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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일반 계시판

내 마음속에서 가을을 그리면서...

by 범여(梵如) 2010. 11. 3.

      내 마음속에서 가을을 그리면서... 나무가 물들고 천지가 물들고 삶에 지친 이내 마음도 덩달아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가는것 같으네요 채색으로 나타내듯이 삶의 깊이에도 각색이 있으련만 난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아름답고 예쁘게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앞에 떳떳한 그림한장 그리고 싶지만 혼탁한 물에 물들지 않고 맑은 빛깔로 그리고 싶지만 때론 나를 속일때도 있다 그저 가진것이 부족하여도 가을 빛깔처럼 아름답고 모자람이 없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황혼을 무엇보다 아름답게 꾸며가고싶은 내 인생의 마지막 작품을 위해 말이다 그래서 오늘도 곱고 화려한 가을단풍 처럼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수있고 아름답고 예쁜 나의 하루를 그려보고싶다 언제나 마음으로 함께하는 고운님들 풍요로움이 가득한 이좋은 계절에 울님들 활기찬 휴일시간 출발하시고 웃음과 미소가 가득한날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님들 사랑합니다 -------------유난히 가을을 많이 타는 범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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