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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佛 敎 ♣/불화. 불상.주련30

[스크랩] 보물 제1268호 내소사 영산회괘불탱 내소사 영산회괘불탱(來蘇寺 靈山會掛佛幀:보물 제1268호) 영산회괘불탱의 주존불인 석가모니의 세부 모습 석가모니의 좌협시인 문수보살, 관세음보살과 다보여래불의 모습 석가모니의 우협시인 보현보살,대세지보살과 아미타불의 모습 숙종 26년(1700년)에 그려진 이 괘불은 보물 제1268호로 지정된 "내소사 영산회괘불탱(來蘇寺 靈山會掛佛幀)" 으로서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68번지 내소사에 보관되어 있는 대형 괘불이다.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콧속의 털까지 묘사하는 선의 정밀함, 화려한 옷의 무늬와 채색으로 더욱 돋보이는 작품으로 17세기말에서 18세기초의 전형적인 .. 2019. 8. 14.
영월 창령사터(寧越蒼嶺寺址) 오백나한 전시회를 다녀오다 지난 2001년 5월1일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 폐사지에서 화강암으로 만든 30cm 내외의 석불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는데, 고려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석불은 328기에 달한다. 창령사지(蒼嶺寺址) 오백나한상(五百羅漢像)의 일부로, 수백년간 땅 속에 묻혀 있다가 다시 사바세.. 2019. 6. 22.
[스크랩] 천수천안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은 범어로 아바로키테스바라(Avalokitesvara)이며 관자재, 관세음, 광세음 등으로 한역하며 대자대비를 근본서원으로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나라에서는 석가모니부처님이나 아미타불 보다도 더 많이 신봉되는 분이지요.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절 이름 가운데 가장 많은 이름이 관음사 혹은 관음암이라고 한다. 관자재라는 이름은 중생의 근기를 살펴 행하는데 자유자재 하다는 의미로 지혜를 바탕으로 한 반야경 등에서 일컷는 이름이다. 한편 관세음보살은 중생들의 여러가지 고통에 찬 소리를 눈으로 보듯이 살피고 해결해 준다는 의미로 법화경을 비롯하여 여러 경전에서 쓰이고 있다. 능엄경에서는 관세음보살이 이근원통(耳根圓通)의 보살로 다른 모든 보살보다 더 위에 계시다고 한다. 그래서 원통교주라고도 불리우며 .. 2019. 6. 20.
범종의 구조 범종을 치는 것은 지옥에 있는 중생들을 위해서며 아침 저녁으로 칩니다. 이 종이 울리면 부처님께 예불을 올리는 시간으로 지옥고를 잠시라도 쉬게 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아침에는 28번(二十八宿- 서건사칠당토: 마하가섭부터육조혜능까지 28대조사 저녁에는 33번(三十三天 -수미산 위에 있는 天界= 중앙에 帝釋天(제석천)이 있고, 사방에 八天씩 모두 합하여 삼십삼천(33天)이 있다. 사물을 다루는데는 아침과 저녁이 각각 다르다. 아침에는 운판 ? 목어 ? 홍고(북) ? 범종을 28번 올리며, 저녁에는 범종을 33번 울리고 ? 홍고(북) ? 목어 ? 운판을 친다. 범종의 구조 1. 용뉴 용뉴란 용의 모양을 하고 있는 범종의 가장 윗부분이다. 용뉴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신라 중대(신라의 민족 통일 이후.. 2018. 1. 17.
단청의 종류 단청의 종류 1. 가칠단청 무늬없이 단색으로 칠한 단청을 말하며, 주로 수직부재인 기둥이나 동자주 등은 붉은색으로 칠하고 나머지 창방이나 보, 써까래, 문짝등은 옥색인 뇌록을 칠하는데 단청중에서 가장 간단한 것으로 종묘등에서볼수 있으며, 가칠단청은 화려한 의장성 보다는 목재를 보호하는 방부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단청이라 할수 있다. 2. 긋기단청 가칠단청위에 선만을 그어 마무리한 단청이다. 선은 검은색인 먹과 흰색인 분을 복선으로 긋는 것이 일반적이다. 긋기단청은 가칠단청과 함께 매우 검소한 단청으로 주로 사당이나 부속건축물 등에 사용되었다. 3. 모로단청 부재 끝부분에만 문양을 넣고 가운데는 긋기로 마무리한 단청을 말한다. 이때 모로는 모서리 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부재끝에 들어가는 화려한 문양.. 2017. 11. 13.
