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佛 敎 ♣1023 대구 팔공산 갓바위 약사여래불 대구 팔공산 바위 약사여래불 대구광역시 동쪽의 하양 마을에서 신령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높고 우람한 산봉우리들이 줄지어 늘어선 산이 보인다. 대구 · 경북의진산(鎭山)인 도립공원 팔공산(八公山)이다. 높이는 1,193m 산자락은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 ·군위군 · 영천군 · 칠곡군에 걸쳐 있다. 영남의 영산(靈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팔공산은 풍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숭앙되어왔다. 공산(公山) · 부악(父岳) 등으로 불렸던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국토의 중앙에 있는 산(중악)으로서 토함산(동악) · 계룡산(서악) · 지리산(남악) · 태백산(북악) 등과 함께 나라를 외호하는 5악의 하나로 신성시되었다. 불교가 전래된 이후에는 팔만구천의 절이 있었다는 말이 전할 정도로 산 전체.. 2016. 4. 23. 천수경 강해9 - 제1장 행복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1) 제1장 행복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1)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 팔만대장경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경전이 『천수경』이란 것은 앞에서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천수경』의 첫마디가 이란 것은 우리에게엄청난 교훈을 던져 주고 있습니다. 의 글자 그대로의 뜻을 풀이하면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하는 참된 말'이란 뜻입니다. 불교인등른 업에 대해서 누구나 한번쯤 들어 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자신이 지은 업은 여러 수십억 년이 지난다 해도 없어지지 않아서 인연을 만나는 어느 순간에 자기가 지은 업에 대한 과보는 반드시 받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불교인들은 업을 잘 지어야 합니다. 일생을 통해 부처님과 인연을 맺는 일은 참으로 훌륭한 업을 짓는 일입니다. 부처님은 이 세상에서 스승 중.. 2016. 4. 23. 노스님! 어떻게 살아야 극락갑니까! 몸속의 모든 조직과 기관들이 질서정연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라. 건강을 생각하고, 연습하고, 건강을 위하여 기도하라. 다정다감한 유머의 마음을 가져라. 최선을 다한 후 신에게 의지하라. 소원성취를 하려면 먼저 당신 자신의 소원이 무엇인지 알라. 끝장을 보려면 계속 도전하라. ‘절대로 공격을 중단하지 말라’ 를 마음 판에 새겨라. 마음의 습관이 당신을 움직인다. 단순한 긍정적인 마음의 습관 조절만으로도 당신은 큰 성공을 할 수 있다. 실패한 사람들과 불행한 사람은 모두 생각하는 습관이 어둡고, 부정적이며 실패할 수밖에 없는 마음가짐과 나쁜 생각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담하게 행동하면 힘이 생긴다. 인생의 시련은 귀하를 강하게 만든다. 증오, 미움, 열등감, 무능감과 같은 병든 생각들을 버려라... 2016. 4. 7.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낙가보전 주련 의정부 도봉산 망월사 낙가보전 주련 議政府 道峰山 望月寺 洛迦寶殿 柱 낙가보전(洛迦寶殿) 망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 말사입니다.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8년(639) 해호(海浩) 조사(祖師)가 여왕의 명에 의해 창건하여 서라벌 월성(月城)을 향하여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 (望月寺)라 이름하였다 합니다. 혹은 망월사 대웅전격인 낙가보전의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으로는 달 모양의 월봉(月峰)이 있어 망월사라 했다고도 합니다. 그후 고려 제11대 문종(文宗) 20년(1066)에 혜거(慧炬) 국사가 재창 하고 이에 열네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다가 조선 제22대 정조(正祖) 4년(1780) 삼창(三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후 1969년 주지 춘성(春城)이 퇴.. 2016. 4. 1. 전심법요(傳心法要) / 황벽 선사 전심법요(傳心法要) / 황벽 선사(黃檗禪師) 塵勞逈脫 事非常(진로형탈 사비상) 緊把繩頭 做一場(긴파승두 주일장) 不是一番 寒徹骨(불시일번 한철골) 爭得梅花 撲鼻香 (쟁득매화 박비향) 생사해탈 벗어나는것은, 비상한 일이니, 고삐를 바짝잡고, 한바탕 일을 치러야 하네. 매서운 추위가 한번, 뼈에 사무치지 않았던들 어찌, 코를 찌르는 매화향기를 얻을수 있으리오. 曲 : 국악명상곡 道 / 제행무상 2016. 3. 30. 천수경 강해8 - 자비하신 어머니이시여(2)| 자비하신 어머니이시여(2) 지심정례공양 금강석 그 견고하고 맑은 신심과 어린아이 진실하고 고운 그 마음 모아 놓고 묘한 진리 남김없이 말씀하시는 이여. 가야 할 고향이여. 극락 저 청정한 보배 궁전에 대세집살보다 위에 계시는 관세음 관세음 자비하신 어머니여. 원하옵나니 자비시여 이 도량에도 밝아오사. 저희들의 작은 공양을 받아 주소소서. 아쉬울 것 없도다. 천의 손이여. 당신 잊고 있을 때도 감싸 주시니 나 이제 더 이상 아쉬울 것 없도다. 외로울 것 없도다. 천의 눈이여. 당신 찾기 전에도 돌봐 주시니 나 이제 더 이상 외로울 것 없도다. 깊고 맑은 삼매의 눈으로 삼계가 본래 청정 아시옵나니 보읍는 그 눈이 청정함이라. 중에서 지심정례공양 안락의 주인이시여. 우러르면 이미 성스러운 신통 보이시고. 이익.. 2016. 3. 14. 그대는 누가 뭐라해도 2016. 3. 11. 사찰장식 문양에 깃든 상징의 해설 사찰장식 문양에 깃든 상징의 해설 사찰은 단순히 문화유적이거나 관광지이기 전에 부처님이 계시는 곳이며, 불법의 도를 선양하고 구현하는 도량이다. 큰 사찰에 가보면 일주문에서부터 법당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문루가 서 있고, 종이 있고 탑이 있으며, 법당과 불상이 있고, 곳곳에 다양한 장식문양이 베풀어져 있다. 이들은 단순히 겉을 꾸미는 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불교의 이상과 종교적 염원을 배후에 일관되게 간직하고 있다. 봉국사 광응전에 계시는 부처님 연화좌에 앉아 계신다 경국사 극락보전 옆문 솟을빗살연꽃살문 연화문 1. 연 꽃 -청정한 불국세계의 꽃 사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문양 가운데 연꽃이 있다. 불, 보살이 앉아 있는 연화좌를 비롯해서 불전을 구성하는 불단과 천장, 문살, 공포, 공포벽 등은 .. 2016. 2. 29. 천수경 강해7 - 자비하신 어머니이시여(1) 자비하신 어머니이시여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하는 『천수경』은 외우기 좋도록 재구성 된 것인데 반해 팔만대장경 안에 있는 원래의 『천수경』은 그 양이 훨씬 많습니다. 본래의 『천수경』에서 열가지 원(願)과 여섯가지 향(向)과 대다라니를 발췌하여 의식을 집행할 때 독송하는데 적합하도록 재구성 하고 재편집한 것이 바로 우리가 자주 접하는 『천수경』입니다. 불교신자라면 누구나 관세음보살의 자비심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신앙심 또한 깊습니다. 『천수경』은 관세음보살에 대한 신앙심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경전입니다. 또한 『천수경』공부를 통해 교리적인 면보닥 관세음보살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당나라 때 소동과의 누이동생으로 소소매(蘇小妹)라는 보살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지은 글 중에.. 2016. 2.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