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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산행지도

한국의 100대 명산 - 1

by 범여(梵如) 2013. 8. 24.

1, 홍천 가리산

 

산행코스:  가산자연휴양림→무쇠말재갈림길→쉼터→홍천고개→약수터갈림길→제2봉→가리산(1051m)→무쇠말재→가리산자연휴양림

△ 지도

 

△ 고도표

가리산(加里山 1,050.7m)춘천시 북산면과 홍천군 두촌면 경계에 솟아「강원 제1의 전망대」로

손꼽힐 만큼 조망이 뛰어난 산이다.

올망졸망 이어지는 육산의 능선상에 우뚝 솟은 바위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골짜기 깊숙이 코발트빛의

소양호가 내려다보이고,

북에서 남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파도 일렁이듯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세도 만만치 않다.

 

암봉 두 개가 솟구쳐 오른 정상은 힘차기 그지없고, 정상 아래 바위틈에서 석간수가 솟아나는 모습도 기묘하기만 하다.

또한 산기슭에서부터 정상에 이르기까지 빼곡히 우거진 수림과 정상을 중심으로 사방팔방 뻗은 산줄기는 부드럽고도

풍요로운 육산의 전형을 보여준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가리산 큰바위 얼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250년전인 조선조 영조대와 후반기, 이곳 가리산이 소재한

두촌면 천현리에 ○○○씨 성을 갖는 ○○라는 선비가 있었는데, 그는 이려서부터 총명하고 활달하여 공부를 잘했고,

틈틈이 가리산 정상에 올라 휴식과 책을 읽고 호연지기를 키워왔으며, 스무살되던 해에 과거에 장원급제를 하여

판서까지 오르는 벼슬을 했다고 한다.

 

그후 ○○판서가 앉아서 공부하며 호연지기를 키우던 가리산 제2봉의 암벽이 조금씩 사람얼굴을 띠며 변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이 바위를 가리산 큰바위 얼굴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리산 큰바위 얼굴의 소문이 전해지면서 지역에 사는 많은 청년과 선비들은 ○○판서가 했던대로 가리산 제2봉에 올라 학업과 휴식과 호연지기를 키우면서 많은 이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고 전해내려 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을 둔 학부형들이 가리산 큰바위 얼굴을 찾아 기도하면 수능대박을 얻는다는

큰바위 얼굴에 대한 이야기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각종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형들이 가리산 제2봉에 올라

큰바위 얼굴에 절하며 기도하는 진풍경 속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지역의 명소가 되고 있다.

 

강원도에서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는 산으로 알려져 있고, 참나무 중심의 울창한 산림과 부드러운 산줄기 등 우리나라

산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제1봉의 남쪽에서 홍천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루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명산에 선정되었다.

암봉이 솟아있는 정상에서 소양호를 조망할 수 있고, 야생화가 많이 서식하여 자연학습관찰에도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98년 강원도에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였다.

 

2, 가리왕산

가리왕산   
  높 이 : 가리왕산 [加里旺山] 1,562m중왕산 1,376m  
  위  : 강원 정선군 정선읍, 평창군 진부면
**특징·볼거리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가리왕산에는 8개의 명승이 있다.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가리왕산 상봉의 망운대, 백발암, 장자탄, 용굴계곡, 비룡종유굴 등이 그것이다.이 중 제1경인 망운대가 으뜸이다. 상봉 망운대에 서면 오대산, 두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등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정상부근에는 주목나무와 천연 활엽수가 숲을 이루고 있다.

숙암 방면 입구는 약 4㎞ 구간에 철쭉이 밀집 자생하고 있고, 북쪽 기슭으로 흐르는 장전계곡과 남쪽으로 굽이치는 회동계곡이 있다. 깎아지른 암벽과 기암괴석, 울창한 수풀, 맑고 시원할 계류가 어우러진 회동계곡 입구에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가리왕산 자연 휴양림 계곡이 절경이고 골짜기를 가로질러 놓인 3개의 구름다리가 운치가 있다.


*인기명산 100    51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가리왕산은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5월 하순께 곳곳에 산나물이 지천을 이룬다. 여름산행지로 6-7월에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가리왕산 8경이 전해질 만큼 경관이 수려하고, 활엽수 극상림이 분포해 있으며, 전국적인 산나물 자생지로 유명.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주목군락지가 있어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는 등 경관·생태적으로 가치가 큰 점에서 선정
동강(東江)에 흘러 드는 오대천과 조양강의 발원지이며 석회암 절리동굴인 얼음동굴이 유명. 산의 이름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유래

*산행 길잡이
가리왕산은 수목이 울창한 탓에 초보자가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다. 어느 코스로 오르던 6-7시간이 소요된다.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만도 3-4 시간이다. 1코스 어은골-정상(3시간), 3코스 장구목이-정상(2시간 30-3시간), 4코스 숙암분교-중봉-정상(4시간 소요).

산 남쪽 회동계곡에 위치한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 1-2코스, 동북 쪽 오대천변 59번도로 숙암리에 3-4코스가 있다. 보통은 1코스(어은골)로 올라 2코스로 하산한다.

숙암리에 있는 3코스(장구목이)는 정상에 오르는 가장 빠른 코스이지만 처음부터 정상까지 돌길이어서 초보자에게는 힘든 코스이다. 입구에서 1시간 20 여분 거리는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로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이끼계곡을 즐길 수 있지만 흙이 없는 돌길이다. 장구목이 임도에 이르러 정상 아래 능선까지 1시간 넘는 거리는 구릉지로 오르는데 가파른 돌계단. 장구목이-정상 2시간 30-3시간

숙암분교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돌이 없는 육산 코스로 중봉으로 올라 정상(상봉)으로 간다. 중봉까지 3시간, 중봉에서 정상(상봉)까지 1시간, 4시간 소요.  

가리왕산에는 갈왕의 전설이 서린 지명이 많다. 망경대는 갈왕이 이 대에 올라 잃어버린 옛 땅을 바라보며 환국의 날을 기다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시녀암은 갈왕의 시녀들이 이 바위에 올라 서서 고국쪽을 바라보며 부모형제를 그리워했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밖에도 갈왕이 난을 피해 숨었던 서심 등이 있다.
가리왕산이란 이름 역시 갈왕과의 인연으로 해서 붙여진 것이다. 역사적 진위여부에 관계없이 갈왕의 전설은 가리왕산을 더욱 그윽하게 하고 있다.
정상부근에는 주목나무와 천연활엽수가 수풀림을 이뤄 그냥 걷기만 해도 저절로 삼림욕이 가능한 것이 이 가리왕산의 매력중 하나다. 또 산행중 각종 약초며 산나물을 캐는 재미도 솔솔하다.
*산행코스/지도
*가리왕산 지도




가리왕산 산행코스
◎코스 안내
○ 어은골 코스 ( 자연휴양림 - 어은골 - 가리왕산 정상 )
○ 중봉 코스 ( 정상 - 중봉 - 휴양림 매표소
)
○ 북릉 코스 ( 정상  - 북릉 - 장전교
)
○ 장구목이골 코스 ( 숙암리 장구목이골 - 정상 )

 
○심마니교어은골임도절터정상장구목이 삼거리중봉임도매표소
( 9km, 3시간 30)
○매표소중봉 남릉임도중봉정상(7km, 3시간)
○숙암분교오장동임도중봉정상(8.6km, 3시간 30)
○장구목이임도장구목이 삼거리정상(6km, 2시간 30)
○휴양림산막촌어은골절터 갈림길()→정상마항치마항골휴양림
○숙암리→(1시간10)→장구목이골 입구→(2시간)→정상→(1시간)→오잠동 

갈림길숙암리( 4시간 10)
○장구목이골 입구계곡건너서 임도주능 삼거리가리왕산주능 삼거리

1448중봉삼거리헬기장임도청양골 계곡 건너서관광 농원장( 5시간~6시간)
○휴양림 매표소심마니교절터능선 갈림길가리왕산마항재중왕산→1160고개

하안미리( 6시간30)
○백일동→(2km, 40)→도치동광산터→(4km, 1시간30)→안부→(1km, 30)→

중왕산→(1.5km, 50)→마항재(2.5km, 1시간20)→1450고지→(1.5km, 50)→
가리왕산→(3km, 1시간 20)→중봉안부→(5km, 2시간)→회동리(20.5km, 9시간)
○회동버스종점→(20)→어은골입구(석축)→(1시간50)→절터→(1시간10)→능선

(20) 가리왕산→(1시간30)→마향재→(50)→중왕산→(20)→1160고개
(1시간10)→도치동첫민가→(30)→하안미리(5리 백일동)→버스종점
○ 숙암리-정상-숙암리코스 : 숙암리 -(1시간10)- 장구목이골 입구 -(2시간)- 정상 ?
(1시간)- 오잠동 갈림길 - 숙암리(4시간 10)
○ 장구목이골 입구- 계곡건너서 임도- 주능 삼거리 -가리왕산- 주능 삼거리 1448?

