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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佛 敎 ♣1023

빈 그릇에서 배운다 빈 그릇에서 배운다 / 법정스님 이 가을 들어 나는 빈 그릇으로 명상을 하고 있다 서쪽 창문 아래 조그만 항아리와 과반을 두고 벽에 기대어 이만치서 바라본다 며칠 전에 항아리에 들꽃을 꽂아 보았더니 항아리가 싫어하는 내색을 보였다 빈 항아리라야 무한한 충만감을 느낄 수 있다 텅 빈 항아리와 아무것도 올려 있지 않은 빈 과반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어느새 텅 비게 된다 무념무상, 무엇인가를 채웠을 때보다 비웠을 때의 이 충만감을 진공묘유 라고 하던가 텅 빈 충만의 경지이다 빈 그릇에서 배운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2016. 12. 9.
나는 본래 부처라고 확신해야 한다 / 월호 스님 나는 본래 부처라고 확신해야 한다 / 월호 스님 지금 비록 여러 가지로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나는 본래 부처라고 확신해야 한다. 10만 원짜리 수표는 비록 구겨지고 더럽혀지더라도 여전히 10만 원짜리 수표인 것이다. 구겨지거나 더럽혀졌다 해서 10만 원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처로서의 성품은 항상 온전한 것이다. 번뇌 망상으로 오염되고 찌든 것 같지만, 본래 부처로서의 성품 자리는 조금의 변화도 없다고 확신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불지견(佛知見)을 여는 것이다. 2016. 11. 12.
금강경 사구게 - 오해와 진실 凡所有相 범소유상 皆是虛妄 개시허망 若見諸相非相 약견제상비상 卽見如來 즉견여래 무릇 형상 있는 것은 모두 허망하나니 만약에 모든 상이 상 아님을 안다면 곧바로 그 자리서 여래를 보느니라. -------------------------------- 이 게송은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질문하시기를 "나의 외모를 가지고 여래 라고 할 수 있겠느냐?" 하시니, 수보리가 "외모를 가지고는 여래라 할 수 없습 니다." 하는 대답을 들으시고 부처님께서 설하신 게송입니다. 여리실견(如理實見)이란 참된 이치를 바로 본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드러난 모양과 현상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야심경을 공부하면서 배우지 않았 습니까? 제법개공(諸法皆空)이라고. 이 참된 이치를 바로 본다면 여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2016. 11. 4.
행복이 따로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행복이 따로 있나요. 내가 쓴 한 줄의 시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고. 안거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인 것을요. 행복이 따로 있나요. 별일 아닌 일에 함께 웃고 즐기고. 작은 것에서 오는 행복도 놓치지 않고. 자신 스스로 크게 만들어 가는게 바로 행복이지요. 글/ 최유진 2016. 10. 27.
알아 두면 유익한 불교 교리와 사찰문화 상식 ▣사찰의 문 1.일주문 * 절 입구에 양쪽 하나씩의 기둥으로 세워진 건물 * 일주문을 경계로 문밖을 속계, 문안을 진계라 부름 2.천왕문 * 부처님의 세계를 지키는 사천왕을 모신 문 : 일명 봉황문 * 동쪽에 지국천왕-비파 가짐 * 서쪽에 광목천왕-여의주,새끼줄 가짐 * 남쪽에 증장천왕-보검 가짐 * 북쪽에 다문천왕-보탑을 가짐 * 금강력사(인왕)-절의 어귀나 문 양쪽에 모신 수문장(반나체 모습) 3.해탈문 * 모든 번뇌와 망상을 벗어나 깨달음을 얻는 문 4.불이문 * 중생과 부처, 선과 악, 유와 무, 공과 색 상대적 개념에 의한 모든 대상이 둘이 아니라는 불교진리의 불이사상을 나타내는 문 ▣ 사찰의 전 대웅전 *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봉안한 불전(금당) 대적광전 *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로 .. 2016. 10. 22.
