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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좋은글

친구처럼, 연인처럼

by 범여(梵如) 2012. 5. 11.

 

 

 
 

                      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늘진 마음에
                 사랑하나 담아 보았습니다.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춰 보았습니다.

                 늘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해 할 때
                 당신은 가장 따뜻한 사람으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부족함은 채워주시고
                 오만함을 버리게 해 주시고
                 나를 가두는 그물도 걷어 주었습니다.

                 허전함을 채워주시고
                 늘 사랑하는 눈길을 주시어
                 새로운 나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 주신
                 당신이 있어 살아가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고
                 언제나 당신과 숨을 쉬며 살아가는
                 세상이 그리 힘들지만 은 않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할 때
                말없이 전부를 들어 주는
                그런 친구 같은 우리가 되어서
                마음에 부담되지 않는
                그런 사이로
                당신이
                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편안한 사람으로
               영원히
               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