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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山經表

우리 산줄기 이야기(형남기맥편)

by 범여(梵如) 2012. 5. 25.

 

형남기맥산줄기이야기

 

형남(동끝, 호미)기맥이란?

 

백두대간이 남하하다 태백 매봉산에서 큰 줄기 하나를 떨구니 바로 낙동정맥이라 쉼없이 동쪽 해안과 내륙을 구분지으며 남하하여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그 끝을 바다에 담그는데 그 푸른 물결이란 바로 뛰어들고 싶은 비취빛이어라

 

그 큰 산줄기가 내려오면서 여러 줄기를 떨구면서 경상남북도의 풍요한 내륙문화를 일구었음이라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영양 검마산에서 분기하여 도립공원 청량산으로 뻗은 줄기가 있으며 가사령 위 무명봉에서 팔공기맥을 사룡산에서 비슬기맥을 떨구어 금호강을 중심으로 대구벌을 일구었다

 

낙동정맥이 내륙으로 방향을 바꾸어 영남알프스로 내리치닫다 멀어져 가는 동쪽 바닷가가 그리워 한소리로 노래를 부르니 창조의 문이 열리고 그래서 산줄기 하나가 빚어졌으니

형산강의 남쪽 울타리를 치며 이천년고도 찬란한 신라문화를 일구어 낸 경주를 감싸며 영일만으로 흘러들어 바다가 되는 약98.8km 정도의 산줄기이다

 

나의 이론대로라면 100km가 안되는 산줄기이니 당연히 지맥으로 불러야 옳을 것이지만 고산자 김정호 조상님의 말씀에 호미곶이 우리나라의 동쪽 끝이라 하였고 형산강이 바다가 되는 영일만의 해돋이가 조선에서 제일이라 하였으니 영일만(迎日灣)이라는 그 이름이 걸맞다 하였다

그리고 찬란한 세계문화유산인 경주를 품고 있으니 어찌 가볍게 보아 넘길수가 있겠는가

그리하여 예외적으로 기맥의 반열에 넣기로 한다

 

참고적으로

태백산맥은 없다의 조석필님의 말씀에 따르면 정맥과 기맥은 강을 구분지어 바다에서 끝이 나는 산줄기라 하였다  

이런 식으로 바다에서 끝나는 산줄기를 전부 기맥으로 부르기로 한다면 동진강 만경강 영산강 탐진강 태화강 형산강 등의 남북을 구분 짓는 산줄기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많은 기맥줄기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경상남북도는 그 지형의 특성상 그 끝에서 낙동강이 되는 강이 여럿이 있어 강이라 하여 전부 바다로

빠져드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든다면 금호강 황강 밀양강 남강 등은 낙동강으로 합류하여 낙동강이 되었다가 오직 한줄기가 바다로

잦아드는 것이다

  기맥보다 더 윗단계인 대간 정맥도 어떠한 연유로 바다에서 끝이 안나고 강이나 천에서 끝이 나는 경우가 여럿 있다

대간이 지리산 천왕봉에서 끝을 맺었고 한북정맥은 곡릉천변에서 금북정맥은 강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개울끝 바닷가에서 금남정맥은 금강변에서 끝을 맺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원칙을 적용하기엔 산줄기의 흐름과 세에 비추어 심히 불합리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어느 정도의 세를 가지고 있는 100km 이상되는 산줄기를 강이나 바다와는 관계없이 기맥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 문제는 공식적인 기관이나 학자들이 정립해 주어야 할 사안인 것으로 생각이 되며 그 때에 나도 그 이름들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일단 기맥의 반열에 넣고 보니 이 산줄기가 산경표에는 이름이 없다

그래서 산경표의 원리대로 이름을 짓는다면 형산강 남쪽 줄기이니 형산남기맥 또는 형남기맥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실지로 울산 경주 포항 대구분들이 처음으로 형남기맥으로 이름지어 선답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땅끝기맥처럼 그 지형의 특성을 붙여 동끝기맥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실지로 모산악회에서 동끝기맥이라 명명하고 답사를 완료하였다

 

