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계시판233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 40대이상 군복무를 한 대한민국 남자 치고 아마 "인천의 성냥공장" 이란 노래를 모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노랫말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몰라도 가사내용이 몹시 저속해 대놓고 부르기에 민망스러운 노래이다. 하지만 비속어가 통용(?)되는 군대라는 특수집단 내에선 6·25 이후 군인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불린 「애창곡」이었다. 군인들은 「우스개 말」이 담긴 이 노래를 부르며 피곤한 심신을 잠시 달래기도 했다. 성냥'은 마치 우리 고유어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자어. 즉 '석뉴황'이 음운변화를 거쳐 성냥'으로 불리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에 성냥이 들어온 것은 1880년 개화승 이동인(李東仁)이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 처음이었으나, 일반인에게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한일합방 직후 일제가 인천에 ' 조선인촌(朝.. 2010. 4. 1. 복은 웃음을 타고 온다 남의 눈 높이에 맞춰 산다면 내 입맛에 맞춰 음식을 맛깔스럽게 요리를 했다 가족들 아무 말 없이 먹는다. 식구들 입맛에 맞춰 음식을 만들었다 최고로 맛있다고 더 달란다. 우리네 삶도 내 기준에 맞춰 어떤 일을 해 놓고 자신은 좋은 일 하였으니 아무 잘못이 없고 다른 이들도 기뻐 환한 미소 머금을.. 2010. 3. 31. 이렇게 아름답고 화사한 봄날에... <이렇게 봄을 알고 피어 오르는 꽃망울> 사랑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푸른 평야를 바라보듯...마음에 평온함을 주시고 마른 목줄기 적셔 주는 오아시스를 만난듯... 청량함을 주시어 좁아가는 마음 넓은 길을 만들어 탄탄하고 순탄한 길을 가도록 도와 주소서 미움이 싹트는 마음 밭에... 고운 꽃 .. 2010. 3. 29. 마음에도 씨가 있습니다 마음에도 씨가 있습니다. 씨앗이 자라서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마음씨도 자라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습니다. 사과의 씨앗 속에 사과 나무가 들어 있는것 처럼 마음씨에도 커다란 나무가 들어 있습니다. 씨앗은 하나의 커다란 미래 입니다 마음을 보는 것보다는 마음씨를 .. 2010. 3. 24. 내 생애 봄날을 위하여 희망을 위하여 새 한 마리만 그려 넣으면 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어라 - 이외수의 시'화선지'에서 - <<雪中開春梅>> -눈속에 봄매화는 피었건만 - 別 離 疎 身 餘 戀 情 별리소신여연정 떠나심에 몸만가고 정은두고 떠나신님 오늘이란 화선지에 무엇을 담을까? 아직도 태백의 산등성이 에는 하.. 2010. 3. 22. ♣ 이발사의 재치있는 말솜씨♣ ♣ 이발사의 재치있는 말솜씨♣ 한 이발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젊은 도제 를 한 명 들였다. 젊은 도제는 3개월 동안 열심히 이발 기술을 익혔고 드디어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는 그 동안 배운 기술을 최대한 발휘하여 첫 번 째 손님의 머리를 열심히 깎았다. 그러나 거울로 자.. 2010. 3. 18. 아름답고 소중한 새봄을 기다리며 마음 속 비우며 마음만 보면 돈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보이고 우주가 보인다. 그래서 마음을 보면 팔자가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돈뿐만 아니라 명예도 사랑도 마찬가지다. 진정으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괜찮은 삶을 살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거기에.. 2010. 3. 16. 어제가 화이트데이라는데... 화이트데이 사랑/이임영 분홍색 캔디엔 수줍던 첫마음을 담아줄게 초록색 캔디엔 질리지 않는 풋풋함과 상큼함을 담아줄게 노란색 캔디엔 환한 미소를 담아줄게 빨간색 캔디엔 뜨거운 열정을 담아줄게 하얀 캔디엔 변함없는 믿음을 담아줄게 사탕 하나하나에 고운 마음 새겨서 사탕보다 달콤하게 감.. 2010. 3. 15. 법정 큰 스님의 열반을 추모하오며 [법정스님 입적] 3~4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해오시던 법정 스님이 11일 오후 2시 께 길상사에서 입적하셨습니다. 법랍 55세. 세수 78세. 지난 해 연말에는 제주도에서 요양했으나 올들어 병세가 악화하면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왔고, 입적 직전인 11일 낮에는 자신이 창건한 길상사로 옮겼습니다. 1932.. 2010. 3. 1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