중봉삼거리-공터(헬기장)-임도 -청양골 계곡 건너서 - 관광 농원장   ( 5시간-6시간)
○ 휴양림 매표소- 심마니교- 절터-능선 갈림길-가리왕산-마항재-중왕산-1160고개-

하안미리 ( 6시간 30 소요 )
○ 백일동-(30)-도치동광산터-(1시간30)-안부-(30)-중왕산-(50)-마향재-

(1시간30)-1,456고지-(50)-정상-(1시간20)-중봉안부-(2시간)-회동리
○ 회동버스종점-(20)-어은골 입구(석축)-(1시간50)-절터-(1시간10)-능선-(20)-

가리왕산-(1시간30)-마향재-(50)-중왕산-(20)-1160고개-(1시간10)-
도치동첫민가-(30)-하안미리(5리 백일동)-버스종점
○ 하안미 5리 백일동-(30)-상수도취수원-(1시간30)-안부-(30 )-중왕산-(50)-
마항재-(1시간20)-1450-(50)-가리왕산-(1 시간20)-중봉-(2시간)-회동리
 
*주차안내
ㅇ가리왕산 휴양림 : 입장료 1,000, 주차료 승용차 3,000, 대형버스 5,000
ㅇ장구목이 : 승용차 서너대 정도 주차 가능
ㅇ숙암분교 : 별천지막물관이 개설되어 있으며 운동장 무료주차 개방
*대중교통
정선으로 가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원주로가서 정선행 시외버스로 갈아 탄다..
문의 : 정선시외버스터미널 : (033) 563-9265
ㅇ고속버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원주에서 정선행 직행버스로 갈아탐
원주터미널→제천→ 영월→미탄→정선

ㅇ시외버스
동서울버스터미널→원주→새말→장평→진부→정선
정선시외버스 안내(정선군)
ㅇ정선 시내버스
정선에서 회동행(휴양림)이나 숙암리행 시내버스이용(1 8회 운행 30분 소요)
시내버스 시간안내(정선군)
*도로 안내
ㅇ장구목이, 숙암분교
영동고속도로 진부IC로 나가 59번 지방도로를 따라 간다. 진부IC에서 30분 소요
정선가는 안내(정선군)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가는 안내(가리왕산 자연휴양림)]
*관련 사이트
가리왕산 : [정선군] 소개, 개념도, 등산코스, 교통
가리왕산 : [강원도] 소개, 등산코스, 교통, 가는길, 숙박 등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전국종합도로교통안내

 

높이 : 가리왕산 [加里旺山] 1,562m, 중왕산 1,376m

위치 : 강원 정선군 정선읍/평창군 진부면

 

정선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정선의 진산인 가리왕산은 산이 높고 웅장하다.

능선이 끝없이 펼쳐진 초원지대로 육중하고 당당하며 자작나무와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5월 하순께에는 산기슭 곳곳에 취나물, 두릅 등 수십 종의 산나물이 돋아나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가리왕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산 능선에는 고산식물인 주목, 잣나무, 단풍나무등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가리왕산은 벨패재(일명 벽파령), 성마령, 마전령등 수많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고, 갈왕산이라고도 불리우며

유명한 정선아리랑의 고장이기도 하다.

 

첩첩 산중 산의 겹겹히 두리어진 남한 땅에서 아홉번째로 높은 가리왕산 1561m

 가리(加里)란 볏가리,볃가리,짚가리,볏가리,볃가리 둘다 낱알(곡식)이 붙어있는 가리  그리고 짚가리 낱알(곡식)이 붙어 있지 않은 가리 가리왕산 1561m(加里王山)란 산의 이름은 그 모습이 큰 가리(벼나 나무를 쌓은 더미)같다고 하여 유래(나무더미는 좀 그런내요)

 

남한에서 10위 안에 드는 고산 , 강원도 정선과 평창을 가르는 큰 산줄기 , 옛날 맥국(貊國)7세기(지금의 춘천)의 갈왕(葛王) 또는 가리왕(加里王)이 이곳에 피난와 성를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갈왕산 또는 (가리왕)이라 부르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 변경 그런데 일본식 지명으로 고시된 가리왕산(加里旺山)의 왕(旺)자를 왕(王)자로 변경(지금도 정상표지석 왕(旺)표기)==수정표기===

 

가리왕산 정상

1990년 10월경 정선군 산악협의회 정상석 가리왕산(加里旺山) , 산림청 정상석 가리왕산(加里旺山)국유림 표기=(아무 생각 없이) 가리왕산 또 다른 표기 고지도 가리산(加里山) 또는 가리왕산(伽俚王山) 구전 말갈산, 갈왕산(葛旺山) 가리왕(加李旺) 그리고 중왕산(고지도 주왕산<住王山)

여기에서 가리산이든지 가리왕산이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 가리왕산 정상석을 다시 새로 세워야 할질 안나 생각 (왕<旺)자를 왕<王) 변경) 우리산 이름 되찾기에서도 거명되었던것 같은대 아직도 가리왕산정상에 가면 그대로 가리왕산 (加里旺山)표기가 그대로 세워져 있네요

- 지금의 가리왕산정상석 글 귀에 일본천왕을 상징하는 旺자를 빼고 加里山 또는 加里王山 ,伽俚王山 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지길 바라며 - 이 산의 원래 이름은 말갈산 이는 거란의 지배를 받던 말갈족들의 침입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라 한다

 

  고려때 거란족들이 쳐들어와 대궐터라 부르는곳에 주둔해 있었고 이들이 이끌고 온 말들이 1만마리가 넘었다고 한다  이때 말들이 하도 많아서 말갈산이라 불렸고 세월이 흐르면서 가리산 등으로 불리다가 가리왕산이라는 이름으로 ,,,

 

 산행 길잡이

가리왕산은 수목이 울창한 탓에 초보자가 오르기에는 만만치 않다.

어느 코스로 오르던 6-7시간이 소요된다. 정상까지 오르는 시간만도 3-4 시간이다.

 

1코스 어은골-정상(3시간), 3코스 장구목이-정상(2시간 30분-3시간),

4코스 숙암분교-중봉-정상(4시간 소요).

 

 

산행코스

ㅇ1코스-정상-중봉-2코스(6시간)

휴양림 심마니교-어은골 임도-마항치삼거리-정상(상봉)-중봉-세곡임도-휴양림 매표소

 

ㅇ3코스-정상-중봉-4코스(6시간)

장구목이-정상(상봉)-중봉-숙암분교

 

ㅇ3코스-정상-2코스(6시간)

장구목이-정상(상봉)-중봉-세곡임도-가리왕산 매표소

 

ㅇ3코스-정상-1코스(5시간)

장구목이-정상(상봉)-마항치 삼거리-어은골-심마니교

 

ㅇ4코스-중봉-정상(상봉)-3코스(6시간)

숙암분교-중봉-정상(상봉)-장구목이(정상에서 10분을 내려와 장구목이 갈림길에서 하산)

 

 

주차안내

ㅇ가리왕산 휴양림 : 입장료 1,000원, 주차료 승용차 3,000원, 대형버스 5,000원

ㅇ장구목이 : 승용차 서너대 정도 주차 가능

ㅇ숙암분교 : 별천지막물관이 개설되어 있으며 운동장 무료주차 개방

 

교통안내

정선으로 가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원주로 가서 정선행 시외버스로 갈아 탄다..

