는 합성계면활성제가 내 몸의 세포막을 녹여 세포를 죽게 만드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세포막이 파괴되면 세포가 다량으로 죽는다. 이렇게 죽은 세포는 하나의 이물질이기 때문에 백혈구세포가 잡아먹어버린다.
그런데 이때 백혈구는 합성계면활성제가 묻어 있는 살아 있는 세포까지 먹어버리는 속성이 있다. 합성계면활성제를 하나의 이물질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토피가 생기고 알레르기가 발생하기도 한다. 더욱 가공할 만한 위력은 합성계면활성제가 세포 분열을 담당하는 세포핵과 DNA까지 파괴해서 결국 암세포까지도 만들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렇듯 세제 하나도 우리 건강에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 나를 달달 볶는 정서불안과 스트레스
이별, 이혼, 슬픔, 걱정, 우울증 등 정서적인 불안과 스트레스는 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해 세포를 파괴하는 주범이 된다.
마음이 육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 메커니즘을 알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례로 우리 몸이 어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경계는 교감신경의 활동을 증가시켜 불안과 초조, 근심 걱정, 근육긴장 등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면 다른 한편에서는 이렇게 유발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부신과 뇌하수체에서 호르몬을 분비하여 이 역할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때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화학노폐물과 활성산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학노폐물은 신경세포를 퇴화시키는 원흉이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마구 파괴하는 내 몸 안의 무법자가 된다. 따라서 매사 긍정적으로 살고, 낙천적으로 사는 것은 내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만드는 자양분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 중금속에 과다 노출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늘 접할 수밖에 없는 각종 중금속. 막연히 몸에 안 좋을 것이라고 느끼고 있었겠지만 중금속은 내 몸의 세포를 병들게 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다.그 종류도 다양하다. 무심코 먹는 통조림, 늘 사용하는 식기, 납땜한 수도파이프, 페인트, 접착제, 자기류 등에는 신경세포를 망가뜨리는 납이 들어있다.
화장품, 살충제, 의약품, 치아 충전 등을 통해서도 중금속은 우리 몸속으로 유입될 수 있다. 수은이다. 수은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T-세포와 백혈구세포를 파괴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 공장폐기물, 비닐, 화학비료, 자동차 배기가스, 정제식품, 커피 등을 통해서도 악명 높은 중금속 카드뮴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올 수 있다. 카드뮴은 신장세포와 간세포, T-세포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 호일, 양은 냄비, 흰밀가루 속의 백반, 식탁 소금, 화장품 등에 들어있는 알루미늄 또한 뇌세포를 파괴하는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중금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은 세포를 병들지 않게 하는 최선책이 될 수 있다는 것, 꼭 염두에 두자.
최경송 박사는 “우리 생활 곳곳에는 우리 몸의 세포를 병들게 할 요소들이 포진돼 있다.”고 밝히고 “이런 생활환경 속에서 우리 몸의 세포는 한없이 불리한 상태로 내몰리고 있는 상태”라고 우려한다.
병든 세포를 깨끗하게~ 회복시키는 노하우
먹는 것, 입는 것, 들이마시는 공기, 심지어 사는 집까지 어느 것 하나 오염되지 않은 것이 없는 현실 속에서 내 몸의 세포를 지킬 묘책은 과연 없을까? 아마도 누구나의 궁금증일 것이다. 그 방법을 묻는 질문에 최경송 박사는 ‘해독기능 활성화’를 주요 화두로 던진다.
우리 몸에서 날마다 일어나고 있는 인체 대사활동의 한 부분으로 알려진 해독작용. 우리 몸에 축적된 각종 노폐물을 걸러내는 필터역할을 하는 해독기능의 활성화가 내 몸의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세포를 청소한 뒤에는 세포의 기능을 살려주는 적절한 생리활성물질의 공급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적절한 음식, 비타민, 미네랄 등 생리활성물질을 공급해주면 세포는 자연히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몸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또 생생 활력있게 하는 비결은 결코 어렵지 않다. 세포의 해독기능을 높여주는 생활을 하고 또 세포가 좋아하는 적절한 영양물질을 공급해주면 된다. 최경송 박사가 공개하는 세포 청소법은 먹는 것, 생활하는 것, 마음가짐 등 생활 전반의 변화를 통해서 비로소 가능하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 세포를 깨끗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자
우리가 날마다 먹는 음식은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독성물질의 세포 유입을 차단하기도 하고 또 이미 존재하는 세포 내 오염물질을 배설시켜 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런 효능이 있는 대표적인 식품을 소개한다.
현미=
씨눈을 깎아내지 않은 현미에는 섬유질과 피트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방사물질, 화학독성물질, 중금속을 제거하거나 중화시켜 준다. 또 칼슘, 철, 마그네슘, 포타슘, 셀레늄, 아연, 비타민 B·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우수한 세포 기능 회복제로 알려져 있다.
마늘=
삶아 먹고 구워 먹고 볶아 먹고…. 다양한 쓰임새만큼이나 마늘의 약효는 우수하다. 세포 기능을 되살리는 회복제로서도 최고의 식품이다. 마늘 냄새의 주인공인 알리신에 그 비밀이 숨어있다. 알리신에는 천연 항생제로 알려진 유황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 유황이라는 물질이 참으로 재미있다. 카드뮴, 납, 수은 등 각종 중금속을 무력화시키는 첨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중금속에 의해 파괴되는 세포의 수난을 막을 수가 있다. 마늘의 사촌인 양파에도 이같은 효능이 있으므로 세포를 보호하고 깨끗하게 하려면 마늘과 양파는 늘 식단에 올리도록 하자.