國寶로 지정된 佛像 國寶 24호 석굴암 석굴 (石窟庵 石窟) 國寶 27호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 좌상 國寶 28호 백률사금동약사여래입상 國寶 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 國寶 73호 금동삼존불감 國寶 78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國寶 79호 경주 구황리 금제 여래좌상 國寶 80호 경주구황리금제여래입상 國寶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國寶 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 國寶 85호 금동신묘명삼존불 國寶 118호 금동 미륵 반가상 國寶 119호 연가7년명 금동여래입상 國寶 127호 삼양동금동관음보살입상 國寶 128호 금동관음보살입상 國寶 129호 금동보살입상 國寶 134호 금동보살삼존상 國寶 182호 금동여래입상 國寶 183호 금동보살입상 國寶 184호 금동보살 입상 國寶 200호 금동보살입상 國寶 293호 금동관세음보살입상 2016. 10. 13.
불교 계율(戒律) ...(4) 수계(受戒) 계를 받아야 ‘진정한 불자’ “꼭 실천하겠다” 자세 중요 『화엄경』에 이르기를 “계는 무상보리의 근본이다”(대정9. 433중)고 하였다. 불교의 근본정신이 계율에 있음을 이르는 말이겠다. 따라서 불문에 들려는 사람은 출가자든 재가자든 수계 즉 계를 받야만 한다. 계를 받지 않았다면 스스로 ‘부처님을 믿는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운다’고 말하더라도 진정한 불자가 아니다. 그러므로 계를 받는 의식은 불교의 모든 의식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며, 교단을 형성하는 근거가 된다. 이 수계라는 절차를 통하여 정식의 신자와 승려가 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계는 입문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불교의 교단은 계율에 의해 불자로서의 신분과 등급에 차이가 있게 된다. 이것을 정리를 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가. .. 2016. 8. 19.
盂蘭盆節(우란분절) 유래 ★盂蘭盆節(우란분절) 유래 우란분재 우란분공 백중이라 하기도 함.불교의 5대 행사의 하나. 盂蘭盆(우란분): 우란분은 범어로 우람바나:심한 고통의 뜻을 가지고 있다. 우란분이란 하안거해제일인 음력7월 보름날 석가모니 10대 제자중의 한 사람인 신통제일의 목련존자(목건련)가 어머니인 청제부인이생전에 죄를지어 아귀도에 떨어져 거꾸로매달려 살아야 하는 고통에서 구제하고자 효심이 지극한 목련존자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받아 이날 여러가지 떡과 과일 음식을 만들어 분(그릇)에 담아 상단에 차리고 돌아가신분들의 위패를 모시고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재를 봉행하는 것을 말한다. 절에서 우란분재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매년 음력 7월 보름에 맞추어 49재를 지내고 있다. 6월2.. 2016. 8. 17.
영취산 통도사(靈鷲山 通度寺) 일주문 주련(柱聯) 佛之宗家 불지종가 國之大刹 국지대찰 부처님의 으뜸 가는 사찰이요 나라의 큰절이네. 통도사는 ‘불지종찰(佛之宗家)’부처님의 으뜸 가는 사찰이요, ‘국지대찰(國之大刹)’나라의 큰절이라는 현판이 일주문에 걸려 있다. 불교에서는 일승의 법이 불지(佛地)에 들어가는 문호(門戶)가 된다는 뜻이다. 이는 불교에서 소중히 여기는 삼보 중에서도 석가모니 부처님이야말로 불교 교단의 창시자요, 모든 중생의 스승으로서 불교의 중심을 이루기 때문에 그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통도사는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받들어 지는 곳이다. 통도사가 위치하고 있는 취서산(鷲棲山)은 영축산(靈축山)이라고도 한다. 영축산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등 많은 설법을 하신 인도 마가다 왕국의 수도 왕사성의 동쪽에 있는 영축산과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그렇게 불.. 201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