 

ㅇ고속버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원주에서 정선행 직행버스로 갈아탄다.

원주터미널→제천→영월→미탄→정선

 

ㅇ시외버스

동서울버스터미널→원주→새말→장평→진부→정선

 

ㅇ정선 시내버스

정선에서 회동행(휴양림)이나 숙암리행 시내버스이용(1일 8회 운행 30분 소요)

 

도로 안내

ㅇ장구목이, 숙암분교

영동고속도로 진부IC로 나가 59번 지방도로를 따라 간다.

진부IC에서 30분 소요

 

3, 가야산

 

△ 가야산 위치도

 

△ 가야산 지도

 

△ 가야산 트랙

 

△ 가야산 고도표

산행코스 : 백운동주차장 →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만물상 → 상아덤 → 서성재 → 칠불봉 → 가야산 상왕봉(1430m) → 토사골  → 해인사 → 59번 국도 산행거리 : 10.9km 높이 1,430m이다. 소의 머리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하여 우두산(牛頭山)이라고 불렀으며, 상왕산(象王山)·중향산(衆香山)·지달산·설산이라고도 한다.

 

가야산이라는 이름은 이 산이 옛날 가야국이 있던 이 지역에서 가장 높고 훌륭한 산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가야의 산'이라는 뜻으로 부른 것이라고 전해진다.

한국 12대 명산의 하나로서 예로부터 조선 8경에 속하였다.

주봉(主峰)인 우두봉(상왕봉)을 중심으로 암봉인 두리봉과 남산·비계산·북두산 등 해발고도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으며, 합천군 쪽으로는 산세가 부드러운 편이지만 성주군 쪽은 가파르고 험하다.

수려한 경치로 소백산맥 중의 명산으로 꼽히고, 산중에 해인사를 비롯한 사찰·고적들이 많아, 가야산을 중심으로 가야산 국립공원이 지정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해인사의 입구까지 이르는 4km의 홍류동(紅流洞) 계곡은 가을단풍이 붉어서 물이 붉게 보인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남산 제일봉(1,010m) 아래에 있는 청량사는 신라의 최치원이 지었거나 즐겨찾았다고 추정되는 신라시대의 사찰이다.

남산 제일봉은 1,000개의 불상이 능선을 뒤덮고 있는 듯하다고 하여 불가에서는 천불산이라 부르고 있다.

그밖에 산중에 삼원사지 삼층석탑(경북문화재자료 116)이 있고, 성주읍 방면으로 법수사지 삼층석탑(경북유형문화재 86)이 있다

동경 128°02′30″~128°09′30″, 북위 35°45′~35°51′에 위치하며 대구에서 동쪽으로 약 50㎞ 지점에 있다.

명칭 유래

가야산의 명칭은 합천과 고령지방은 대가야국의 지역에서 최고(最高)의 산이었기 때문에 ‘가야의 산’으로 불리웠다는 설과, 인도의 불교 성지인 부다가야(Buddhagaya)에 있는 신성한 산인 ‘가야산’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는 설이 있다. 인도 가야산 정상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는데, 실제 우리나라의 가야산은 불교가 전해지기 전에 우두산(牛頭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불교 범어에서 ‘가야’는 소를 뜻하는데 가야산은 불교 성지란 의미를 갖는다. 가야산 주봉인 상왕봉의 상왕은 모든 부처를 뜻한다.

자연환경

가야산은 회장암(灰壯岩)으로 구성된 상왕봉(1,430m)·칠불봉(1,432m)·동성봉(1,290m) 능선과 해안사화강암으로 구성된 남산제일봉능선의 산악경관, 치인리계곡·홍류동계곡·백운동계곡 등의 하상경관으로 크게 구별된다.

가야산의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두리봉(1,135m)·깃대봉(1,086m)·단지봉(1,039m)·남산제일봉(1,054m)·의상봉(1,046m)·동성봉(1,290m) 등 1,000m 이상의 산지들이 연봉(連峰)을 이루어 해안사를 병풍으로 둘러싸고 있다.

가야산 지역에서 발원한 물은 모두 낙동강 물줄기로 흐르는데,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손꼽히는 가야천은 가야산의 상왕봉과 두리봉 골짜기에서 발원하고 해인사(海印寺) 앞에서 합류하여 동남쪽으로 돌아 농산정 일대의 홍류동 계곡을 이룬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드는 홍류동 10리 계곡은 천년의 노송과 더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야천(伽倻川)과 소가천(小伽川)은 협소한 유역면적에 비해 유량이 풍부한 편이며, 이들은 동남류하면서 회천(會川)과 합류한 후 낙동강 중류로 유입한다. 가야산과 두리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화죽천이 흘러내려 대가천과 합수되고, 동쪽으로 상왕봉의 남동쪽으로 대가천과 합수되는 소가천이 있고, 남쪽에는 회천 및 안성천으로 합수되는 가야천이 있다.

가야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조사에 의하면, 가야산의 식물은 101과 351속 552종 1아종 87변종 5품종 4교배종 649종류가 조사되었는데, 그동안 기록된 것과 함께 종합하여 보면, 모두 1,064종으로 추산된다. 환경부 지정 특별야생식물은 관중·천마·점현호색·설앵초·구름송이꽃·금강초롱꽃 등 총 6종이 있다. 마애불 갈림길~토신골 갈림길의 자연휴식년제 구간에서 출현한 식물상은 총 44종류로 이 중에서 초본식물 18종류, 목본식물 26종류이다. 주요 초본식물은 고사리, 골무꽃, 김의털, 남산제비꽃, 닭의장풀 등이고, 주요 목본식물은 개암나무, 개옻나무, 국수나무, 귀룽나무, 노각나무, 노린재나무 등이다.

포유류는 고슴도치·집박쥐·청설모·다람쥐·너구리·수달·족제비 등 총 20종이 조사되었다. 이 중 수달과 하늘다람쥐는 각각 천연기념물로 제330호와 제3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조류는 붉은머리오목눈이·참새·까치·오목눈이·새매·붉은배새매·소쩍새 등 총 72종이 조사되었으며, 이중 붉은배새매·새매·소쩍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양서·파충류는 도롱뇽·꼬리치레도롱뇽·무당개구리·참개구리·산개구리·아무르산개구리 등 총 18종이 확인되었다. 담어류는 버들치·갈겨니·미구리 등 총 20종, 곤충은 총 1,236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형성 및 변천

가야산은 영남육괴에 속하며 선캠브리아기 흑운모편마암, 반상변정편마암, 선캠브리아기 이후에서 백악기 이전에 생성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나 시대미상으로 구분하는 해인사화강암 및 회장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야산에서 가장 오래된 선캠브리아기 화강암질 및 변상변정편마암은 가야산의 동측과 북측인 가산·북두림·곰실·큰밭골 일원에 넓게 분포하며 전체면적의 33%를 차지한다. 흑운모편마암(19%)은 두리봉·비봉산·부박령일대에 분포하며 회장암과 흑운모화강암에 의해 관입을 받았다. 주변의 해인사화강암이나 회장암 등의 다른 암석보다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서 대규모의 계곡을 이루고 있다. 회장암(8%)은 정상인 상왕봉을 중심으로 동서방향의 능선에 있으며 가야산 동남부의 백운동에서 국도를 따라 길게 분포한다.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력이 주변의 다른 암석들에 비해 크기 때문에 급경사의 암봉을 이루며, 동서방향으로 발달되어 있다. 해안사화강암(39%)은 해안사 북동측 산록이나 계곡 그리고 단지봉에서 오봉산·남산제일봉·매화산을 지나 청량사에 이르는 남산제일봉능선에 분포하고 있다.

