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22 자신있는 첫 티샷, 볼 30㎝앞 가상 목표 겨냥 ◆ 자신감 키워주는 SOS레슨 ① ◆ 본격 골프 시즌이 시작됐다. 아직 파랗게 잔디가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따뜻한 봄바람에 주말골퍼들 마음은 이미 필드로 향했다. 하지만 여전히 `굿샷`과의 고민은 끝이 없다. 주말골퍼들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매일경제신문과 멘탈 골프볼 세인트 나인이 함께 주말 원포인트레슨을 기획했다. 자신 있고 침착하게 샷을 하고 즐겁게 골프를 즐기기 위한 방법을 세인트 나인 레슨 프로들에게 배워보자. 안녕하세요? 매일경제 독자 여러분. 세인트 나인 골프구단의 단장 김재환 프로입니다. `자신감 높여주는 SOS레슨`에서 가장 먼저 어떤 것을 알려드릴까 고민하다 `첫 티샷`이라는 주제를 찾았습니다. 첫 티샷이 잘나갔다면 그날 스코어는 아주 좋습니다.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럼 저와 함께.. 2012. 3. 31. 숏게임 고수의 조언 "퍼트칩, 생각보다 세게 쳐라" 봄철 골프장에서 겨울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 바로 그린 근처다. 그린 근처는 거의 맨땅 수준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 정신을 집중해서 샷을 하지 않으면 뒤땅이나 토핑이 자주 나온다. 그린 근처에서 어떤 샷을 하는지에 따라 그날 스코어가 좌우될 정도다. 그린 근처 맨땅에서는 띄우는 것보다 굴려서 붙이는 게 현명하다. 이를 위해서는 퍼트칩을 잘해야 한다. 퍼트칩은 아이언을 갖고 퍼팅처럼 하는 것이다. 상황에 맞게 피칭부터 7번 아이언까지 알맞은 것을 선택하고 퍼팅 그립을 잡고 퍼팅하듯이 샷을 한다. 퍼트칩 요령은 다음과 같다. 그립은 퍼팅을 할 때와 비슷하게 손바닥 그립을 한다. 공은 약간 오른발 쪽에 둔다. 오른쪽 눈 바로 아래에 놓는다고 하면 적당할 것이다. 스탠스는 칩샷을 하는 것과 비슷하.. 2012. 3. 29. 봄날의 골퍼들이여! 바람에 맞서지 마라 봄철 똑똑한 코스 공략법 겨울 내내 제대로 `칼을 간` 골퍼라면 요즘 라운드에 나갈 때마다 잔뜩 기대를 품게 된다. 하지만 파릇파릇한 페어웨이 잔디를 상상하면서 골프장에 나섰다면 크게 실망할 수 있다. 추위만 좀 더 풀렸을 뿐 코스 상황은 겨울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티잉그라운드, 페어웨이, 그린 근처, 그린 어느 곳 하나 성한 데가 없다. 잘 맞은 샷도 디봇 자국에 들어가기 일쑤라서 좋은 스코어 내기가 만만치 않다. 이런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봄철에 맞는 `똑똑한` 코스 공략법이다. 우선 바람에 맞서지 말아야 한다. 봄 골프 때 가장 스코어를 나쁘게 하는 요인은 바람이다. 봄바람은 방향이 시도 때도 없이 바뀐다. 앞바람이었다가 뒷바람으로 변하고, 오전과 오후의 바람 세기와 강도가 다르다. .. 2012. 3. 29. 장환수의 數포츠-홀컵 지름 108㎜와 골퍼의 108번뇌 골프는 참 오묘한 스포츠다. 10년을 해도 별 진전이 없다. 하지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70대를 쳤다가도 깜빡하면 백돌이 대열에 합류한다. 운동신경이 괜찮다고 꼭 잘하는 것 같지는 않다. 거리가 난다고 무조건 유리하지도 않다. 컨디션이 좋은 날 오히려 라운드를 망친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과 너무 닮았다. 인생의 수많은 교훈만큼이나 골프에도 별의별 숫자가 다 숨어 있다. 싱글 핸디캐퍼가 되기 위해 오늘도 미로를 헤매고 있는 주말 골퍼들을 위해 의미 있는 골프 숫자들을 모아봤다. 그렇다고 실력 향상에 당장 큰 도움은 안 될 것이다. 재미 삼아 읽어 달라. ▶동양에서 9는 가장 큰 숫자다. 구운몽(九雲夢), 구곡간장(九曲肝腸), 구절양장(九折羊腸), 구산팔해(九山.. 2012. 3.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