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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야생화 자료

의성 만경산에서 만난 야생화

by 범여(梵如) 2012. 8. 20.

 

솔체꽃 (학명: Scabiosa mansenensis)

이명: [체꽃] /영명: Hopei Scabious

원산지: 한국

꽃말: 이루질 수 없는 사랑

 분류 쌍떡잎식물강 > 꼭두서니목 > 산토끼꽃과 /분포 아시아 | 서식지  깊은 산 /크기 약 50cm~90cm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로 한국과 중국의 깊은 산속에서 자생한다.

 

잎은 개화시기에 없어지며, 경생엽은 대생하고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큰 거치가 있으며 위로 가면서 우상으로 갈라지고, 중앙부의 큰 잎은 길이 9cm, 폭 3cm이며

포엽은 선형이고 밋밋하다. 엽병은 날개가 있으며 밑부분이 다소 넓어져서 줄기를 감싸고,

엽면과 더불어 백색털이 약간 밀생한다.

꽃은 두상화서에 달리고 외총포편은 선상 피침형이며 양면에 털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개화될 때에는 길이 5mm정도 된다.

가장자리의 꽃은 길이가 13mm정도인데 겉에 털이 밀생하며 5개로 갈라지고, 외열편이 가장 크며,

중심부의 꽃은 통상화로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위에 가시털이 5개 있고 8-9월에 익는다.

줄기는 높이 50-90cm이고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는 근부에서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내린다.

 

간산꼬리풀

학명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 Yamazaki)

 

남부, 중부, 북부지방에 분포함, 개화기는 8월, 결실기는 9월이고, 식용, 관상용, 밀원용, 약용(전초)로 쓰인다.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40-90㎝이다. 깊은 산 초원에서 자란다. 전체에 짧은 털이 산생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거의 없다. 잎은 대생하고 잎자루가 거의 없으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길이 5-10㎝로 뒷면 맥 위에만 굽은 털이 다소 있고 불규칙하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벽자색, 남자색으로 총상화서를 이루며, 화서의 길이는 10-20㎝로 연한 짧은 털이 있고, 꽃받침은

4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통부가 짧고 지름 0.8㎝로 윗부분이

 4개로 갈라져서 날카로우며, 꽃밥은 흑자색이다. 수술은 2개이고, 암술대는 수술보다 길다.

 

삭과는 편원형, 도란형이고 꽃받침보다 길다.

민간에서 중풍, 요통, 방광염 등에 약으로 쓰인다.  밀원 식물이다.  해발 800m 이하의 숲 가장자리나 풀밭에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