현황

가야산은 옛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팔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화엄종의 근본 도량으로 팔만대장경을 봉안한 법보종찰 해인사가 있다. 해인사는 신라 때 국력을 기울여 지었다는 고찰로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국 불교의 상징인 팔만대장경과 경판전을 보유하고 있다. 해인사대장경판은 해인사장경판고(海印寺藏經板庫, 국보 제52호)에 간직되어 있으며 그 외에 많은 문화재와 200여 점의 보물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부속 암자로 청량사(淸凉寺)·백련암(白蓮庵)·지족암(知足庵) 등의 많은 암자가 있고 특히 청량사에는 석등(보물 제253호)·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제265호)·삼층석탑(보물 제266호) 등이 있다.

팔만대장경과 장경각은 고려 때 몽고의 침입에 따른 국난 극복을 기원하고 부처의 힘으로 몽고를 물리치기 위해 16년간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경관의 나무는 자작나무로 바닷물에 3년간 담갔다가 소금물에 삶아 그늘에 말려 양각한 것이다.

참고문헌

『한국(韓國)의 산지(山誌)』(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2007)
『국립공원 자연휴식년제 구간 모니터링』(국립공원관리공단, 2003)
『한국관광지리(韓國觀光地理)』(금홍운, 형설출판사, 1997)
가야산국립공원(http://gaya.knps.or.kr/)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009, 한국학중앙연구원

 

 

 

 

 

계룡산 국립공원 -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공주시, 논산시

백두대간(白頭大幹)중 금남정맥(錦南靜脈)의 끝부분에 위치한 계룡산은 1968년 국내에서 두번
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해발 845.1m의 독립된 명산으로 산세가 수려하며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같다 하여 계룡산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남 공주시에 주로 위치
하면서 일부가 대전광역시와 논산시에 걸쳐있다.

계룡산은 나라에서도 주목한 명산으로서 나라에서 큰 제사를 지내던 곳이었다. 백제때 이미 계
룡 또는 계림산등의 이름으로 바다건너 당나라까지 알려 졌던 계룡산은, 차령과 노령 두 산맥사
이에 이룩된 잔구성 산지로서 석영반암이 융기한 군봉이 장관이다.
 
[반나절코스]
1) 동학사코스  동학사주차장 - 동학사 - 남매탑 - 삼불봉정상 (4.0Km, 2시간 10분)
2) 갑사코스  갑사주차장 - 금잔디고개 - 큰배재 - 동학사주차장 (7.5Km, 3시간 35분)
[당일코스]  
1) 갑사코스  갑사주차장 - 용문폭포 - 삼불봉 - 자연성릉 - 연천봉 - 신원사주차장
   (9.7Km, 5시간 10분)
2) 수통골코스  수통골주차장 - 도덕봉 - 금수봉 - 빈계산 - 수통골주차장 
   (9.9Km, 5시간30분)
계룡산 등산지도
계룡산 안내도
  계룡산 등산지도
ㅇ동학사 - 관음봉 - 삼불봉 - 금잔디고개 - 남매탑 - 동학사(5시간)

계룡산(鷄龍山)

위 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반포면, 계룡시 두마면, 대전광역시 유성구

높 이 : 845.1m

 

개 요 :

차령산맥 서남부에 솟아 있으며, 금강에 의한 침식으로 이루어진 산지이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하여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도덕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들이 남북방향으로 이어지다가 동쪽으로 2줄기,

서쪽으로 1줄기를 뻗치고 있어, 전체의 모습이 마치 닭볏을 쓴 용과 같다고 하여 '계룡산'이라 했다.

산세가 험하며, 노성천·구곡천·갑천 등이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든다.

 

 연평균기온은 11℃ 내외이며, 연강우량은 1,280㎜ 정도로 6~9월에 강우량의 90%가 집중적으로 내린다.

느티나무·참나무·서나무류 등과 너구리·여우·뻐꾸기 등 동식물 1,160여 종이 자라고 있다.

예로부터 신라 5악 가운데 서악(西嶽)으로 제사를 지내왔고, 조선시대에는 중악단(中嶽壇)을 세워 산신제를 지낼 만큼 신령 스러운

산 이었으며, 우리나라 4대 명산의 하나이다.

 

 <정감록〉에서는 이 산 일대를 십승지지(十勝之地)의 하나로 예언했고 조선초에는 계룡산 신도안에 왕도를 건설하려 할 정도로

명당이라 알려졌다. 19세기말부터 나라가 혼란해지자 신도안을 중심으로 전래의 무속신앙과 각종 신흥종교가 번성하고 이들의 수도장으로 이용되어, 계곡 곳곳에 교당과 암자·수도원·기도원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지금은 종교정화운동으로 시설물들이 철거되고 주변을 정리해,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1968년 12월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공원의 총면적은 61.1㎢이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산봉·계곡·폭포·암굴 등의 특출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갑사·동학사·신원사 등의 고찰과 유물유적이 많아 교육의 장으로도 적합하다. 비구니들의 불교 전문 강원(講院)인 동학사는 산의 동쪽 기슭에 있다. 동학사는 신라 성덕왕 때 창건되었으며, 동쪽에 학바위가 있어 동학사라 했다. 고려말·조선초 삼은의 위패를 모신 삼은각과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냈던 숙모전 등이 있다.

 

서쪽 기슭에 자리한 갑사는 화엄종 10대 사찰의 하나로 백제시대에 고구려 아도화상이 창건했고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4년

인호대사가 다시 중건했다. 철당간 및 지주(보물 제256호)·부도(보물 제257호), 구리가 8,000근이나 들었다는 동종(보물 제478호)을

비롯한 보물 6점 외에도 지정문화재 9점, 비지정문화재 10점 등이 보존되어 있다.

 

갑사에서 용문폭포를 따라 1.3㎞ 정도 오르면 천연석탑인 천진보탑과 신흥암이 있다.

 

 서남쪽에 있는 신원사는 652년(의자왕 12)에 보덕화상이 창건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뒤에 다시 지은 것이다.

경내에는 산신제단인 중악단, 5층석탑 등이 있으며, 주위에 고왕암·등운암 등 암자가 있다. 이밖에도 용화사 등 많은 절이 있다.

또한 계룡8경으로 알려진 뛰어난 경치 8곳이 있는데, 제1경은 주봉인 천황봉의 일출이며, 제2경은 세 부처님의 모양을 닮았다는

삼불봉의 설화(雪花)로 겨울 설경이 신비롭다. 제3경은 천황봉의 일출과 쌍벽을 이루는 연천봉의 낙조이며, 주위에 갑사·신원사

계곡 등이 있다. 제4경은 관음봉에서 바라다보는 흰구름이며, 이곳에서 쌀개봉으로 이어지는 철쭉길 또한 유명하다.

 

 제5경은 춘동학 추갑사로 표현되는 울창한 숲의 동학사계곡이며, 제6경은 갑사계곡의 단풍으로, 특히 용문폭포를 포함한 갑사구곡이 유명하다. 제7경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은선폭포이며, 제8경은 청량사터의 전설에 얽힌 청량사지쌍탑(지방문화재 제1호)이다.

이 7층탑을 오라비탑, 5층탑을 누이탑이라 하여 오누이탑 또는 남매탑이라고도 한다.

이밖에 영험한 기도터로 알려진 수용추폭포와 암용추폭포가 있으며 계룡·양화 저수지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동학사-오누이탑-금잔디고개-용문폭포-갑사 코스와 갑사-연천봉-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 코스는 등산로로 유명하다.

산 주위에 유성온천·무령왕릉·용국사·공산성·노성산성 등이 있어 관광지로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관광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식당·상가 등 각종 관광위락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 계룡산 전도

 *계룡산 개념도

 * 계룡산 안내도

 계룡산 개념도

 * 계룡산 입체도

 계룡산 코스별 지도

 

8, 계방산

계방산은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면 사이에 있는 1577m 높이의 산으로서 남한에서는 한라, 지리, 설악, 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등산 안내서에는 운두령을 산행기점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 운두령은 해발 1089m 높이로 우리나라에서 차량이 통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라고 한다.