지금 전남 여수 순천 지방의 산님들이 활발한 답사를 하고 있는 여수지맥처럼 아니면 얼마전에 나의 답사가 끝난 진양기맥처럼 그 산줄기의 끝의 지명을 따라 호미기맥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실지로 대구의 산님께서 호미기맥이라고 명명하고 종주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하여간 여러 가지로 부를 수가 있으나 나는 동끝기맥이 땅끝기맥과 어울려 마음이 가는 것은 사실이나 제일 먼저 선답하신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형남기맥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형남기맥 그 산줄기의 흐름을 살펴보면

 

낙동정맥 상 영남알프스의 첫봉인 고헌산으로 들어가기전 백운산이 우뚝서있다 바로 이 백운산으로 오르기 전 북쪽으로 두 번째 둔덕봉에서 동쪽으로 급하게 떨어져 내리는 산줄기를 따라 경남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내를 남북으로 양분하며 내와고개 천마산 뒤뜰고개 404.2봉 복안고개

 

경부고속도로(35번국도)에서 올라선 225.2봉에서 두동면내를 남북으로 양분하며 중리고개 못안고개 643봉

 

삼국유사에 나오는 신라 충신 박재상과 망부석에 얽힌 이야기로 유명한 치술령에서 두동면과 경주시 외동읍의 경계를 따라 급하게 북진을 하여 721봉 751봉 지난 무명봉인 도면상 690봉에서 정동쪽으로 급하게 떨어져 내린 고천고개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420.5봉에서 북진을 하며 사일고개 329.5봉 제내리 토성소류지에서 어디가 어디인지 모를 그런 논밭 지대를 방황하며 순지마을 193.6봉을 거치지 않고 그 북쪽 첫 번째 무명봉으로 올라

 

 

7번국도인 원고개에서 동진을 하며  괘능리 사리밭등 감산사 가나안목장에서 북진을 하며 도로따라 찬란한 문화유산인 석굴암으로 올라 토함산을 지나

 

동진을 하다 590봉에서 북진을 하여 4번국도 추령으로 가라앉았다가 494.2봉 591.4봉 성황재 14번국도 만리성재 뒤뜸재 삼봉산 솔밭재 세계원재 퉁점 228.9봉 조항산 흰날재 금오산 윷판재 공개산 180.6봉 153.4봉 고금산 호미곶에서 바다가 된다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언양 울산 불국사 감포 대포

 

형남기맥 개략

 

(고도m, 거리km/누계km)

 

고도는 5만분의1 지형도에 표시되어 있는 높이를 기재하였으며 높이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지점의 고도는 등고선상 평균을 취했다 예를 들어 등고선상 520m 라면 등고선 간격이 20m 이므로 실제로는 520~540m 미만을 나타내므로 그 평균인 530m 로 표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10단위가 짝수의 높이는 나오지 않는 것이다

 

거리는5만분의1 지형도를 맵자로 잰 거리이므로 상당한 오차가 있을 수 있다

 

백운산(892m)-형남기맥분기점 둔덕(870m)-내와고개(310m, 2.8km)-천마산(611.3, 2/4.8)-뒤뜰고개(230, 2.5/7.3)-복안고개(230, 1.2/8.5)-경부고속도로(170, 2/10.5)-중리고개(150, 3.6/14.1)-못안고개(170, 1.5/15.6)-

643봉(2.9/18.5)-치술령(765.4, 1/19.5)-690봉(3.2/22.7)-사일고개(230, 3.2/25.9)-순지마을도로(70, 4.5/30.4)-원고개(90, 4/34.4)-가나안목장(470, 4.8/39.2)-삼거리(470, 2/41.2)-토함산(743.5, 4/45.2)-추령(290, 2.5/47.7)-494.2봉(3.3/51)-591.4봉(4.2/55.2)-14번국도(290, 3.5/58.7)-만리성재(427, 4.5/63.2)-382.5봉(2.8/66)-삼봉산(290.3, 4/70)-세계원재(90, 4.1/74.1)-조항산(245, 5/79.1)- 흰날재(108.7, 1.4/80.5)-금오산(230.4, 2.7/83.2)-윷판재(90, 4.5/87.7)-180.6봉(6/93.7)-고금산(230. 3.5/97.2)-호미곳(0, 1.6/98.8)

