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노목)지맥에서 만난 야생화(2)
박새(꽃말:진실)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속씨식물로 크기는 약 1.5m이며, 짧은 뿌리줄기에서 긴 수염뿌리가 나와 멀리 퍼지며, 줄기는 곧추서고 굵고, 잎은 어긋나는데 길이 약 30cm, 너비 약 20cm로 너비가 길이에 비해 넓으며, 잎밑이 줄기를 감싼다. 연한 황백색 꽃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圓錐花序)를 이루어 피며, 꽃은 지름이 약 2.5cm이며, 꽃덮이조각 여섯 장과 수술 여섯 개, 암술 한 개로 이루어진다.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로 익는데 뿌리에는 독이 들어 있으며, 꽃은 7~8월에 핀다. 원산지는 중국과 한국, 일본이고, 주로 산지에 서식한다. 습지에서 잘 자란다 흔히 늑막염풀이라고 하여 머리가 아프거나 혈압이 높을 때 뿌리를 약으로 쓰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는 조..
2023. 7. 7.
지장(노목)지맥에서 만난 야생화(1)
공조팝나무(꽃말:헛수고, 하찮은 일, 노련하다) 만개한 꽃이 둥글둥글 공모양을 같다고 하여 공조팝이라 부르는 꽃으로, 꼬리 조팝, 산도 팝, 참지 팝, 황금 조팝, 삼색 조팝, 홍 조팝 등 종류가 많이 있다... 높이 1~2m,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예두 예저이고 길이 2~5cm, 폭 0.6~2cm로서 상반부에 결각상 톱니가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은 4~7월에 잎과 같이 피고 지름 7~10mm로서 백색이며 가지에 산형상으로 나열되어 아름다운 꽃이다 홀아비 바람꽃(비밀스러운 사랑) 꽃대가 하나라서 홀아비 바람꽃이라 이름이 붙은 이 꽃은 슬픈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고려 충선왕 때 김해 무점 지방에 김태은이라는 청년이 살았는데, 열심히 공부해 과거에 합격하고 논실마을 이씨 집..
202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