산행에 앞서 계방산이라는 이름이 관심을 끌었다. 한자로는 계수나무 계(桂), 꽃다울 방(芳)이니 계수나무가 꽃처럼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이리라. 그러나 계수나무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나무다. 어려서부터 듣고 자란 동요의 한 구절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가 우리들의 가슴 속에 새겨져서 계수나무는 의례 달 속에나 있는 상상 속의 나무려니 치부하고 있었지만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계수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중국남부나 인도에 있다고 한다.

높 이 : 계방산 [桂芳山] 1,577m
위 치 : 강원도 홍천군 내면, 평창군 진부면
특징 및 볼거리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높고 크면서도 아담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 철쭉나무 군락, 계곡 가득히는 원시림이 들어 차 있다.

산세가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최근 들어 이 일대가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능선길 주변에는 참나무 일색으로 된 단풍으로 황홀하다. 정상까지 비적설기에는 3시간 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실한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북쪽에 있는 홍천군 내면의 넓은 골짜기와 설악산, 점봉산이 가물거린다. 동쪽으로는 노인봉과 대관령, 서쪽으로는 운두령 너머로 회령봉과 태기산이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계방산에는 방아다리 약수라는 유명 약수터가 있다. 방아다리 약수터 부근의 주목군락과 능선 곳곳에 주목들이 자생하고 있다. 전나무 숲을 비롯한 원시림이 또한 볼 만하다.
인기명산 100
 68위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오대산자락에 있는 계방산은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리며 내린 눈이 매서운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쉽게 녹지 않는다. 태백산, 선자령, 백덕산과 함께 강원지역의 겨울 눈 산행의 대표적인 산이다. 1-2월 눈 테마산행으로 집중적으로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으로서 산약초·야생화 등이 많이 서식하고, 희귀수목인 주목·철쭉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백두대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겨울철 설경이 백미.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고개 중 가장 높은 운두령이 있으며 내린천(內麟川)으로 흐르는 계방천의 발원지임

대부분 등산 들머리를  운두령에서 시작한다... 운두령에 올라서면 우측 사면 좌측으로 계방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다
1) 운두령 - 1492봉 - 계방산정상 - 1276봉-아랫삼거리(10km, 4시간)
2) 운두령 - 계방산정상 - 1276봉 - 이승복생가 - 아랫삼거리 (10km, 4시간)
3) 운두령 - 계방산 - 운두령 (10km, 3시간 30분)
4) 운두령 - 1492봉 - 정상 - 동쪽능선-방아다리 약수터(17km,6시간)

겨울이면 적설량이 풍부해 설경의 극치를 보여준다. 산세가 유순하고 능선이 부드러워 겨울철 산행 코스로 그만이다.오대산자락에 있는 계방산은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곳 중 하나다. 바닷바람과 대륙에서 불어오는 편서풍이 부딪치기 때문이다. 또 내린 눈은 매서운 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쉽게 녹지 않는다.

1시간30분 가량 오르면 1,492봉에 닿는다. 눈앞에 환상적인 설원이 펼쳐진다. 매서운 북서풍이 할퀴고 지나가는 능선의 나뭇가지에는 상고대(나무나 풀에 눈같이 내린 서리)나 눈꽃이 눈부시다. 1,492봉에서 건너편 정상까지는 30여분 거리.하산은 능선을 따라 노동리 아랫삼거리까지 내려가는 길과 윗삼거리를 거쳐 이승복 생가터로 내려가는 두 가지 코스가 있다.겨울에는 계곡보다 능선 쪽에 눈이 적게 쌓이기 때문에 계방산의 남쪽 능선을 타고 노동리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 해도 워낙 적설량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하산은 경험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정상에서 1,275봉과 1,210봉을 거쳐 노동리 아랫삼거리까지 소요시간은 2∼3시간이면 족하다. 그러나 눈이 많이 쌓여 있다면 5∼6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염두에 둬야 한다.

9, 공작산 [孔雀山]  887m

공작산은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 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산세의 아름답기가 공작새와 같다하여 공작산으로 불리는 듯하며, 몇년 전부터 점차 이산을 찾는 등산객 수가 증가 추세에 있다.

봄에는 철쭉과 가을철에는 단, 눈 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킨다.
정상이 암벽과 암릉으로 되어 있으며, 정상 일대의 철쭉군락지에 철쭉이 필 때면 지리산의 세석평전을 방불케한다.
정상에서 서남능선 수타사와 노천리에 이르는 약 8km의 수타 계곡은 멋진 암반, 커다란 소, 울창한 수림으로 수량도 풍부하고 기암절벽이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비경 지대다.

 

 887m 강원도 홍천군 동면 화촌면 

강원도 홍천군 동면과 화촌면의 경계를 이루는 공작산(887m)은  공작이 날개를 펼친 듯한 산세에 암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이다.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풍치가 아름답고 깎아 세운듯한 암벽이 장관을 이룬다. 또 정상 서남쪽 능선 약 6km 아래에 있는 수타사와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수타계곡은 갖가지 멋진 바위들과 아름다운 풍경이 비할 데 없다.특히 봄에는 철쭉이, 가을철에는 단풍이 노송과 함께 깍아 지른 듯한 바위와 함께 절경을 이루며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눈 덮인 겨울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제1코스 (5.4km 2시간30분)
공작삼거리⇒저수지⇒문바위골⇒정상
  제2코스  6.0km 3시간
공작삼거리⇒저수지⇒공작골⇒안공작재⇒정상
 제3코스  (6.2km 3시간50분 )
군업리⇒안말계곡⇒공작폭포⇒정상
 제4코스  (7.2km  3시간30분 )
송정리⇒굴운저수지⇒큰골⇒안공작재⇒정상
 제5코스  (7.8km 3:50 )
수타사⇒옥수암⇒거북바위⇒약물산⇒맛바위⇒안공작재⇒정상
 제6코스  (8.4km 4시간10분)
수타사⇒수타계곡⇒맞바위⇒안공작재⇒정상
 제7코스  (4.8km  2:30 )
수타사⇒샘골⇒금광굴⇒무쇠말등⇒거북바위⇒용담⇒수타사
  제8코스  (8.5km 4시간30분)
수타사⇒샘골⇒금광굴⇒무쇠말등⇒거북바위⇒약물산⇒맛바위 ⇒안공작재 ⇒정상

 

도로정보
 홍천-공작골입구 : 홍천⇒동면⇒노천⇒406번 지방도⇒공작골입구
 홍천-수타사 : 홍천⇒동면⇒수타사
 홍천-굴운리 : 홍천⇒44번 국도(인제 방향)⇒송정리⇒굴운리
 홍천⇒동면⇒노천리(지방도 444호선, 홍천에서 15분 소요)
 

대중교통
 서울⇒홍천⇒동면⇒노천리 물골(2시간 40분) (시내버스 1일 4회 운행)

 

수타사
수타사는 홍천군 동면 공작산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영서지방에서는 가장 오래된 고찰로 유명하다. 신라 성덕왕 7년(708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처음에는 일월사로 불리다가 조선 세조때 공잠대사가 사찰을 중건하면서 사찰 이름을 수타사라 고쳤으며, 고종 15년(1878년)에 취운대사가 지금의 이름인 수타사로 고쳤다. 보물 제745호인 월인석보를 비롯,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수타사에서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8㎞의 수타계곡도 유명하다.
   삼봉약수터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 있는 약수터로 삼봉자연휴양림안에 있다. 삼봉약수에는 철분을 비롯해 유리탄산, 불소,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만성위장병과 고혈압, 빈혈, 당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다.

