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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일반 계시판

그리스, 대학원까지 무상 - 졸업하면 실업자

by 범여(梵如) 2012. 3. 14.

 

   

     그리스, 대학원까지 무상 / 졸업하면 실업자 

 

지상낙원 ... 복지국가 ...  2만불 그리스 가...

거지나라가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5줄로. 추렸습니다..

 

(1)대학원까지 무상 ... 졸업하자마자 바로 실업자

(2)기숙사 식비까지 모두 무상

(3)정부가 일자리 만들어줌 ... 공무원 늘여 취업시킴

(4)공무원수 ... 노동인구 4명중 1명이 공무원

(5)초만원 공무원 ... 근무시간 오후 2시반까지(할 일이 없어 퇴근)

 

우와아 ~~ 이런 복지천국이 유럽의 ~~ 거지나라가 됐습니다

 

    다음 우리차례 ... (자세한 것은 아래 자료)      

 

        표를 의식한 한국의 요즘 정치권,

        엄청난 무상 시리즈가

 

        우리나라도 그리스의 전철을 밟자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테네=박정훈 기사기획에디터

 

복지는 백년대계(百年大計)다.

한번 설계하면 100년을 간다

 

소득 2만달러를 넘은 우리도 제대로 된 복지 시스템을 처음에

잘못 설계하면 두고 두고 미래의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무상교육은 그리스 복지제도가 내세우는 자랑거리 중 하나다


학부는 물론 대학원 석사·박사과정도 등록금 한 푼 받지 않고

기숙사비까지 모두 공짜다

 

부자든,  가난하든,  원하는 만큼 공부할 수있게 해줘야

한다는 복지 철학에 따른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인재를 배출해놓고 정작 일자리는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못 만드는 일자리를 그리스는 정부가 대신 제공해왔다.
예산을 -- 쏟아붓고 -- 외국에서 빚까지 얻었다.

  

공무원과 공기업 일자리를 마구 늘린 것이다.

 
필요하지 않아도 일자리를 주기 위해 공무원을 채용한다는

식이었다

 

그 결과 그리스는 노동인구 4명 중 1명(85만명)이 공무원인

기형적인 구조가 됐다

 

그리스의 공무원은 오후 2시 반까지 일한다

그러고도 온갖 수당과 연금혜택은 다 받아간다.


공무원 자체가 통제불능의 거대한 이익집단이 됐기

때문이다.

 

돈으로 표를 사는 정치인, 그리고 그런 정치인을 계속 뽑아준

유권자의 합작품이었다


앞서의 사바니스씨는 "기성세대가 정치인의 선동에 넘어가

표를 몰아준 탓에 이 꼴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