 

우리산줄기로 알아보기 위해 산경표 67혈

내가 풀어쓴 내용으로 살펴보면

 

 

22)斷石山 一名月生 慶州西二十三里 分二?-1

      (68혈)1-伏安山 南來 慶州南二十里

              卯(?)薄山

慶州西南三十五里              黑?山 東北來 慶州南三十里               ?述嶺 慶州南三十里 分二?-[1]                      [1]-東大山 東南來 蔚山東二十四里

                 (71, 72혈)東大山 見上六八頁

                           無里龍山 蔚山東二十四里              吐含山 北來 慶州東四十五里  分二?-[1]

 

즉 낙동정맥 단석산에서 두줄기로 분기하여 한줄기는 낙동정맥을 따라 흐르고 한줄기는 형남기맥을 이루며 복안산으로 분기하여 묘(?)박산 흑(?)산 다음에 치술령에서 또 두줄기로 분기를 한다

 

한줄기는 형남기맥을 따라 토함산으로 흐르고 다른 한줄기가 동대산 무리룡산으로 흐른다

 

바로 이 치술령 동대산 무리룡산으로 흐르는 산줄기가 바로 지금의 치술령 동대산 무룡산으로 흘러 동해 바닷가 울산만에서 끝이나는 형남만리성지맥이다

 

우리산줄기 樹體系圖(族譜式)로 살펴보면
              1지맥 14단맥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수있다

낙동정맥 소계  16  1    14 364.4    
백운산 
서북측
형남기맥       98.8 울주
  치술령     형남국수단맥1 14.3 울주  
        국수봉→
형남국수옥녀단맥2
10    
  치술령     형남상아단맥3  20.4 경주
  사일고개
북측
    형남남산단맥4 19.5 경주  
  동산령 
남측 도로
형남만리성지맥1     40.3 경주
    입실고개 북측   형남만리성대왕암단맥5 15.2 경주  
    삼태봉       경주
    무룡산       울산
    울산시 동구
방어동 화암부두
꽃바위 태화강과
동해  합수점 終
40.3km
      울산
  토함산     형남만호단맥6 17.5 경주  
  성황재 서측     형남시루단맥7 19.2 경주  
        시루봉 남측→
형남시루소금강단맥8
20 경주  
        소금강단맥 삼박골→
남시루소금강황학단맥9
15.4 경주  
        시루봉 북측→
형남시루운제단맥10 
18 포항  
  성황재 서측     형남용산단맥11 11 포항  
  만리성재
남측
    형남대본단맥12 20.8 경주  
  삼봉산     형남망해단맥13 13 포항  
  조항산 남측     형남뇌성단맥14 11 포항  
  우물재산         포항
  포항시 남구
대보면 구만리
호미곶 終
98.8km 
        포항

 

01. 형남국수단맥

형남기맥 치술령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327.7봉-임도-국수봉(604, 4.6)-1025번지방도로 허고개(2.6/7.2)-연화산(530.5)어깨-무학산(342.9, 5.7/12.9)을 지나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대곡천이 태화강을 만나는 곳(1.4/14.3)에서 끝나는 약14.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2. 형남국수옥녀단맥

형남국수단맥 국수봉 남측 0.3km지점에서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옥녀봉(416)어깨(410, 2.2)-도로(2.2/4.4)-

도로(1.8/6.2)-134.8봉(2.1/8.3)-다운동고분군을 지나 울산시 중구 다운동 척과천이 태화강을 만나는 곳

(1.7/10)에서 끝나는 약1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3. 형남상아단맥

형남기맥 치술령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녹동도로 14번국도 관문성도로(4)-상아산(225.1, 1.8/5.8)-임도-216.8봉(2.3/8.1)-오골임도(3.5/11.6)를 만나 당분간 임도를 따르다 중구 성안동 주택가(3.5/15.1)를 만나 주택가 도로를 따르다 다시 산길 임도로 내려가 7번국도(2.3/17.4)를 만나 다시 시내로 들어가 학산동 학성동 학성공원을 지나 동천이 태화강을 만나는 곳(3/20.4)에서 끝나는 약20.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4. 형남남산단맥

