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처럼 살아 가는 것 ▒
노자는 인생을 ...
살아가는 데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 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 것이다
첫째: 물은 유연하다.
물은 네모진 곳에...
담으면 네모진 모양이 되고
세모진 그릇에 담으면 세모진 모양이 된다
이처럼 물은 어느 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
둘째: 물은 무서운 힘을 갖고 있다
물은 평상시에는...
골이진 곳을 따라 흐르며
벼 이삭을 키우고 목마른 사슴의 갈증을 풀어준다
그러나 한번 용트림하면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항상...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흐르다가 물이
마침내 도달하는 곳은 드넓은 바다이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모나지 않고 유연하게
다양한 사람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정의 앞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 있게 대처하며
벼가 고개를 숙이는 것처럼 겸손 하게
자기 자신을 낮추는 현명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은 일년중 낮 길이가 가장 짧고 밤 길이가
가장 긴 동지입니다. 이로부터 낮 길이가 차차
길어져 하지에 이르러 낮 길이가 가장 길고 밤
길이가 가장 짧습니다.
풍속에 의하면 동지날 팥죽 새알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여 "작은 설" 이라고 한다지요?
멀리 신라 때 부터 내려오는 유풍이라고 합니다.
이웃님 자기 나이 한번 돌아보십시요. 어디쯤일까요?
소생은 한참 일 할 청 장년이면 좋을텐데 이끼가 낀
나이까지 왔습니다. 조금은 서글프지만 그래도 내일이
있어 행복한 동지를 맞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함께 좋은 동지 맞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