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또~ 내일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더욱 더 좋습니다.
우리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오늘을 더욱 더 사랑하고 기뻐하여야지요.
오늘안에 있는 좋은것을 찾고 받아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하루하루 새로운 아침이...
주어지는 것은 새 기회의 기쁨을
날마다 누리라는 뜻이 아닐까요....?
오늘안에 있는 좋은것이
어떤 것인지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루가 좋아지는지도 다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리라는 마음입니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다시...
설레이는 봄에는 새순을 움트게 하고
여름에는 푸른 녹음을 주었지요
힘들어 지친 나에게 휴식같은 친구가 님이 되어주었지요
가을에는 파아란 하늘가 청풍사이로
한해의 결실을 선물해주는 내안에 사랑입니다.
한해의 풍요를 선물해주는 내안의 우정 입니다
아.. 그리고 겨울입니다.
아 ~가을이 소리없이 가고 어느새 겨울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한해가 또다시 흐르는데
아 ~이렇게느낌도 없이 한해가 가는구나.
그동안 못다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하나 두울 내 안에 걸어놓고..
준비합니다.
기다립니다.
아직도 몇일 씩이나 남아 있는 마지막장의 달력을 ...
한햇동안 맺은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하나 두울 꺼내어 보며
마음의 곳간에 봄, 여름 가을..그리고 겨울 사랑이야기를 담아봅니다.
무수한 사랑과 우정의 언어들..하나 두울..!
사랑도 우정도 나무처럼 그렇게 또다시 내년을 기약하겠지요.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하여 원없이 벗어버린 ..
자연의 내면이 아름답듯이..
겨울 나무도 벗어버린 그모습 진솔하듯이...
이렇게 그대는
끝없는 자연처럼 사계절 사랑과 우정을 실천해주는
나의 친구 이며 나의 님 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을 겨울의 눈사람처럼 단 하루만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말입니다
단 하루의 시간이지만 매 순간 순간의 시간이 눈사람처럼
정말 꼭 필요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도 그런 짧은 시간만이 주어진다면...
지금 이 순간도 이시간도 우리에겐 정말 얼마나 소중할까요
정말 찰라, 찰라, 순간, 순간,너무도 소중한 삶의 일부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의 지금 이순간 ,이시간, 주어진 삶, 짧은 시간이
정말 아름답게 쓰여지시길... 정말 소중하게 쓰여지길....
진정 친구들을 향한.. 님들을 향한..
사랑과 우정으로 함께 소망합니다
한해가 다하는 마지막달의 중순...
이제 15일밖에 남지않은 기축년의 마지막 달..
창밖에는 몹시도 추운 날씨속에서도
상큼한 자연앞에서 행복한 시간 맞이하세요^^
지금도 시간은 계속 흘러갑니다
역사는 흐른다..자유롭게 열심히..
이제 우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히 느껴져야 합니다
날이가고 달이가고 해가 가는동안
이제 우리의 만남의 날도
만나온 지난날 보다 너무도 조금 이기에...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 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참 고운 님...
우리들의 만남이 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님과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사랑으로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
진정한 사랑과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
슬플 때 항상 같이 있어주고 주고
기쁠 때 나보다 더 진심으로 웃어 주는
내 등 뒤의 네옆에 튼튼한 울타리.
바로 나의 "친구’'당신 입니다.
바로 나의 "님" 당신 입니다.
좋은 "친구", "님" 곁에 있으면
천하를 다 얻은 것 마냥 든든합니다.
오늘도 힘들어하는 이웃의 친구에게, 님에게
한쪽 어깨를 빌려줘 보는 건 어떨까요?
오랫동안 소원했던 친구에게... 님에게...
봄 햇살 닮은 정원에 하이얏게 싸인 고운 눈처럼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마음 하나 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의 "친구", "님"이 있어 나의 세상은 살맛납니다 .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를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이렇게 이렇게 또 다시 어둠속에서도 환한 오늘 이라는 날이 옴에
이렇게 이렇게 또다시 깊이 숨 쉴수있는 싱싱한 오늘이 옴에
이렇게 이렇게 우리들의
사랑과 우정을 느낄수있는 정넘치는 오늘이란 날이 옴에...
나의 친구여 나의 님이여....
소중한 또 한주의 날이 옴에 감사하고푼... 감사하는...
조용히 깊어가는 오늘 이란날 의 기다림
희망속 기대림 넘치는 어둠속 시간 입니다
이`고요한 시간
친구들과 님들과 같이하는
이 소중한 시간
이 고마운 시간
비록 우리에게는 그냥 지나가는...수많은 시간중 일부의 시간일지...
하지만 어제 떠난.. 조금전 떠난... 많은 분들에게는
그렇게 그렇게 같고 싶어하던 그소중한 그리움의 시간입니다
아 ~ 이렇게 소리없이 계절은 어느새 깊은 겨울속으로....
아 ~이렇게 느낌도 없이 날이가고 달이가고 한해가 가는구나.
그런 중에도 이렇게 밝고 어두움을보고 ....
이렇게 친구들과 님들과 함께숨쉴수 있는....
소중한 또 한주의 날이 옴에 감사하는
조용히 깊어가는 어둠속의 시간 입니다
못다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하나 두울 내안에 걸어놓고..
아직도 몇일이나 남아 있는 마지막장의 달력에...
아직도 몇일 씩이나 남아있는 한 해끝에...
준비합니다.
기다립니다.
2009,12,16, 한해의 끝속..12월의 후반기 시작...
추위속에서도 따뜻한 아침 햇살이 느껴지는 대모산밑 개포골에서 범여(梵如)~~(),(),(),
**명상곡 : 밤은 길고 산은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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