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佛 敎 ♣/經典講解

금강경 강해(講解)를 시작하며

by 범여(梵如) 2013. 2. 8.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강해(講解)를 시작하며

 

금강경은 총 32편으로 16장까지가 전반부 나머지가 후반부이다.
불교경전은 모두 부처님 살아생전에 기술된 것이 아니라 부처님 열반후 부처님제자와 500명의

비구들이 모두 모여 하나 하나 검증하듯이 토의를 거쳐 결집된 것이다..
그래서 경전은 모두 처음 시작이 여시아문으로 시작한다


나는 이렇게 들었다.
여기서 나는 부처님의 시자였던 아난존자를 가리킨다.
아난존자는 뛰어난 기억력의 소지자로 부처님의 말씀을 한마디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난존자가 여시아문으로 시작하여 부처님 말씀을 얘기하면 500명의 비구들이 나도 들었다

나도 들었다 하여 동의를함으로 그것은 경전으로 인가하고 이런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경전으로 인가받기 위해서는 언제 어느때 어느곳에서 누가 듣고 보았다는 것이

적혀있어야지만이 부처님말씀으로 인정이 된다.
그래서 우리가 경전이라고 알고 읽고 있는 것은  모두 후대에 적어진 대승경전이며 입으로만

 암송되어 오던 경전을 소승경전 이라고 한다.

 

부처님의 핵심사상은 사성제와 연기와 인과입니다만 이 기본 잣대를 가지고도 우리 중생은 어떤것은

지혜롭게 잘하고 어떤 것은 못하는 고로 그 모든 상황에서 어찌하고 하는 것을 자세히 설파한 것이 불교경전이다.
그래서 부처님말씀이 팔만대장경에 수록될 만큼 많은 것이다.


본문에 들어가서 금강반야바라밀경의 뜻을 살피면 금강같은 반야로 저 언덕에 이르는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금강은 바로 다이아몬드같은 단단하고 변함없는 진리를 얘기하는 뜻도 가집니다만은 또한 어떤 광물질도

 다 쪼개내는 다이아몬드처럼 번뇌,망상,괴로움,두려움,의심등 만들어지는 모든 것을 다 부서내는 지혜라는 뜻도 가진다

금강경은 총 32장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