동면 면사무소 ☎033-436-6559, 홍천국유림관리소 ☎033-433-2497

 

교통/등산지도

 

 

 

 

 

# 지도를 크게 보시려면 지도를 클릭해주세요

 

 

 

 

 

 

10, 관악산 

서울특별시 관악구,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오른
 산이 관악산이다. 

검붉은 바위로 이루어진 관악산은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갓뫼(간뫼)’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옛 지도에는 ‘관
악’으로 많이 나온다.

악(岳) 자체가 산(山)을 뜻하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 뒤에 다시 ‘산’자를 덧붙이지 않는 것이 관
례였다. 운악·북악·치악 등이 모두 그와 같은 예들이다. 이렇듯 관악의 산이름은 그 형상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처음의 산이름은 주위 산세에서 으뜸간다는 뜻이라고 한다.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
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였다. 

빼어난 수십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 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울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이라고도 한다.

 

관악산 지도& 산행 안내 2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출처: 관악구 홈페이지

http://www.gwanak.go.kr/servlets

위 등산로를 클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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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관음사 > 돼지바위 > 연주대 ***

관음사 찾아가는 길

출처: 관음사

 

 

 


관악산의 산행 코스

관악산은 코스를 선택하기에 따라선 7∼8시간짜리 코스도 뽑아낼 수 있다.
사당동 신림동은 물론 과천,안양 등지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관악산, 삼성산의 산행코스는 계곡과 능선이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나 쉽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삼성산과 연계산행을 하려면 과천이나, 종합 청사에서 출발하여 연주대에서
깔딱고개를 지나 학바위능선이나 팔봉능선 혹은 팔봉과 학바위 능선 사이의 계곡으로
내려오면 무너미 고개가 보편적인 삼성산과 관악산의 연결 코스가 된다.

★산행 기점 (들머리) 찾기

A. 과천 B.남현동 C.낙성대 D.서울대 안 E.관악산 정문 입구 F.안양,시흥,신림동

A. 과천에서

A-1. 6봉 능선 (1: 00) ~ 8봉 능선 (1:00)

6봉 코스는 8봉코스와 함께 관악산 암릉미의 백미를 이루는 중요한 능선이다.
6봉 능선은 한시간 정도면 등반이 가능하고 두 암릉을 연결하는 데는 3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관악산에서 육봉능선과 육봉에 비해 난도가 조금 떨어지는 팔봉능선을 연결한다면
도봉산의 포대능선이나 북한산의 만경대에 버금가는 릿지코스가 된다.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봉능선은 3봉 우측에 위치한 왕관바위,
6봉 우측의 병아리바위 등 괴석들이 암릉을 따라 이어진다.


과천청사 끝나는 지점→중소기업청 끝 지점 쪽문(15')→백운정사(5')→문원폭포(17') →
계류횡단→좌측 숲속진입(3')→ 폭포아래 개울 횡단(5')→왼쪽 능선→침봉 →
첫번째와 두 번째 로프 (직벽에 가까운15m암사면)→6봉 정상 (국기봉)(45')

육봉능선의 출발점은 과천시 공업진흥청 공업시험원 전의
문원폭포계곡(입구에서 용운암 으로 올라 암자 뒤에서 바로 능선을 타고 가도 된다)
따라 30분 오르면 10m의 2단 문원폭포를 만나게 된다.
폭포에서 왼편 계곡 위쪽으로 10m 암반이 나타나는데 이곳의 샘터에서 식수 마련 후 능선에 오른다.

이후 계곡이 끝나고 육봉능선이 시작된다.
그리 험하지 않은 암봉인 제1봉에 오면 팔봉능선이 보이고
육봉능선을 만나 안양으로 뻗어가는 또 하나의 암릉이 보인다.
육봉능선은 먼저 인덕원쪽에서 뻗은 능선을 만나고 이어서 안양쪽에서 뻗어 올라온
암릉을 만난 뒤 549봉에서 팔봉 능선을 만난 다음 주봉을 향하여 뻗어간다.

2봉은 완경사의 슬랩으로 5미터 로프를 설치해 놓았다.
암사면을 올라서면 3봉으로, 양쪽이 기둥처럼 버티고 선 좁은 석문을 통과해야 한다.

4봉은 30m 바위봉으로 50도 경사가 넘는다. 가장 어려운 구간으로 25m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5봉은 완경사의 암사면을 올라야 한다.
주능선이 바로 눈앞에 다가서고 뒤편으론 과천 시가지가 보인다.
주능선에 있는 6봉은 봉우리라 하기엔 너무 작으며, 정상에서 주릉으로 올라 붙게 된다.
육봉능선을 마친 후 연주봉 능선을 따라 7백m 오르면 서쪽의 암봉 능선이 보이는데 이것이 팔봉능선이다.

팔봉코스를 과천쪽에서 타려면 일단 연주암에 오른뒤 불성암으로 빠져야 한다.
북쪽 산길로 발길을 옮기면 60도 경사를 이룬 바위지대가 제1봉과 제2봉 앞이다.
여기서 8m짜리 암벽을 넘으면 3봉으로 이어지며 바위지대를 오르내리다 4봉을 만난다.

암봉지대를 휘돌며 바위산을 타면 5봉 못 미쳐 안부가 나타난다.
8봉코스를 가로질러 난 신림동→불성암 길을 건너,소나무가 바위에 뿌리를 내린 5봉을
지나면 곧 6봉.기암봉이어서 절로 발길이 멈춰진다.
양쪽은 수십척 낭떠러지.6봉을 지나 7봉에 오르면 「금관바위」가 펼쳐져 있고,
이어 개구멍바위를 통과하면 8봉 코스는 끝난다


A-2. 과천 ~ 연주대 (1:50)

과천역→ 과천향교→ 매표소→ 1약수터→ 2 약수터 → 대피소→ 연주암→ 연주대

조선시대 무학대사의 제자 열이 세웠다는 시흥향교(과천향교)에서 시작되는
이 등산 길은 연주암까지 3.2km로 1시간 가량 걸린다.
시흥향교를 지나면 아기자기한 계곡으로 이어지는데 첫 계곡 큰 바위에
암각 글씨가 있는 일대를 ‘자하동천’이라고 한다.

이 계곡은 조선말 시와 그림에 능했던 신위의 집이 이곳에 있어
그의 호를 따 자하동천이라 지었다고 한다. 옹달샘이 2개 있다.


B. 남현동에서 남현동 ~ 연주대 코스 (2:20)

B-1사당역 4번 출구, 남태령 쪽 50m, 관음사 방향에서 우측 길 (10')→남현동 매표소 (우측 능선 길)
→관음사 방향,공터/체육시설→약수터/체육시설→헬기장삼거리→ ▲369봉 (마당바위) (60')
→ ▲559봉(삼거리)(30') →관악사지(25') → 연주암(15') →연주대

B-2 최근 사당역 2호선 6번 출구로 나와서 농협, 구벨기에 영사관, 빵굼터, 남현동 시장
예성아파트(흥화 브라운 빌) 뒤로 이어져서 1번 코스의 체육시설로 연결되는 코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거리의 차이가 별로 없고 무엇보다 매표소가 없어 찾는 이가 많다)


C. 낙성대에서 낙성대-559봉-연주대

C-1. (2:10) 낙성대→보성사 (봉천중고→군인아파트)→마당바위(40')→▲559안부(50')→
관악사지 → 연주암(25') → 연주대(15')

C-2. (3:40) 낙성대(10’)- 호암생활관 <대현사 길>(10’)- 체육공원(30’)-
능선 길<상봉 약수터>(10’)-369봉(10’)- 414봉(40’)- 헬기장<559봉>- 관악사지-연주대

낙성대 입구 1번 출구를 기점으로 10분 올라가서 왼쪽의 호암생활관 쪽으로 들어서면 대현사 길이다.
생활관을 돌아서면 등산로 푯말이 세워진 폭 2m 계단이 보이고 계단을 올라서면 체육 공원이다.
이곳을 지나면 등산로는 왼편으로 급히 꺾이며 오르막이 나타난다.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30분 정도 오르면 369봉과 319봉 사이의 능선 길을 만난.
이 능선 남서쪽의 오르막이 연주대로 가는 길이며 동북쪽 내리막을 따르면 관음사를 지나 사당 전철역에 이른다.