형남기맥 치술령 지난 904번지방도로 사일고개에서 올라간 등고선상330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도로(0.7)-270.8봉을 지나 경주시 내남면 외동읍 경주시내의 삼면봉인 마석산(524, 3.4/4.1)으로 올라선다

 

혹자는 형남기맥을 이리로 연결해 이곳에서 동쪽으로 마루금을 그어 원동천을 건너서 순지마을로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옛날에는 그리로 산줄기가 이어졌으나 농지개량을 하면서 물길이 바뀌었기 때문에 옛 산줄기를 이어가기 위해 그리로 갔다고들 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좀 다르다 현재는 제내마을 옆 토성소류지 물은 제방을 쌓은 원동천으로 흘러 경주시내의 대표적인 하천인 남천을 이루고 있으며 당분간 그 제방을 따르다 우측 순지마을로 들어가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물가름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 토성소류지물이 필요시네는 태화강으로 빠지는 동천으로도 흐를 수 있게 모다를 설치하여 작은 물꼬를 터 놓았으나 그것은 인위적으로 작동을 해야하는 것이고 평소는 아닌 것이다

 

그래서 나는 형남기맥을 현실에 맞게 토성소류지 제방으로 마루금을 그어 진행을 했다 그래서 토성소류지 오기 전 등고선상330봉에서 서쪽 마석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단맥줄기로 분류를 한 것이다

 

바탕골임도-다른 마석산(341.2, 3/7.1)에서 내려간 임도 안부(1.2/8.3)에서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로 들어가 오름짓을 하다가 임도를 만나고 그 임도를 따라 금오산(466, 5/13.3)으로 올랐다가 다시 임도를 따라 적당지점(2.2/15.5)에서 서북방향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창림사지-35번국도 사거리(2.3/17.8)를 지나 논밭두렁 수로 등을 지나 경주시 탑동 남천이 형산강을 만나는 곳(1.7/19.5)에서 끝나는 1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1. 형남만리성지맥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불국사 울산

 

백두대간이 천지에서 남으로 남으로 그 굳센 줄기를 옹골차게 흘러내리다 태백산 매봉산에서 동남으로 한줄기를 떨구니 바로 낙동정맥이라 시종일관남진하여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바다가 된다

 

이 낙동정맥이 동해안과 내륙을 구분지으며 남하하면서 점점 멀어져 가는 바닷가를 그리워하면서 동쪽으로 한줄기를 빗어내니 바로 이천년의 문화유산인 찬란한 경주벌을 만들어 내는 형산강의 남쪽 산줄기로 바로 신라문화의 절정을 이루는 바로 그 본고향이라 그 산줄기를 정립해 주는 이가 없으니 혹자는 형남기맥 동끝기맥 호미기맥 구룡지맥 등으로 부르며 답사를 하고 있다 

 

하여간 나는 후답자로써 땅끝기맥과 같은 맥락으로 동끝기맥이라 불렀으면 하는 바람이 없는 것은 아니나 추측컨대 이곳 산악인들이 처음 답사를 하면서 산경표의 원리에 따라 형산강의 남쪽 줄기라 하여 형(산)남기맥이라 이름을 지었으니 후답자로서 선답하신 분들의 의사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나는 형남기맥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나의 형남(동끝, 호미)기맥종주기에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

 

물론 이 문제는 국가나 공신력 있는 단체나 학계에서 정립을 해주어야 할 문제이지만 그때까지는 내 주관대로 내 이론대로 이름을 정해서 답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 형남기맥이 치술령을 지나면서 비산비야를 거쳐 원고개 지나 도면상 가나안목장을 거쳐 토함산으로 오르는데 바로 이 무명둔덕에서 남쪽으로 한줄기를 떨군다

 

이 산줄기는 이지방에서는 그런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삼태봉이란 산이 있으나 그 남쪽으로 지도에 빨간점 3개가 찍혀있는 문화재인 만리를 뻗어있다 하여 만리성이란  이름을 얻고 있는 성이 있어 이 산줄기의 이름을 나는 형남만리성지맥이라 이름을 지어본다 

