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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家族事 ♣6

歌皇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일시: 2024년 04월 27일장소: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언젠가 딸래미 내외와 저녁을 먹다말고, 식사를 하면서 연예인 얘기를 하다가사위가 하는 말... 아버님은 가수중에 누굴 좋아하시나요...하는게 아닌가.아빠는 NO1으로는 나훈아이고, 그 담에는 장사익이라고 했던적이 있었다.장사익 선생이야, 내가 펜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편이라서, 공연테켓은펜카페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수가 있는데, 나훈아는 좋아는 하지만 티켓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꿈도 안꾼다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는하도 오래되어 잊어버리고 있었다. 평소에는 내가 애들에게는 좀 엄하게 대하는 편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나를 상당히 어렵게 대하는 편인데, 이번에 나훈아가 58년간의 가수 생활을접는 마지막 콘서트를 한다고 하는데, 예전에 애들한.. 2024. 5. 6.
우리딸 시집가는 날 우리딸 시집가는 날 30년을 고이 키운 우리 딸이 지난해 느닷없이 시집을 가겠다고 남자 친구를 델꼬 왔을 때 처음에는 황당했다 예전엔 자기는 시집을 안가겠다고 해놓고는 이제와서 이 년이... 그것도 집안의 대들보인 오빠를 제쳐두고... 이런 괘씸한 년 한편으로는 섭섭했지만 한편으로는 대견하다 나를 참으로 힘들게 했던 까칠한 것이 내 등골 다 빼놓고는... 그래도 세상 그렇게 잘못 살지는 않은 모양이다 축하객이 참으로 많이 왔다... 다들 고맙심더... 그래도 딸래미 손을 잡고 식장을 들어갈 때는 많이 아쉬웠다 늘 집에서 까칠하게 굴었던 년... 좀 도 잘해줄 걸 그래 애비 품에 떠나서 잘살아라... 넌 할 수 있을거야 축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6. 11. 21.
허.허.허~~~ 내가 벌써 이렇게... 환갑(還甲)은 만 60세의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로, 회갑(回甲)이라고도 한다. 간지는 60년 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해가 돌아오므로, 회갑은 육십갑자가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이다 요즘은 환갑에 대한 의미도 달라졌다. 한국에서 예전에는 환갑을 노인의 기준점으로 보았으나 요즘은 환갑 잔치를 하면 욕을 먹을 정도이다... 근데 울 아들이 아버지 몰래 친.인척들에게 호텔로 초청하여 환갑 잔치를 해주겠다고 일을 벌인 모양이다 조금은 기특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지만 요즘 돈 벌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데 하는 생각에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짐을 지우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 정말 오랫만에 찍는 가족사진 나에겐 아버지같은 생각이 드는 둘째 형님과 다섯째 형님 특히 둘째 형님께선 허허허 벌써 우리 막내가 벌써 이렇게.. 2016. 7. 14.
우리딸 졸업식날 2012. 2. 24.
우리 딸 졸업작품 전시회 성균관 대학교 갤러리 2011. 10. 27.
嘉禮軒 - 서울에 이런 멋진 곳도 있었구나 오랫만에 그것도 아주 오랫만에 딸과의 외출... 미국에서 손님이 오는 바람에 딸과 함께 서도소리 연구소가 있는 박 정욱 명창이 운영하는 가례헌(嘉禮軒)에 국악 공연을 보러 갔다. 참으로 오랫만에 부녀간의 외출이었다. 지금 졸업작품 전시회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서 같이 공연을 봤다. 8년전에 같이 일본 홋카이도를 여행한 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공연하는 곳인데 토욜은 바빠서 목욜 저녁(2011.10, 13)에 갔었다 지하철 6호선 청구역 1번출구로 나와 빠리파케트를 지나 직진 100미터 거리에 있는 가례헌을 찾았다. 무학빌딩 5층 건물에 있는데 1층에 미싱을 비롯한 봉제와 관련된 점포들이 있고 오래된 아파트형 공장건물에다 2층부터 4층까지 가내수공업 공장이 들어있어 미싱소리.. 201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