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평(명성)지맥(鳴聲支脈)의 개념도와 지도
영평(명성)지맥(鳴聲支脈) 이란?
영평(명성)지맥(鳴聲枝脈)은 한북정맥의 광덕산(△1046.3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각흘봉(△838.2m), 명성산(△921.7m), 사향산(△664.5m), 관음산(△732.6m),
불무산(△662.7m), 보장산(×555m)을 지나 영평천이 한탄강에 합수하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나루터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2.2 km인 산줄기인데
수계를 기준으로 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영평지맥이라고 부른다
영평(명성)지맥은 우리나라 최북단 산줄기의 하나로 보장산(555m)에서 247.5봉과 194봉을 넘어
한탄강과 영평천이 합수되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에서 그 맥을 다하지만
보장산(555m) 이후 군부대가 마루금을 가로막고 있어
대부분의 산꾼들은 군부대를 우회하여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배모루(영평천)에서 마무리 한다.
구간거리
한북정맥 (광덕현~2.3km~광덕산)
광덕산~2.2km~박달봉(-0.9km)~2.1km~자등현~2.1km~각흘봉3.4km~약사령~1.1km~
명성산(-0.3km)~4.5km~안덕재~1.1km~감투봉(-1.8km)~0.2km~바깥덕재~2.7km~여우고개~2.3km~
사향산~1.6km~낭유고개~2.5km~관음산~6.2km~도내지고개~2.7km~불무산~6.7km~[87국도]~2.8km~
보장산~4.9km~신흥리~3.1km~영평천(한탄강) / 52.2km
[출처] 조은산
종주에 필요한 지도
1:50000 갈말 철원
영진 1/50000 (p36 철원.포천, p35 철원.포천, p34 연천.포천, p33 연천)
한북정맥 상의 광덕산(1046.3m)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강원도 철원군 서면, 남쪽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이 된다.
이 도계(道界) 능선이 약 4.5km 거리인 자등현(47번 국도 고개)을 지나 약 2km 거리에 이르면
각흘봉(838.2m)을 들어올린다.
각흘봉에서 능선은 두 갈래로 나뉜다.
북쪽으로 갈라진 능선은 철원군 갈말읍과 서면 경계를 이루며 김화읍 방면 한탄강과 남대천에 이르러 여맥들을 가라앉힌다.
각흘봉에서 계속 서진하는 능선(일명 약사령능선)은 약 4.5km거리 910m봉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튼다.
910m봉에서 북서쪽 철원군 안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으로 약 300m 거리에 솟은 산이 명성산(鳴聲山 921.7m)이다.
다시 910m봉에서 남쪽으로 향하는 주능선은 삼각봉(903m)을 들어올리고, 두 갈래로 나뉜다.
북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철원군 갈말읍, 남쪽은 포천시 영북면이 된다.
이 도계능선은 신안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계속 이어지며 한탄강에 이르러 강물 속으로 스며든다.
삼각봉에서 계속 남진하는 능선은 여우봉(710m)을 들어 올린 후,
여우고개를 지나 사향산(736.1m)에 이르면 주능선을 서쪽으로 틀어 관음산(733m)으로 향한다.
영평천과 거의 평행을 이루며 나아가는 이 능선은 불무산(668m)과 보장산(555m)을 빚어 놓고,
한탄강과 거의 평행을 이루며 나아가다가 한탄강과 영평천이 합수되는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에서 소멸된다.
이 능선이 영평(명성)지맥으로 우리나라 최북단 산줄기이다.
영평(명성)지맥 개념도
영평(명성)지도(1)
영평(명성)지도(2)
영평(명성)지도(3)
영평(명성)지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