능선에 올라서기 전에 오른쪽의 내리막길을 따라 10미터 정도 내려가면 상봉약수터다.
상봉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이 약수터에서 10분 오르면 369봉이다.
이곳부터 414봉까지는 능선에 바위들이 계속 이어진다.

414봉은 널찍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414봉을 내려서 평탄한 능선길을 따라가면 10분쯤 이어지고,
414봉에서 40분쯤 올라서면 헬기장을 지나 559봉에 이르게 되고,
봉우리 아래를 돌아 나가면 관악문이 나타난다.

관악문에서 잠시 내려서다가 오르막을 지나면 연주대가 코앞으로 다가선다.
연주대 바로 아래의 30m의 오르막이 이 코스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이다.


D. 서울대 입구에서 관악산 정문코스 일주문을 들어서 12분 정도 올라가면 길이
두 가닥으로 갈라지는데 왼쪽으로 호수공원에서 계곡 길을 따라 관악산으로 오르는 코스이고
직진을 하면 무너미 고개로 가며 직진하다 1광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삼성산으로 이어진다.


D-1. 자운암 ~ 연주대 (1:10)

서울대 신공학관(최고층 건물)→자운암(좌측 능선 길)(10')→▲514봉(30')→연주대(30')

★서울대 신공학관 가는방법

1안. 낙성대역에서 5번 출구로 나가 LG정유 옆에서 서울대행 마을버스 3번(인헌운수)를 타고
신공학관 앞(종점)에서 내려 동쪽 산길을 따라 자운암으로 올라가게 된다.

2안. 서울대역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413, 413-1)를 이용, 캠퍼스 내로 들어가 종점에
내려 계단거쳐, 왼쪽가는 약간 가파른 포장 길을 (10-15분) 올라가면 '자운암'이 나온다.

1. 자운암의 왼쪽으로 (암릉의 가파른 길이 많음) 연주대, 연주암으로 가는 등로가 있고,
2. 자운암의 오른쪽으로 돌아 거의 일직선 등로를 가다보면, 계곡길을 따라
연주암으로 오르는 길 (관악산 정문에서 제4야영장을 거쳐 올라오는 정상 길)을 만난다.


D-2. 서울대 입구 ~ 연주대 (1:40)

서울대입구(20’)→호수공원 좌측길(30’)→제4 야영장 왼쪽(40’)→깔딱고개(15')→ 연주대(15')

호수공원에서는 4 야영장으로 가는길과 국기봉, 장군봉쪽으로 가는길 등으로 나눠져 있다.
제1광장과 제2광장 쪽으로 가려면 우측 길이다. 제4 야영장에서 길은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계곡을 따라가면 무너미 고개를 넘어 팔봉능선, 안양유원지, 삼성산으로 갈수있고,
연주암은 왼쪽 계곡으로 갈 수 있다.

제4 야영장에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서 20분 오르면 연주샘이라는 약수터가 나타난다.
이곳이 마지막 약수터다. 약수터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계곡을 버리고 연주암으로 오르는
작은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이곳부터 연주암까지 가파른 비탈길이다.
가파른 비탈길을 20여분 오르면 연주암으로 내려가는 고갯마루에 설수있다.

이곳이 제3깔딱 고개이다. 서울대 입구에서 올라오는 우측과 과천에서 올라오는 좌측이
만나는 곳인 제3깔딱고개를 가로 지르면 관악산에서 가장 높은 바위봉인 (632m)에
밧줄을 타고 오를 수 있다. 그 봉을 기점으로 우측으로 계속하여 능선을 따라가면
그곳이 바로 학바위 능선이다. 관악구와 경기도의 시 경계령 사이를 학바위 능선이 맡고있다.

또한 깔딱고개에서 여러 갈래가 뻗어 나가는데, 맨 우측이 서울대 입구 방향,
바로 위가 학바위능선 (시도 경계령), 그리고 그 위가 팔봉능선인고, 팔봉과 학바위사이가 계곡길이다.

각도로 보면 팔봉과 서울대방향 코스가 90도 남짓, 서울대 방향과 정 반대의 과천코스와 팔봉이
90도 가량, 따라서 팔봉능선은 물론 학바위능선과 나란히 내려가는 셈이 된다.
그 종착역은 무너미 고개가 된다. 무너미 고개에서는 좌로 안양유원지,
우로 서울대입구 방향, 그리고 직진하면 삼성산 이다.


D-3. 서울대 입구 ~ 장군봉 (1:40)

서울대 입구→호수공원 오른쪽 길(혹은 입구에서 바로 돌산으로 오를 수 있다)→
성주암(30')→▲235봉→칼바위(40') →▲416봉→ 장군봉(412m)(30')

서울대 입구에서 장군봉에 이르는 등산로는 능선이 평탄하게 이어지다 장군봉에서 불쑥 솟는다.
제1광장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오른쪽 능선으로 나 있는 길을 따라 성주암으로 가야 한다.
계곡을 따라 계속가면 446봉으로 오를 수 있다. 갈림길에서 100m 오르면 성주암이 보인다.
성주암 못 미처 오른쪽에 있는 돌계단으로 올라 10분을 가면 시민체육공원이 있다.

작은 고개를 넘어 3분쯤 가면 능선에 올라설 수 있다.
이곳에서부터 416봉 전까지는 평탄한 구릉의 연속이라 숨 한번 고르지 않고 갈수있는 길이다.
416봉을 오르기 전에 능선사거리와 만난다.

오른쪽으로 가면 관음사가 나오고 왼쪽은 계곡을 따라 제1광장으로 내려갈 수 있다.
416봉에서 장군봉까지는 암릉으로 이어져 있다.
바위길이 험한편은 아니어서 가벼운 리지 등반을 하기에 적당하다.
어렵다고 판단되면 우회로를 따라가면 된다. 우회로는 오른쪽에 나있다.

암릉은 416봉 가기전 고개에서 부터 장군봉 정상까지 이어진다.
고개에서 부터 15분 정도 땀을 빼면 정상에 설수있다.

장군봉은 시흥 뒷산으로 정상은 암반으로 되어있고 조망이 시원하다.
장군봉 북서쪽 능선에 호압사가 있는데 그것은 장군봉 북쪽에 서울을 향하여 뛰어가는
모습을 한 호랑이 바위가 있어서 그 맹포성을 제압하기 위해 바위뒤에 사자암을 지었다는데
호압사는 그러한 전설의 연장선상에서 이름을 호압이라 하여 창건된 절인 모양이다.


D-4. 서울대 입구 ~ 삼성산 (1:50)

서울대입구→제2광장→철쭉동산→신선고개→안부→깃대봉(▲446)→삼성산 (431m)

국기봉은 삼성산의 한 봉우리로 관악산 유원지로 알려진 관악산 서울대옆 계곡을 형성하고
있는 산봉우리중 하나이다. 이 능선은 상당부분 바위로 되어 있고 능선엔 소나무가
울창한데다 관악산과 삼성산 주릉, 장군봉 능선등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로 하여 붐비기만 하는
관악산 계곡의 여러 코스 중에서도 돋보이는 코스이다.

국기봉 능선은 서울대옆 호수공원에서 삼성산쪽 길로 들어가서(유원지 주차장에서 약 1.7km거리)
자연관찰로 입간판이 있는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 숲속의 큰길로 들어서서 급경사 반대
너덜지대 같은 돌밭 길을따라 고개로 올라간다.
이것이 국기봉 능선으로 관악유원지 호수공원에서 두 번째 다리부근의 협곡을 만든
길다란 능선이며 이 능선을 타고넘는 고개 높이는 약 220m이다.