발효식품=
장을 자극해서 유익균의 생산을 늘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익균은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하고 비타민 B군의 흡수를 돕는데, 이 기능은 독성물질을 무력화시키고 해독기능을 높이게 된다. 그 결과 세포를 청결하게 하고 병든 세포도 치유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평소 된장, 양배추 절임, 오이절임, 콩요구르트 등을 즐겨 먹도록 하자.
비트=
병든 세포를 회생시키는 최고의 식품이다. 독성물질이 세포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먹을 때는 뿌리를 먹도록 하자.
해초류=
바다에서 나는 해초는 대부분 독성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세포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해초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세포를 보호하는 영양소를 섭취하자
세포를 건강하게 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의 섭취도 필수적이다. 일례로 비타민 A가 결핍되면 T-세포의 숫자가 줄어든다. 이는 우리 몸에 나쁜 이물질이 들어왔을 때 이와 맞서 싸울 전투병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게 되면 세포는 곧바로 침범을 받아 사멸할 수도 있고 병이 들 수도 있다.
비타민 B군도 마찬가지다. 비타민 B6, B12가 충분하지 못하면 세포는 세균과 맞서 싸울 항체를 만들지 못해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평소 영양분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고 또 생생한 세포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세포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영양소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비타민 A=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은 방사선, 약물, 화학오염물질을 방어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따라서 비타민 A는 우리 몸이 독성물질, 발암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시금치, 브로콜리, 알팔파, 당근 등이다.
비타민 B·C=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세포의 해독작용을 높이고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비타민 B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간, 생선, 계란, 요구르트, 치즈, 통곡류 등이다. 비타민 C는 잎채소, 레몬, 오렌지, 푸른 고추, 과일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 D=
납이나 카드뮴 등 중금속의 독성을 제거하므로 세포를 보호해주는 영양소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비타민 D는 하루에 태양빛을 15~20분 정도만 쏘여도 몸에 필요한 양이 공급된다.
비타민 E=
이 영양소는 음식, 물, 공기, 환경 속에 들어있는 수많은 오염물질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세포의 활력을 높이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대두기름, 통밀, 통곡류, 씨앗류, 견과류 등이다.
셀레늄=
활성산소를 청소해주고 독성물질의 체내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세포 해독제로 최고다. 셀레늄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해초, 참깨, 마늘, 양파, 버섯, 브로콜리, 양배추, 무 등이다. 특히 유기농 야채에 많이 들어있다.
▶ 세포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요법을 실천하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도 세포의 기능은 좌우된다. 무분별한 생활, 불규칙한 생활은 세포를 병들게 하는 주범이다. 특히 평소 꾸준히 실천하면 활력 있는 세포, 생생한 세포로 만들어주는 간단 생활요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냉온탕 목욕법=
세포 기능을 높이는 데 있어 목욕은 최상의 건강법이다. 특히 냉온탕 목욕법이 좋다.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가며 해주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몸속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그 결과 세포의 활력도 높일 수 있다.
무엇보다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3분간 몸을 담그고 있다가 차가운 물로 바꾸어 2분간 그 상태를 유지한다. 이 과정을 3회 실시하고 찬물로 마무리를 하면 된다.
금식요법=
음식을 먹지 않고 굶으면서 몸속의 독성물질을 빼내는 금식요법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해독법이다. 금식을 할 때는 보통 탈수 방지를 위해 물을 보충해주면서 하는데 물만 마시는 금식보다는 싱싱한 야채나 과일생즙으로 하는 금식이 더 권장되고 있다.
음식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생즙을 마시면 물보다 더 깊게 인체에 작용하여 세포 하나하나를 젊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운동요법=
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있어 유산소운동, 등산, 마라톤, 자전거 타기 등 지나치지 않을 만큼은 운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적당한 운동은 세포의 활력을 돕고 림프관을 자극해서 면역기능을 높이기 때문이다.
최경송 박사는 “세포를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것은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과 대사기능을 높이는 핵심요소가 된다.”고 밝히고 “그래서 건강의 제일조건은 내 몸 세포를 최상의 환경에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세포치료 전문기관이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근교인 애플밸리와 샌디에고에 각각 치료센터와 연구센터를 둔 CMRT(Cell-Molecule Replacement Therapy)는 세포분자를 교정시켜서 난치병을 치료하는 이 분야 최초의 전문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CMRT의 기본 개념은 생명유지의 최소 단위인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켜 인체가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유해한 독소의 침입을 최소화하고 인체의 자정 능력을 최대화하는 해독요법, 특히 세포 해독과 영양으로 세포를 최대한 활성화시킨다.
이러한 세포분자 치료법이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부분은 암, 파킨슨, ADHD, 자폐증, 알츠하이머와 같은 뇌 관련 난치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경송 박사는 미국 엠퍼러스한의대에서 학장 겸 교수를 역임했고, 배벌리힐스의 메디컬센터에서 한방 담당의사로 활동했다. 멕시코의 티와나에서 다년간 세포생리학과 암치료, 해독요법을 연구했다.
글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미국 애플밸리 세포분자교정치료센터 최경송 박사 추천 : BST 에네지 처리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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