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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골프22

오랫만에 헛짓거리(?) ☞ 일시: 2022년 04월 17일~18일 ☞ 날씨: 맑은 날씨 ☞ 장소: 강원도 삼척 파인밸리 C.C 요즘에 코로나라는 역병에다가 자꾸만 떨어지는 체력 저하로 인해서 心身은 지쳐있다. 그러다보니 이젠 산에 나서는것도 예전과 달리 조금씩 겁이난다. 토요일에는 오랫만에 형제들과 만나서 같이 점심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고 이번주는 산행을 하지 않고 모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골프 투어를 가기로 했는데 왠지 어색한 느낌이다...베낭이 아닌 골프백을 메고 나서니... 1999년에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17기를 졸업한 뒤 지금까지 23년째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 원우회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파인밸리C.C에서 골프투어를 겸한 월례회를 하는데 참석을 하면 회비는 고사하고 골프에 관련된 비용은 전.. 2022. 4. 20.
홀을 공략하는 기본은 거리판단 코스 거리를 알려주는 거리목. 사진=골프한국 [골프한국] 골프장을 향하는 날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골프코스의 조경은 사람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고요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조경을 벗삼아 산보하듯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골프의 큰 매력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조경을 품은 골프장이라고 해도 그곳에는 다양한 의도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 코스 설계자의 의도를 읽는 비법' 바로가기 요즘엔 거리측정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기본적으로 필드에는 거리목이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 거리목 기준점이 골프장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기준점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거리목 설치 기준이 그린의 중앙인지 그린 입구인지를 체크인하면서 확인해두면 좋다. .. 2019. 2. 7.
한자로 배우는 골프 교훈 10계명 1. 骨道遠險(골도원험) 磨劍無銹(마검무수) 골프의 길은 멀고도 험난하니 칼을 갈아 녹슬지 않게 하고 2. 硬肩誤打(경견오타) 脫力直打(탈력직타)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잘못 치게 되니 힘을 빼고 똑바로 치도록 해야 하며 3. 早開右曲(조개우곡) 遲開左曲(지개좌곡) 어깨가 일찍 열리면 슬라이스가 나고 허리가 늦게 열리면 훅이 나게 되느니 4. 竪立頭打(수립두타) 凝視正打(응시정타) 너무 뻣뻣이 서면 볼머리를 치게되니 공을 제대로 보고 똑바로 치도록 해야 하며 5. 長打慢制(장타만제) 精心二打(정심이타) 드라이버를 잘 쳤다고 자만하지 말고 집중해서 세컨드샷을 해야 하고 6. 過速失打(과속실타) 緩速好打(완속호타) 너무 성급하게 치면 잘못 치게 되니 천천히 스윙하여 좋은 샷이 나오도록 해야 하며 7. 捕鳥欲心.. 2015. 3. 20.
아이언 샷 노하우 보다 멀리! 보다 정확하게! 골프를 잘 치기 위해선 샷 거리가 어느 정도 나야 하죠? 하지만 구력이 어느 정도 갖춰져도 거리가 나지 않는 분들이 적지 않지요. 멀리 보내기 위해 힘으로 치는 것을 고쳐보려 힘을 빼고 치게 되면 임팩트는 좋지만 거리가 줄어들고 말이죠. 그래서 드라이버 비거리의 중요성은 대부분 인지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드라이버 비거리만 신경 쓰면 안 되겠죠? 이번엔 아이언 샷 노하우를 알아보도록 할까 해요 :)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아이언 샷의 거리가 부족하게 되면 스윙으로 더욱 강하게 치려고 하죠? 샷 거리를 늘리기 위해 속도나 힘을 이용해서 스윙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런 스윙의 단점은 체중 이동이 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에요! 아이언 샷은 체중 이동이 중요하다는 것 .. 2015. 3. 13.
<사례로 본 알쏭달쏭 골프룰>상황 : 티샷이 조명탑 기둥 맞고 물에 빠져 상황 = 파3홀 치고는 비교적 긴 220야드짜리 홀에서 제가 친 티샷이 오른쪽 OB 말뚝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인지 훅이 나더니 코스 내에 있는 조명탑 기둥에 맞았습니다. 문제는 기둥에 맞고 튀어나온 볼은 바로 옆 홀의 워터 해저드에 빠졌습니다. 동반자는 저에게 1벌타를 받고 다른 볼로 티샷을 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 기둥이 국외자로 간주되므로, 벌타없이 다시 티샷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동반자의 말에 따라 벌타를 더한 후 다른 공으로 3타째 티샷을 다시 하며 결국 더블보기를 기록했습니다. 말다툼이 싫어 동반자 뜻에 따랐지만 저는 지금도 잘못된 룰 적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반자의 판정이 제대로 된 것이 맞나요? 해결=일부러 맞히기도 어려운 기둥에 맞히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규칙에서는 조.. 2014. 11. 26.
