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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佛 敎 ♣/전국의 사찰63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종찰 송광사(松廣寺) 조계산(曺溪山) 송광사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조계산 대승선종 송광사 일주문(一柱門) 전면 1칸의 다포(多包)로 형성된 일주문은 조선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조계문이라고도 한다. 이 문의 현액이 보통 옆으로 한줄로 쓰이는데 대하여 종서로 씌어 있다. 뒷쪽에 승보종찰조계총림(僧寶宗刹曺溪叢林)이라고 쓴 현판이 하나 더 있다. 불교에서는 불(佛), 법(法), 승(僧) 을 삼보사찰(三寶寺刹:세가지 보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삼보사찰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불보사찰 경남 양산의 통도사(通度寺)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만대장경 경판이 모셔져 있는 법보사찰 경남 합천의 해인사(海印寺) 한국불교의 승맥을 잇고 있는 승보사찰 전남 순천의 송광사(松廣寺))를 일컫는다. 송광사가 한국불교의 승맥을 이었다는 의미.. 2019. 7. 19.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求禮 華嚴寺 四獅子 三層石塔)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求禮 華嚴寺 四獅子 三層石塔) 지정일 : 1962.12.20 시대 : 통일신라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산20-1 소유자 : 화엄사 관리자 : 화엄사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 지리산 자락에 있는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세운 절로, 호남 제일의 사찰답게 많은 부속 건물과 화엄사 각황전앞석등(국보 제12호), 화엄사 동오층석탑(보물 제132호),화엄사 서오층석탑(보물 제133호), 화엄사 원통전전사자탑 (보물 제300호) 등의 중요한 유물들이 전해온다. 탑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절 서북쪽의 높은 대지에 석등과 마주보고 서 있으며, 2단의 기단(基壇)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형태이다. 아래층 기단의 각 면에는 천인상(.. 2018. 10. 3.
금정산 병풍암 석불사 금정산 병풍암 석불사(金井山 屛風岩 石佛寺) 일주문 주련: 석불사 방장 노천월하 전 통도사방장 큰스님書 / 노천월하(月下)스님 (1915~2003.12.04) 일주문 주련해설 : 문영춘하추동복(門迎春夏秋冬福) 이 문안을 들어오면 사시사철 행복이 가득할지어다. 호납동서남북재(戶納東西南北財) 이 문안을 들어오면 사시사철 재물이 가득할지어다. 대웅전 편액 法號=鏡峰(1892~1982) 法名=靖錫 시호=圓光 속명=鏞國 석불사 석등 ; 하대석엔 뭉게 구름이 피어 오르고 둥근 간주석을 세우고 상대석은 앙련위에 사자 8마리를 조각하였다. ❶ 磨厓佛(마애불) 1群(군): 남방 增長天王. 서방 廣目天王. 毘盧遮那佛 ❷ 磨厓佛(마애불) 2群(군): 동방 持國天王(지국천왕). 북방 多聞天王(다문천왕). 藥師如來佛(약사여래불.. 2017. 6. 9.
[스크랩] 강화도 - 전등사(傳燈寺)와 정족사고(鼎足史庫) 전등사 (傳燈寺) 중창기문(重創記文)에 의하면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에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한 절로, 1266년에 중창된 이래 3,4차례의 중수가 있었다. 이 기록으로 본다면 전등사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 된것으로 볼 수있다.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眞宗寺)라고 하였으나, 1282년(고려 충렬왕)의 妃인 정화궁주(貞和宮主)가 승려 인기(印奇)를 송나라에 보내 대장경을 가져오게 하고, 이 대장경과 함께 옥등(玉燈)을 이 절에 헌납한 이후 전등사(傳燈寺)라고 고쳐 불렀다. 그 후 1605년(선조 38), 1614년(광해군 6)에 일어난 두차례의 화재로 전등사는 완전히 소실되었고, 그 이듬해 4월부터 지경(志敬)이 중심이 되어 중건하기 시작하여 7년만인 1621년에 완공되었다. 그리고 .. 2013. 9. 14.
