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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달은 촛불 되어/초의(艸衣) 스님 一傾玉花風生腋 身輕已涉上淸境(일경옥화풍생액 신경이섭상청경) 明月爲燭兼爲友 白雲鋪席因作屛(명월위촉겸위우 백운포석인작병) 옥화 한잔 기울이니 겨드랑에 바람 일어 몸 가벼워 하마 벌써 맑은 곳에 올랐네. 밝은 달은 촛불 되어 또 나의 벗이 되고 흰 구름은 자리 펴고 병풍을 치는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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