이 고개에서 내려가지 말고 오른쪽 솔밭능선 길로 들어가 올라간다.
여기서 정상까지는 1km정도 되는데 관악산 삼성산의 다른 코스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하고
송림속 길은 정갈해 보이고 조망되는 암봉, 첨봉 또한 관악산 삼성산의 다른 암봉보다 때가
덜탄 듯 해수욕장으로 치면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백사장을 찾아온 듯한 감동을 준다.
볼만한 곳은 도사바위 부근의 암봉과 국기봉의 동북쪽 끝머리를 형성하는 총 40m 가까이 되는 직벽이다.



E. 안양에서


E-1. 안양 수목원 코스 : 안양유원지 ~ 연주대 (3:20)

E-1-1. 안양유원지→서울대 실습림 직전(다리 건너지 말고 좌측 공동화장실 옆 등산로 진입)
→2.3Km →실습림후문→팔봉능선 갈림길(40')→불성사(60')→ 팔봉정상(15') →
주능선 → 연주암 (35')→ 연주대(15')

안양, 군포, 산본, 안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주찾는 코스. 관악산 코스 중에서도 가장
운치있고 아기자기한 코스 중의 하나이다. 평탄한 큰길을 따라 계속 들어가면
길가 숲 안쪽에 암반이 펼쳐지면서 경관이 아름다운 계곡이 나온다.

여기서 숲속 작은길로 들어서면 불성사로 올라가는 소로가 숲을지나 작은 계곡 옆으로 나 있다.
작은 소와 폭포도 있는 이 계곡을 따라 숲속을 올라가면 불성사 부근에서 경사가 급해지고
산 중턱에 올라서면 위압적인 바위능선이 눈앞에 가로 막아 선다. 이것이 팔봉 능선이다.
이 코스에서 팔봉능선을 타려면 계곡을 횡단하여 암릉 끝자락 쪽으로 다가가야 한다.

한편 불성사 뒤로 난 길로 올라가면 급경사가 나오고
팔봉능선과 만나 주능선을 타고 관악산 정상으로 가게 된다.


E-1-2. 안양유원지(20’)-서울대 실습림 사무소(30’)-소공원(잣나무 숲길)-
골짜기우측 오솔길(20’)-망월암-무너미 고개쪽 우측 계곡(60’)-631봉 헬기장-연주암

유원지의 상가지대를 20분 정도 걸려 빠져나가면 서울대학교 실습림 관리사무소를 만나게 된다.
사무소를 지나 30분 정도 올라가면 잘 다듬어진 잔디밭과 길 오른쪽으로 조형물들이 있는
소공원을 지나는데 길은 잣나무 숲으로 이어진다. 길은 잣나무숲을 지나면서 소로로 바뀐다.
왼쪽에 골짜기를 끼고 이어지는 등산로는 한때 초소인듯한 건물을 지나면 잠시 골짜기로 내려서게 된다.

하지만 돌이 많은 계곡을 오르기보다는 골짜기 오른쪽 비탈을 가로지르며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르는 게 좋다.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가면 망월암을 거쳐 삼성산으로 오르는 길이 꾸불꾸불 이어진다.
이 갈림길에서 무너미고개 쪽으로 10분 정도 오르다 오른쪽 계곡으로 들어서야 한다.

안양천의 발원지라는 이 계곡에는 물이 많지 않다.
1시간 정도 계곡을 따라 오르면 631봉 아래의 헬기장과 만난다.
헬기장에서 방송송신탑이 있는 631봉을 돌아 북동쪽의 급한 내리막을 내려서면 연주암이다.


E-2. 안양 유원지 ~ 삼막사 (1:20)

안양 유원지 → 삼성 3교(10') → 염불암 입구(5') → 휴게소 → 염불암(25')
→ 절고개(10') → 삼막사 (20') → 칠성각(10')

E-3. 안양유원지 ~ 삼성산 국기봉 (1:30)

안양유원지 →안양관광호텔→염불암(40')→삼막사(30')→국기봉(▲446)(20')

서울식당과 태흥식당 사이로 난 길을 따라 100m 가면 삼막사와 염불암 표지판이 나온다.
염불소리를 들으며 포장도로를 따라 20분쯤 오르면 마지막 휴게소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50m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망월암과 상월암으로 가는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상월암에서 삼막사로 갈 수도 있고 망월암을 지나 관악산으로 갈 수도 있다.

갈림길에서 한 모퉁이만 돌면 염불암이다.
삼막사로 가는 길은 염불암에서 왼쪽으로,
계곡물 범람을 막기 위해 축조해놓은 돌담을 따라 이어진다.
이곳부터 포장도로가 끝나고 산길이 시작된다.
15분 정도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면 고개마루에 닺는다.

고개에는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가 있다.
쉼터에서 바라보면 장군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능선 끝자락,
안양시내와 맞닫는 곳에 거대한 채석장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금은 경기 교육대건물 신축중이다

쉼터에서 삼막사까지는 삼성산을 옆으로 가로질러 가는 길이다. 10분 정도 걸린다.
삼막사에서 도로를 따라 10분쯤 올라가면 반월암이 나온다.
반월암에서 50m 더 올라가면 길 좌측에 던짐 바위가 있다.
반월암에서 446봉 전 삼거리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


E-4. 관양동 ~ 연주대 (2:10)

관양동 현대apt → 산림욕장(10') → 약수터 → 6봉정상(50') → 8봉정상(10') → 주능선 (45') → 연주대

관악역 → 삼막사거리(5') → 정심여중(17') → 삼막사거리(10') → 산불감시초소(13') → 삼막사 등산로 안내 표지판(100m) →삼막사(30') →국기봉(20')


E-5. 호압사 ~ 삼막사 (1:40) <시흥>

동일여중고교 → 호압사 입구 → 호압사(10') → ▲395(20') →
장군봉(1 야영장)(20') → 깃대봉(▲446) (30') → 삼막사(10')

시흥동 동일여 중고교를 지나 호압사가 들머리다. 호압사 뒤 헬기장을 지나면 삼거리에 이른다.
우측은 불영사로 가는 길이며 좌쪽은 제1야영장으로 이어진다.
제1야영장까지 급한경사 능선을 따라 30분을 올라가야 한다.
제1야영장에서 경사가 심하지 않은 오르막을 지나면 평평하고 넓은 길이 펼쳐진다.

야영장에서 446봉 아래 삼거리까지는 25분 정도 걸린다.
446봉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길을 10분 정도 올라가면 콘크리트가 덮인 도로를 만난다.
이 길을 따라 10분쯤 내려가면 삼막사이다.


E-6. 신우초등교 ~ 삼성산(국기봉), 삼막사 (1:50) <신림동>

미림여중고, 신우초등교 버스 종점 → 관음사(40') → 능선(10')
→ 장군봉(1 야영장)(20')→ 국기봉(30') → 삼막사(10')

<참고>신우초등교→안양사→양궁장→제2구립운동장→약수터→호암산의 코스와
삼성산 성지입구→삼호약수터→삼성산 성지→송암약수터→호암산의 코스도 좋은 코스이다
     

  관악산 ( 632 m )  
  서울 관악, 경기 시흥, 과천, 안양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려온 온 관악산은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크고작은 암봉들이 골짜기와 어우러져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않고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당일산행지로 수도권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않은 암벽산행코스 역시 관악산을 찾는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찍이 강감찬 장군이 서쪽의 금강산, 즉 서금강이라 칭송했을 만큼 명산 못지않은 아름다운 절경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낙성대, 서울대입구, 과천유원지, 공업진흥청, 안양유원지 방면등 오르는 길만 수 가지에 이르고 그 사이사이에 가지친 등산로만도 수십여가지에 달한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서울시가지는 물론이고 서울을 둘러싼 산, 서울 근교의 도시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봄이면 관악산 입구에서부터 벚꽃이 만발해 산행인들을 반긴다. 진달래와 철쭉이 바위능선마다 자태를 자랑하는데 매년 이곳에서 철쭉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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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악산 , 연주대, 육봉, 팔봉, 오봉, 학바위, 자운암....

 

 

2 -  남현동, 낙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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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남현동, 낙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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