골프장에서 자주 쓰는 골프용어 골프장에서 자주 쓰는 골프용어 50개 1. 도구 1) 드라이버 (1번우드) 2) 페어웨이 우드 3) 아이언 4) 웨지 5) 퍼터 6) 캐디백 (골프채 넣는 가방) 7) 보스턴 백 (옷가방) 2.골프장 8) 코스 9) 홀 (홀컵 혹은 해당 코스를 의미) 10) 페어웨이 (잔디를 잘 깎아 놓은 코스의 중앙지역) 11) 러프 (페어웨이를 벗어난 코스의 지역) 12) 그린 (홀이 있는 곳) 13) OB 구역 (코스를 벗어난 지역) 3.플레이 관련 14) 티박스 (해당홀의 첫 타를 치는 구역) 15) 티샷 (티 박스에서 치는 첫타) 16) 티 (공을 올려놓는 작은 막대기) 17) 티 오프 (tee-off) 첫홀에서 티샷을 하는 행위 18) 티 타임 ; 첫 티 오프를 하는 시간 19) 부킹; 티 타임을 예약하는 행.. 2013. 6. 14.
[조윤식 프로의 필드정복]다운스윙 궤도…인사이드 아웃으로 공 맞혀야 많은 주말골퍼가 훅이나 슬라이스로 고생한다. 공이 좌우로 휘어지는 이유는 스윙 궤도와 클럽 페이스 때문이다. 이는 다운스윙 동작에서 판가름 난다. 다운스윙을 잘하면 공은 똑바로 나간다. 보통 다운스윙은 타깃 라인(공이 출발해서 가고자 하는 일직선 방향) 안쪽에서 공에 접근하는 ‘인사이드 아웃’ 궤도가 돼야 한다. 이 스윙 궤도는 백스윙 때 안으로 클럽이 들어갔다가 정점인 아웃에서 임팩트존이 형성된다. 이러면 헤드 페이스가 공을 직각(스퀘어)으로 때리고 공도 똑바로 멀리 날아간다. 반대로 ‘아웃사이드 인’ 궤도는 밖에서 안으로 다시 들어올 때 임팩트가 이뤄지기 때문에 비껴 맞기 쉽다. 일례로 강한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백스윙 톱에서부터 너무 힘을 주면 중심축이 흔들려 아웃사이드 인 다운스윙을 하게 된다. .. 2013. 5. 29.
골프용어 파는 표준타수라는 의미로, 파 4의 홀을 4타(티에서 그린의 홀에 볼을 넣기까지 4회 치는 것)로 들어가는 것을 ‘파를 취한다’고 한다. 그리고 파보다 하나 많은 타수로 들어가는 것을 보기, 반대로 하나 적은 타수로 들어가는 것을 버디라 하며, 둘 적은 타수로 들어가는 것을 이글이라 한다. 이와 같은 용어들로 경기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지 나타낸다. 골프경기는 크게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의 2가지가 있다. 1) 스트로크 플레이 스트로크 플레이는 정해진 수의 홀의 총타수를 내서 수가 적은 쪽을 승자로 하는 경기로, 볼을 친 횟수와 헛스윙, 벌타도 포함된다. 일반 골퍼는 자기가 친 타수만큼의 합계, 즉 라운드의 총타수에서 자신의 핸디캡을 뺀 수(net)의 많고 적음에 의해 승부를 결정한다.핸디캡.. 2013. 5. 18.
골프 스윙에 체중이동이란 없다 스윙에 있어서 체중이동이란 없습니다. 많은 골퍼들은 이 체중이동이란 개념을 머릿속에 너무 가득 메우고 있는데 골프를 잘 치기위해서 체중이동이란 개념은 머릿속에서 지워야 합니다. 실제로 체중이동은 일어나겠지요. 다만 인위적으로 체중이동을 만들지는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골프스윙을 함에 있어 체중이동은 클럽의 운동방향으로 몸의 중심이 이동?하는것 뿐입니다. 즉 양팔의 운동방향에 체중이 실리는것이죠. 다만 이것을 많은 사람들은 복잡하게 바꾸어 개념을 변형시켜버립니다. 체중을 보내거나. 잡고있거나. 그런 경우죠. 원통속의 회전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조금 과장되는 경향이 있지만서도 골프스윙을 함에 있어 체중을 인위적으로 이리저리 옮기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합니다. 그저 백스윙을 하면 오른다리 안짝에 체중이 .. 201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