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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佛 敎 ♣/부처님 같이

가슴에 담아 두면 좋은 지혜

by 범여(梵如) 2012. 8. 22.

가슴에 담아 두면 좋은 지혜

하루 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권세와 명예, 부귀 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 결백 하다고 말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청렴하다 할 수 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을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 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

혜택과 이익 앞에서는
남을 앞지르지 말고
덕행과 일 에서는
남에게 뒤 처지지 말라

남에게서 받는 것은
분수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인격을 갈고
다듬는 일에는 몸과
마음을 아끼지 말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라.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남에게 잘 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 한다.

더러운 거름이 많은 땅에서는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독단적으로
몰아 부치려 해도 안 된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에 있다.

당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 이라도 용서하고
적(敵)으로 만들지 말라.
만약 용서 할 수도 없다면
차라리 잊어 버려라.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 있다.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잘 웃는 것을 연습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그 때에는 허허 웃어 보라.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는 것은 옳지 않다.
돈을 많이 쓰는 것과
그것을 낭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써야 할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되라.

화내는 사람이 손해 본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주먹은 상대방을 상처 주고
자신도 아픔을 겪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