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박사,
- 연세대학교 언론홍보 대학원 석사 대한 피부과 학회 정회원,
- 미국 피부과 학회 정회원
- 피부에 말을 거는 여자' 저자,
- 현 퓨어피부과 원장
얼마전 30년만에 초등학교 동창이 미국에서 돌아왔다. 겉 모습이 많이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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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생활이라고 하는 것이 만만하진 않았겠지만 정말 어렸을 때의 그 포동포동한 볼과
초롱초롱
했던 눈빛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실제로 동갑내기 일지라도 건강나이나 신체나이를 측정해 보면 크게 차이가 난다.
어렸을 때는 출생 연도가 같으면 생물학적인 나이도 비슷하다.
그러나 30대부터는 본격적인 차이가 나기 시작하여 40대, 50대, 60대가 되면 차이는 점점 벌어진다.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30년 정도 지나서 동창회에 가보면 놀랍게도 외모에서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흔히 본다.
“아니, 저렇게 늙은 친구가 내 동창이라니?” 할 정도로 늙은 동창을 본다.
반면에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늙지 않고 젊게 보이는 동창도 있다.실제로 여러 건강검사를 해보면 동갑 나이라도 건강나이에는 수십년씩 차이가 난다.
그러면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가?
그것은 유전적인 것과도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보다는 한 사람이 일생동안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왔는가와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어떤 생활방식은 사람을 빨리 늙게 하고 어떤 생활방식은 사람을 천천히 늙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천천히 늙으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첫째, 스트레스를 포함하여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은 사람, 걱정과 근심이 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늙는다.
정신적인 고통이 심하면 심할수록, 고통기간이 길면 실수록 더 빨리 늙고 빨리 병에 걸린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이 빨리 늙는다.
육류가 중심이 되는 기름지고 단 음식은 사람을 빨리 늙게 한다.
지난 세월동안 먹은 음식의 총량이 노화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 인자가 된다.
셋째로, 육체적인 활동이나 운동을 적절하게 하는 사람은 천천히 늙으며 건강하게 오래산다.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만큼 빨리 늙는다.
넷째, 술을 마시면 마신 만큼, 담배를 피우면 피운 만큼, 농약이나 기타 오염물질에 많이 노출
되면
그 만큼 빨리 늙는다.
그래서 요즘 항산화제와 환경오염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곤 한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늙은이 행세를 하기 때문에
실제 나이를 빨리 먹는다. 밝고 아직은 젊었다고 생각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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