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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일반 계시판

이제 滿秋의 기운이 지나고 초겨울의 기운이...

by 범여(梵如) 2010. 11. 15.

이제 만추(滿秋)의 기운은 사라지고 초겨울의 기운이... 몇일전 천둥과 번개속에 밤에 내린비는 새로운 한주의 시작을 한것 움추러들게 만들고... 이렇게 차가운 바람과 싸늘한 기온이 한껏.... 아! 가을이... 가는구나~~~이렇게~~~ 그래도 ~~~~~~~~~~~~~~~~ 겨울 문턱의 하늘도 가을하늘 만큼이나 파아란~~~맑고 투명해 보입니다 몇일전 비 바람속에 떨어저 길가에 나 뒹구는 노오란 은행잎새 하나 두울..셋... 아니 헤일수없이 수많이... 그여름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던 풍성하기만 하던 가로수도 이제는...生을 다한 後의 사람의 발길에 집발펴 칙칙한 끝 마감을... 이제 모든것이 그대 향한 그리움되어 "호오.." 따스한 입김 사이로 살며시 피어나는 한주 시작이...
어제 혼자서 호남정맥 한구간을 마치고
밤늦게 귀가할 땐 꽤 차가운 공기가 아~~~! 이렇게 그렇게 세월은 가고... 삶의 진리에 순응하며 살수 있음에 오늘도 감사함을 느끼며 아주 작은 행복 않고 님들과 함께 하여 봅니다. 저 포도위에 나딩구는 내일의 위하여 생을 다한체 노오란 색에서 빛은 발한 은행잎처럼 아픈만큼 성숙할수 있는 우리네 삶... 고통속에 피는 인생에대한 삶의 꽃은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다 했습니다. 길가에 보도불럭은 형형색색의 옷으로 낙엽의 덮어줌으로 포근함을... 마지막 화려함을 장식하며 유혹의 손길로 다가 오는데..~~ 벌써 11월 들어 중순의 세번째 맞는 한주의 시작... 잠시 마지막 가을의 유혹에 빠져 봄직도 좋을듯 한데... 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마지막 못다한 가을향기가 그리워하는 하나 두울 떨어지는 색갈 바랜 보도위 가로수의 잎.... 푸르름이 노오란 은행잎되어.. 내 안에 그리움으로 물들어 갑니다 하나의 나뭇잎이 후두둑 바람에 떨어질 때마다... 아! 가을이 가는구나.... 아! 이제 겨울이 오는구나.... 아~가을의 감을 못내 아쉬워하는 나의 님아~~~! 너무도 붉게물들어 버린 당장이 덩굴의 모습에서 오늘 하루의 삶이 무의미하게 지나는 것들을 아쉬워하며, 그대와의 소중한 인연...또한 사랑에 감사하며 한 주의 시작 오늘을 시작합니다. 꽃은 언젠가 꼭 지긴 하되 은은하거나 찬란하거나 제 성품대로 향기 피우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기왕 사는 삶이라면 넉넉한 가을하늘 만큼이나 이 세상 한번쯤 아름다운 느낌표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지난시간 삶이 무의미하게 가버린것을 아쉬워하며, 이 세상 한번쯤 아름답게 흔들어 놓고 지고 싶습니다.