 

그 흐름을 살펴보면

 

모든 기록은 5만분의1 지형도 내용을 따랐으며 거리는 맵자로 잰 거리이므로 실지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높이m, 거리km/누계km)원고개에서 올라친 무명봉 가나안목장(490)-568.9봉(2.2km)-입실고개(410, 2.3/4.5)-三台봉(△629.1, 5/9.5)-萬里城(603, 1.5/11)-도로삼거리(1.7/12.7)-東大산(△443.9, 4.5/17.2)-430.8봉(1/18.2)-달령(230, 3.5/21.7)-舞龍산(450, 2.5/24.2)-31번국도 무룡터널 가운데고개(190, 1.2/25.4)-324봉(3.5/28.9)-1068번지방도로 당고개(50, 4.2/33.1)-鹽浦산(205, 1.2/34.3)-봉화재 지나 태화강이 바다가 되는 울산만 끝 이곳 주민들이 부르는 화사한 이름인 꽃바위가 있는 화암추항로 표지관리소(0, 6/40.3)에서 끝이나는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봉화재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가 소바위산(69)을 지나 대왕암이 있는 대왕암공원 동해바닷가에서 끝이나는 산줄기가 약1km정도 더 길게 뻗어 있으나 그 거리가 얼마 차이가 나지않은 관계로 태화강이 끝나는 지점으로 원칙적으로 그려본 것이며 대왕암으로 가도 틀린 것은 아니나 봉화재 이후는 도심지역으로 도심지역을 지나 다시 산줄기가 이어진다면 몰라도 똑같은 도시에서 바다가 되는 지점이므로 커다란 의미가 없음은 물론이다  

 

05. 형남만리성대왕암단맥

형남만리성지맥이 형남기맥에서 분기하여 임도를 따라가다 경주시 양북면 외동읍 양남면의 삼면 지점인 두 번째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조항산(596, 2)-임도-410.9봉-임도-남전도로(3.2/5.2)-우산(384.5, 자붓고개 도로(3/8.2)-경주국립공원 대본지구(4/12.2)내로 들어가 164.8봉(1.5/13.7)을 지나 경주시 양북면 대본리 대종천이 바다가 되는 곳으로 가야 하나 그 유명한 수중릉이 있는 문무대왕릉이 있는 곳으로 마루금을 그어 31번국도를 지나 대왕암을 바라보는 동해 바닷가(1.5/15.2)에서 끝나는 15.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6. 형남만호단맥

형남기맥 토함산에서 서북방향으로 분기하여 경주 시내를 휫젓는 산줄기로 만호봉(470, 3.5)-도로(1.5/5)-잠시 오르다 태영골프장으로 들어가

대덕산(260)-소정고개 임도(4.2/9.2)-성만재-214.8봉-아기재-형제봉(297)어깨(2.7/11.9)-피막재임도-딘디박재-서나무재-한등산(268.5, 3.1/15)-천고개-명활산성-4번국도 지나 보문호 입구(2.5/17.5)에서 끝나는 17.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7. 형남시루단맥

형남기맥이 추령을 지나 대체적으로 북진을 하며 올라간 포항시 오천읍, 경주시 양북면. 경주시의 삼면봉에서 서남방향으로 분기하여 포항과 경주의 경계를 따라 가는데 경주국립공원 토함산지구 경계를 따라가게 된다

 

오리온목장임도(2.8)-478.1봉어깨-임도를 만나고 계속해서 국립공원 경계를 따르다 끝나는 지점(7.2/10)에서 올라간 경주시 천북면, 경주시, 포항시 오천읍의 삼면봉인 등고선상490봉(0.7/7.9)에서 서쪽으로 소금강단맥을 떨구고 북진하여 시루봉(503.4, 0.7/8.6)을 지나 북측 약2km에 있는 등고선상450봉에서 0.5km정도 내려간 등고선상410지점(2.5/11.1)에서 동쪽으로 운제단맥을 떨구고 북진한다

 