전등사 - 나부상과 은행나무의 전설 전등사 - 나부상과 은행나무의 전설 나 부 상 전등사의 대표적인 건물인 대웅보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조선 중기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전등사 대웅보전이 더욱 유명하게 된 것은 지붕을 떠받치고 있는 나부상(裸婦像) 때문이다. 대체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신 신성한 법당에 웬 벌거벗은 여인인가 하고 궁금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나부가 아니라 원숭이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원숭이는 사자나 용과 마찬가지로 불교를 수호하는 짐승으로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의 사찰에 모셔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등사 대웅전의 조각상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나부상이라는 데 의견이 더 많다. 이 나부상과 관련해서는 유명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등사는 16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 2013. 6. 28.
직지사 대웅전 앞 삼층석탑(直指寺 大雄殿 三層石塔) 직지사 대웅전 앞 삼층석탑(直指寺 大雄殿 三層石塔)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황악산 자락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8교구 본사 직지사(直指寺)의 중심이 되는 대웅전(大雄殿) 앞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석탑으로, 원래 경북 문경의 도천사터(道川寺址)에 쓰러져 있던 것을 이 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두 탑 모두 각 부분의 양식이 같아서 1단의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올리고 있다. 여러 장의 넓적한 돌로 짜여진 기단은 4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의 각 층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뚜렷한 기둥 모양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얇고 평평한 지붕돌의 밑면 받침으로 1·2층은 5단, 3층은 4단을 두었고, 수평을 이루던 처.. 2013. 5. 9.
[스크랩] 부여 만수산 무량사 부여 만수산 무량사, 매월당 김시습이 만년을 보낸 사찰 한국의 사찰(Temple)/전국 사찰 2011/02/20 21:36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에 위치한 무량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사찰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사찰경내에 있는 가장 유서깊은 문화재인 무량사오층석탑은 고려전기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미루어볼때 통일신라말기에서 고려전기에 크게 번창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사찰에는 현재 많이 남아 있지 않은 불전의 형태인 2층으로 이루어진 극락전을 주불전으로 해서 여러동의 작은 불전들이 있다. 무량사 극락전은 조선후기에 지어진 건물이지만, 금산사 미륵전과 함께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금당인 장륙전의 형태가 남아 있는 많지 않은 불전 중의 하나이다. 부여 무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 2013. 4. 26.
순천 선암사 /주저 앉아야 낮은 것이 보이더라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사찰 ? 이곳 선암사에는 여러 수식어가 많이 붙어 있다. 태고총림 ... 태고종 유일의 고찰 ... 우리나라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사찰 등이다. 그러나 태고종 유일의 고찰이자,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사찰이라는 수식어는 우리나라 불교 역사의 뼈아픈 과거가 숨겨져 있으니 그 사연은 다음과 같다. 보통 한국불교하면 모두 계종을 떠올린다. 그러나 현대 한국 불교는 무려 27개의 종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가운데 세가 가장 큰 곳이 조계종이며, 다음으로는 태고종(太古宗)을 뽑을 수 있다. 나머지 종단은 대부분 본산 중심이 군소종파라고 할 수 있다. 남한에 있는 사찰 가운데 19세기 이전에 조성된 사찰은 대략 1,000여 개소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름난 고찰은 .. 2013. 3. 22.
설림산 은적사(雪琳山 隱寂寺) ♠ 군산시내에 자리한 아늑한 산사 ~ 설림산 은적사(雪琳山 隱寂寺) ▲ 슬슬 가을을 준비하는 은적사 외곽의 나무들 군산시내 서남쪽에는 설림산(115.8m)이란 조그만 산이 누워있다. 그 산의 남쪽 자락에는 군산에 서 가장 큰 절인 은적사가 조용히 또아리를 틀어 삶에 지쳐 찾아온 중생을 .. 201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