억새가지 한들한들.. 가을이 익어가는 산에는 파아란 새희망을 찾아서 오늘을 노래하는 님들의 정겨운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시골의 논뚝길가의 억새들 한들한들..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무수한 詩語들이 가득히 피어났던 가을도 이젠 우리 곁에서 하직인사를 하는 11월의 중순 그런 한 주의 시작입니다. 어김없는 시간의 흐름속에 ... 지나온 날들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남은 두장의 달력속에 못다한 사랑이야기들이 무수히 피어나는 길을 걷습니다. 우리는 이제'산날보다 살날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한잎 두잎 흐드러지게 떨어지는 은행잎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왠지 가슴한편이 아쉬움으로 가득차 오릅니다. 온세상이 단풍으로 물드는 자연앞에서... 저구름 흘러가는 파아란 하늘가 바위 위에 우뚝선 연륜속 古木 과 靑松 의 푸른 사랑앞에서 낙엽이 가득한 산길에 붉게 물드는 단풍만큼이나 오가는 님들의 정겨운 모습에 못다한 가을사랑이 포근히 피어납니다. 싸각..싸각..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피식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지며 가을이 가는 낙엽 밟는 소리가 귓가에 가득합니다. 추수가 끝나고 ... 저 들판의 노오란 볏짚들은 흰비닐에 싸여 어기 저기... 모양새 옛같은 낭만은 없지만 내년 새 가을의 풍년을 예약하는듯 우리의 삶이라는 가을곳간에 꿈과 희망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눌길 없이 길가에 억새처럼 흔들리는 쓸쓸한 연가를 읊조리고 싶은날에 거둘것은 없어도 늘 마음이 풍요해 부자가 되어 넉넉해지는 가을앞에서 통통히 살이밴 씨앗을 겸허히 추수하는 훈훈한 農心으로... 늘 설레이는 오늘처럼 희망을 이야기하는 포근한 사랑이야기 愛가득한 가을창고 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제 한해의 남은날도 45여일 새해의 시작속에 깊은 마음으로 계획하고 새봄에 씨앗을 뿌려 그 더운여름 무던히도 노력하며 좋은 결실을 꿈꾸고 한없는 풍요속에 고운 빛깔의 가을빛을 맞은지가... 어느사이 이제 남은날이 45여일.... 앞으로 7일후면 진정 겨울속에 小雪... 이제 준비합시다 오늘 하루의 삶이 무의미하게 지나는 것들을 아쉬워하며, 그대와의 소중한 인연,사랑에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꽃은 언젠가 꼭 지긴 하되 은은하거나 찬란하거나 제 성품대로 향기 피우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짐니다.' 기왕 사는 삶이라면 넉넉한 가을하늘 만큼이나 이 세상 한번쯤 아름다운 느낌표 시간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지난시간 삶이 무의미하게 가버린것을 아쉬워하며, 이 세상 한번쯤 아름답게 흔들어 놓고 지고 싶습니다. 옛 선인의 말씀처럼 마음을 默言下心 靜思重心 正行誠心 에 언제나 둔다면 우리들은 언제나 아름다운 자연의 흐르는 강물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될것이며.. 저 하늘가에 유유히 떠가는 구름처럼 외롭지는 안을것입니다. 몇일전 밤에내린 가을 끝자락에 내린비가... 아니 초겨울의 천둥과 번개속에 비가 내리고... 하나두울 떨어지는 포도의 낙엽을 밟으며 우리네 인생이 떨어지는 낙엽과도 같다는 생각해 봅니다 이제는 가을의 끝자락속 그곳에는 滿秋의 기운은 사라지고 초겨울의 기운이... 이제 깊어가는... 끝이보이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별은 보이지 않아도 늘 그자리에서 그대를 지켜보고 있다는것.. 평범한 자연의 진리를 깨달으며.. 조석으로 기온변화가 심한 요즈음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한주간을 시작하는 기분 좋은 날에... 우리 같이 시원한 약수한사발 어떠신지요^^ 초겨울을 맞이하는 한 주에 한사발의 약수로 시원한 한주의 상쾌함을 품으소서
 
대모산밑 개포골에서
 
범여(梵如)~~()()()
★^^ 차한잔의 여유 ^^★ 水流而境無聲 得處喧見寂之趣. 山高而雲不碍 悟出有入無之機. 수류이경무성 득처훤견적지취. 산고이운불애 오출유입무지기. 물이 흘러도 그 지경에는 아무런 소리가 없나니, 비록 떠들석한 곳에 처해 있을지라도 조용함을 보는 즐거움을 얻어야 할 것이요, 산이 높다하나 구름은 전혀 개의치 않으니, 있음에서 해탈하여 없음으로 되돌아가는 마음을 깨달을 뿐이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