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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일반 계시판

아름다운 동행

by 범여(梵如)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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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오늘처럼 청아한 날
거울에 비친 작은 육신이
맑은 하늘 속으로 비행하는 상상을 꿈꾸어봅니다
 
함께 살아 간다는 것 희노애락 담은 삶
그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삶 인가요
 
인생을 살아 가면서
참 사랑을 배우고 지혜를 알고 사랑을 베풀다
기쁨을 안고 축복담은 날들을 살다가
 
이 세상 머물러 하늘 문 닫히는 날 
하늘로 올라가는 날
참으로 잘 살았노라고
 
 가슴열어 말 할수 있도록  부지런히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지혜롭게
녹슬지 않도록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그릇을 닥듯  닦아야 겠습니다
 
 주위에 일어나는 사소한 모든 일에
 남의 일인양 산 넘어 불구경 하듯이 하지  말고
끝 없는 사랑과 관심 그리고 배려을 담아야겠어요
 
이제는 우리가 내 이웃과 진정으로
활짝 연  마음으로 포옹하고 사랑할때  
큰 행복은 우리네 가슴에
강물처럼 잔잔히  스미어들 것입니다.
 
아름다운 동행이란 
 한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함께 느끼며  그 길을 묵묵히 가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
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와서 문 두드려도
아무때나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는 친구
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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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방님들!!~~
 
따듯한 커피한잔 마시면서

행복한 한주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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