國寶로 지정된 佛像 國寶 24호 석굴암 석굴 (石窟庵 石窟) 國寶 27호 불국사 금동아미타여래 좌상 國寶 28호 백률사금동약사여래입상 國寶 72호 금동계미명삼존불 國寶 73호 금동삼존불감 國寶 78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國寶 79호 경주 구황리 금제 여래좌상 國寶 80호 경주구황리금제여래입상 國寶 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상 國寶 84호 서산마애삼존불상 國寶 85호 금동신묘명삼존불 國寶 118호 금동 미륵 반가상 國寶 119호 연가7년명 금동여래입상 國寶 127호 삼양동금동관음보살입상 國寶 128호 금동관음보살입상 國寶 129호 금동보살입상 國寶 134호 금동보살삼존상 國寶 182호 금동여래입상 國寶 183호 금동보살입상 國寶 184호 금동보살 입상 國寶 200호 금동보살입상 國寶 293호 금동관세음보살입상 2016. 10. 13.
영취산 통도사(靈鷲山 通度寺) 일주문 주련(柱聯) 佛之宗家 불지종가 國之大刹 국지대찰 부처님의 으뜸 가는 사찰이요 나라의 큰절이네. 통도사는 ‘불지종찰(佛之宗家)’부처님의 으뜸 가는 사찰이요, ‘국지대찰(國之大刹)’나라의 큰절이라는 현판이 일주문에 걸려 있다. 불교에서는 일승의 법이 불지(佛地)에 들어가는 문호(門戶)가 된다는 뜻이다. 이는 불교에서 소중히 여기는 삼보 중에서도 석가모니 부처님이야말로 불교 교단의 창시자요, 모든 중생의 스승으로서 불교의 중심을 이루기 때문에 그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통도사는 가장 성스러운 곳으로 받들어 지는 곳이다. 통도사가 위치하고 있는 취서산(鷲棲山)은 영축산(靈축山)이라고도 한다. 영축산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등 많은 설법을 하신 인도 마가다 왕국의 수도 왕사성의 동쪽에 있는 영축산과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그렇게 불.. 2016. 7. 30.
[스크랩] 앉아서 봉창 두드리는 소리 <원주 성문사 벽화> 중국에 계현스님 제자 가운데 신찬이라는 상좌가 있었는데, 신찬스님은 그 당시 선객으로 유명한 백장선사에게 찾아가 정진한 뒤 마음을 깨닫고 은사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상좌를 보자 은사인 계현스님이 묻기를 "너는 나를 떠나 밖으로 나가서 무엇을 하다가 돌아왔느냐?" "별로 한 일이 없습니다." 하루는 스님이 목욕을 하는데 신찬스님이 등을 밀어드리고 있었습니다. 한참 등을 밀다가 상좌가 혼잣말처럼 하였습니다. "법당은 참으로 좋은데 부처가 영험이 없구나!" 은사스님의 육체를 법당에 비유한 것이고, 은사스님의 마음을 부처에 비유한 것입니다. 몸뚱이는 그럴듯한데 마음이 형편없다는 말이지요. 은사스님이 눈치를 채고 괘씸하다는 생각으로 휙 돌아보았더니 이번에는 다시 "부처가 비록 영험은 없다만 능히 방광은 하는구나"라.. 2016. 6. 6.
대구 팔공산 갓바위 약사여래불 대구 팔공산 바위 약사여래불 대구광역시 동쪽의 하양 마을에서 신령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높고 우람한 산봉우리들이 줄지어 늘어선 산이 보인다. 대구 · 경북의진산(鎭山)인 도립공원 팔공산(八公山)이다. 높이는 1,193m 산자락은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 ·군위군 · 영천군 · 칠곡군에 걸쳐 있다. 영남의 영산(靈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팔공산은 풍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숭앙되어왔다. 공산(公山) · 부악(父岳) 등으로 불렸던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국토의 중앙에 있는 산(중악)으로서 토함산(동악) · 계룡산(서악) · 지리산(남악) · 태백산(북악) 등과 함께 나라를 외호하는 5악의 하나로 신성시되었다. 불교가 전래된 이후에는 팔만구천의 절이 있었다는 말이 전할 정도로 산 전체.. 2016.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