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옛 지도',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31일 '대동여지도 목판'등 우리나라의 옛 지도 29건과 '초조본 성지세다라니경(初雕本聖持世陀羅尼經)'등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옛 지도는 문화재청이 2007년부터 추진한 '옛 지도 일괄공모를 통한 조사·지정'사업 결과에 의해 새로 발견되거나 재평가된 것 중에서 우리나라 옛 지도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도를 선별한 것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