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자료63 알팔파 [alfalfa] 자주개자리(purple medic), 루선(lucerne)이라고도 함.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며 토끼풀처럼 생긴 다년생 식물로 가뭄이나 무더위, 추위에 잘 견디고, 생산력이 뛰어나고 질이 좋은 사료식물이며 토양을 개량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건초나 목초, 사일리지(silage)로 쓰기 위해 널리 재배하고 있다. 식물체는 키가 30~90㎝ 정도 자라는데, 땅표면에 일부 묻혀 있는 근관(根冠)에서 자라 나온다. 식물이 자라면서 매우 많은 줄기가 근관의 눈에서 나오는데, 줄기에는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많은 잎이 달린다. 작은 꽃으로 이루어진 총상(總狀)꽃차례가 줄기 위쪽에 달려 있는 눈에서 나온다. 꽃이 시들면서 나사 모양으로 꼬인 꼬투리가 맺히는데, 그 안에 2~8.. 2012. 5. 30. 클로버(clover)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토끼풀이라고도 한다. 잎은 3개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입이며, 여름에 긴 꽃줄기 끝에 흰꽃이 모여피어 하나의 둥근꽃이 보인다. 토끼가 잘먹는 풀이라 하여 토끼풀이라 이름이 붙어졌는데 붉은꽃이 피는것은 붉은 토끼풀이라 한다. 곂잎은 간혹 4개 달린것이 있는데 희망.신앙.사랑. 행복을 나타낸 것이라고 믿었던 유럽 사람들에게는 네잎클로버를 찾은면 행운이 깃든다는 뜻이 있다. 꽃말은 행운(네잎), 감사(세잎)이다. 전설 옛날 아일랜드 크리스트 교회에서는 세잎 클로버를 삼위일체 상징으로 여겼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신이 마귀를 쫓고 사람을 지켜준다고 믿었다고 한다. 그 유래는 성파트릭이 아일랜드에서 전도할 때 왕과 귀족들 앞에서 세잎 클로버를 삼위일체에 비유하여 설교를 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 2012. 5. 30. 병꽃나무 인동과(忍冬科 Caprifoliaceae)에 속하며 동아시아 원산인 12종(種)의 꽃피는 관목으로 몇몇 식물들은 봄과 여름에 피어나는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꽃은 통 모양으로 흰색 또는 붉은색을 띠며 키가 약 4m인 곧추서는 줄기에 달린다. 이 속에 속하는 대부분의 식물은 잎이 폭이 좁고 타원형이며, 무리져 피는 꽃은 길이가 3.5㎝ 정도이다. 폭은 좁으나 긴 씨꼬투리는 2쪽으로 벌어진다. 한국에는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is)를 비롯해 골병꽃·붉은병꽃나무(Weigela florida)·통영병꽃나무(Weigela toensis) 등이 자라고 있다. 이중 병꽃나무와 붉은병꽃나무가 가장 흔하다. 병꽃나무는 5월에 병모양의 미꽃이 피는데 처음에는 황록색으로 피지만 나중에는 붉은.. 2012. 5. 25. 찔레꽃 찔레나무 (학명 Rosa multiflora Thunb. var. multiflora) 이명: [찔레나무] [가시나무] [설널네나무] [새버나무] 영명: Baby Rose (Baby Rose, 뜻: 고독, 주의 깊다)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키는 2m 정도 자란다. 줄기와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려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길이가 2~8㎝ 정도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 밑에 턱잎[托葉]이 있고, 턱잎가장자리에는 빗살 같은 톱니가 있으며, 턱잎의 아래쪽은 잎자루와 합쳐져 있다.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5월경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는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2012. 5. 25. 아카시아 아카시아 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학명은 Robinia pseudoacacia L.이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이며 1907년에 수원농과대학 구내에 심은 기록이 있다. 1877년 일본에 들어갔으며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것은 일본의 동경에서 들여왔다. 높이 25m에 달하고 수피는 황갈색이며, 새가지에 털이 없고 탁엽(托葉: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기수1회우상복엽(奇數一回羽狀複葉)이며, 소엽은 9∼19개로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길이 2.5∼4.5㎝이다. 끝은 둥글지만 소엽맥 끝이 나오고 밑은 거의 둥글거나 예저(銳底)이다. 꽃은 5, 6월에 피고 희며 총상화서(總狀花序: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며 피는 꽃차례)이다. 화서는 새 가지의 잎 겨드랑이에서 나오며, 길이 .. 2012. 5. 25. 때죽나무 때죽나무과(―科 Styrac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가 10m까지 자라지만 줄기 밑동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무리 지어 자람으로써 4~5m 정도 되는 관목처럼 보이기도 한다.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많이 나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뒤와 맥에도 별 모양의 털이 많다. 잎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거나 없다. 꽃은 초롱처럼 생겼으며 흰색이고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9월에 녹백색의 삭과(蒴果)로 익는다. 그늘이나 반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디나,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서만 흔히 볼 수 있다. 목재는 기구재·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씨는 기름을 짜고 열.. 2012. 5. 25. 큰꽃 으아리 학명은 Clematis patens이다.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낙엽 활엽 덩굴나무. 줄기는 2~4미터로 벋으며, 잎은 마주나고 긴 잎자루가 있다. 5~6월에 꽃이 피는데 홍자색, 백색, 보라색 등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털이 있는 암술대가 남아 있다. 꽃의 지름은 10~15cm이고 꽃받침 조각은 6~8개이며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없고 수술은 수가 많으며 수술대는 흰색이며 편평하다. 암술은 그 수가 많고 암술대는 길이가 3~4cm이며 황색을 띤 갈색의 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mm의 넓은 달걀모양이며 둥근모양을 이루며 모여 달리고 암술대만 남아있다. 많은 원예품종이 개발되어 꽃의 색깔이 붉은 빛을 띠는 자주빛, 흰색, 보라색 등이 있다. 한방에서는 위령.. 2012. 5. 25. 괴불주머니 괴불주머니(Colidalis pallida, 뜻: 보물주머니 ) 쌍떡잎식물강>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 현호색과에 속하는 1년생초로 현호색속(Colidalis)식물중 둥근뿌리가 달리지않고 땅속으로곧추뻗는 뿌리를 가진것이 특징이다. 키는 10~50cm이고 밑에서 많은 가지로 나누어지며 잎은 날개깃처럼 한두번 갈라진겹잎이다.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총상꽃차례로 무리져서 핀다. 산괴불주머니와 거의 비슷한 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자라고있다. 2012. 5. 25. 봉삼과 백선 봉삼과 백선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봉삼은 잎사귀가 백선에 비해 둥근 편입니다. 잎장 숫자도 3~5장으로 되어 있고 뿌리 역시 잔털이 없으며 몸통도 1~2가닥 밖에 없습니다 아래 그림이 백선 입니다.잎사귀가 7~9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뿌리는 잔털이 많아 보기가 좋습니다만, 여러가닥의 뿌리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이 백선의 뿌리 입니다. 펼쳐 놓으면 봉황이 날아가는 듯한 인상을 주어 아마도 이것을 봉황삼이라고 속였던 것 같습니다. 봉삼과 백선의 오해 지금까지 인터넷상에선 백선과 봉삼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자료들이 넘쳐 오해와 왜곡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봉삼에 대해 논쟁도 심하고.효능도 보잘 것 없는 것처럼 포장되어 찬밥 신세가 된 실정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약초를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들을 위하여 다함께 공.. 2012. 5. 25.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