사라재-20번국도(4/15.1)-임도-형산(257, 4/19.1)을 지나 경주시 강동면 국당리 용왕정사앞 도로 건너 형산강변(1.1/19.2)에서 끝나는 약19.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8. 형남시루소금강단맥

형남시루단맥 시루봉 남측 경주시 천북면, 경주시, 포항시 대송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490봉에서 서쪽으로 경주시와 천북면의 경계를 따라 삼박골임도(1.9)에서 북쪽으로 형남시루소금강황학단맥을 떨구고 서남진한다

 

갓골임도(5.2/7.1)-암곡공동묘지-대성마을-보문유스호스텔 도로(2.5/9.6)-경주신라골프장 지나 서당고개 도로(2.5/12.1)-섯갓산(271.5)어깨(2.5/14.6)에서 경주국립공원 소금강지구로 들어가 송촌공동묘지 임도- 소금강산(178.6, 2.6/17.2)을 지나 국립공원을 빠져나가(0.5/17.7) 경주시내로 들어가 용강동 도로 7번국도삼거리 황성공원 공설운동장 지나 북천이 형산강을 만나는 곳(2.3/20)에서 끝나는 약20km의 산줄기를 말한다

 

09. 형남시루소금강황학단맥

형남시루소금강단맥 삼박골임도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13번군도(4.1)-골산(124.1)-황학산(194.2, 3.6/7.7)-경주천북지방산업단지 20번국도(1.7/9.4)-임도따라 223.3봉(2/11.4)-복호산(152.6, 2.6/14)을 지나 7번국도를 넘어 형산강변(1.4/15.4)에서 끝나는 15.4km의 산줄기를 말한다

 

10, 형남시루운제단맥

형남시루단맥이 시루봉을 지나 북측 약2km에 있는 등고선상450봉에서 0.5km정도 내려간 등고선상410지점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운제산(481.4, 1.8)-유명한 오어사가 있는 오어재임도삼거리(2.2/4)-문덕우복간 도로(2.2/6.2)-옥명리 도로(2.6/8.8)-서원재 임도삼거리(2.5/11.3)-한국폴리텍 포항켐퍼스-31번국도(2.2/13.5)를 지나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제철소 형산강이 동해바다를 만나는 곳(4.5/18)에서 끝나는 약1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11. 형남용산단맥

형남기맥이 추령을 지나 대체적으로 북진을 하며 포항시 오천읍, 경주시 양북면, 경주시의 삼면지점에서 북동방향 0.5k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오어사를 품고 있는 오어지가 있는 신광천의 오른쪽과 냉천의 왼쪽 담장을 치며 흘러 258.2봉어깨(4.5)-오어사입구 도로(6/10.5)를 지나 오천읍 용산리 냉천이 신광천을 만나는 곳(0.5/11)에서 끝나는 약1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12. 형남대본단맥

형남기맥 만리성재 남측 1km인 포항시 오천읍, 장기면, 경주시 양북면의 삼면지점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377.9봉(2.1)-

감골(3.1/5.2)-수원사임도(5.3/10.5)-242.3봉-4번국도(3.7/14.2)-임도-222.6봉어깨(3.1/17.3)-경주국립공원

대본지구(1.7/19)내로 들어가 31번국도 대종천이 동해바다와 만나는 곳(1.8/20.8)에서 끝나는 약20.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13. 형남망해단맥

형남기맥 삼봉산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칠등재 임도(0.8)-망해산(196.1, 2/2.8)-929번지방도로 행고지재(4/6.8)-미물재-금령공동묘지-수양산(183.1, 3/9.8)-31번국도(2.5/12.3)을 지나 독산을 넘어 동해바다(0.7/13)에서 끝이나는 약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

 

14. 형남뇌성단맥

형남기맥 조항산 남측 임도에서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장기면과 동해면의 경계를 따라 죽실도로(3.2)-뇌성산(212.5, 3.5/6.7)-우성산(211.1)-31번국도 구포휴게소 당고개(2.3/9)를 지나 굴바우골 구평지나 구룡포읍 구평리 구평천이 동해바다를 만나는 곳(2/11)에서 끝나는 1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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