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가장 큰 섬으로, 최고점은 마니산(469m)이다. 원래는 3개의 섬이었으나 남쪽 강화만으로 간석지가 넓게 퍼지면서 연결된 것이다.
1973년 강화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었고, 1995년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통합되었다. 본래는 김포반도와 연결되어 있었으나 오랜 침식작용에 의해 구릉성 섬으로 분리되었다가, 한강 · 임진강에서 유출되는 토사가 쌓이면서 다시 김포반도와 연결되었다. 그후 염하가 한강에서 분류하여 김포와 강화사이에 해협을 이루면서 다시 섬으로 독립되었다.
강화도에서 400m이상 되는 산이 고려산(436m), 혈구산(466m), 진강산(443m), 마니산(469m), 별립산(400m) 등이 있는데 그 중에 혈구산이 강화도 중심에 솟아 있는 산이라고 할 수가 있다. 혈구산에서 남북으로 길게 산줄기가 뻗어 있는데 북으로는 고비고개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쳐 고려산을 빚어놓고 시루메산, 봉천산(291m), 성덕산(215m), 저담산(167m), 별약봉(145m), 제적봉을 거쳐 한강에서 그 맥을 다하고, 남쪽으로는 퇴모산을 거쳐 덕정산으로 이어지는데 덕정산(325m)에서 다시 두 갈래의 산줄기가 갈라진다.
덕정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정족산(221m), 길상산(336m)을 거쳐 택이마을에서 강화만으로 가라앉는다. 또 하나의 산줄기는 덕정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진강산을 거쳐 간척지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마니산을 거쳐 분오리마을앞 강화만에서 그 맥을 다하고 있다. 강화도에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산줄기 이름은 공식적인 이름은 아니지만 가칭 "강화지맥"이라고 이름을 붙혀 구간 종주를 할려고 한다. 북쪽 끝에 있는 북성리마을에서 출발하여 별악봉, 저담산, 성덕산, 봉천산, 시루메산, 고려산, 혈구산, 퇴모산, 덕정산, 정족산, 길상산을 거쳐 택이마을까지 종주하게 된다.
강화도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이며,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가장 큰 섬으로, 최고점은 마니산(469m)이다. 원래는 3개의 섬이었으나 남쪽 강화만으로 간석지가 넓게 퍼지면서 연결된 것이다.
1973년 강화면에서 읍으로 승격되었고, 1995년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통합되었다. 본래는 김포반도와 연결되어 있었으나 오랜 침식작용에 의해 구릉성 섬으로 분리되었다가, 한강 · 임진강에서 유출되는 토사가 쌓이면서 다시 김포반도와 연결되었다. 그후 염하가 한강에서 분류하여 김포와 강화사이에 해협을 이루면서 다시 섬으로 독립되었다.
◉ 강화지맥 주요 산과 고개
주요산 | 제적봉(115m) 별악봉(167m), 성덕산, 봉천산(291m), 시루메산, 고려산(436m), 혈구산(466m) 퇴모산(338m), 덕정산(325m), 정족산(226m), 길상산(336m) |
주요 재(嶺) | 덕고개(약40m), 새말재(약55m), 48번도로(약30m), 고비재(약160m), 2번군도 서문안(약50m). 1번군도(약550m). 17번(약30m). 18번군도(약60m), 13군도(약40m), |
◉ 강화지맥 개요
우리나라 많은 섬중에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으로 강화도가 네 번째 큰 섬이다. 1개읍 13개 면으로 면적은 약 300.0Km²에 인구는 약67.000명, 약28.600세대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상고시대에는 ‘갑비고차’라 하였고 서기475년 고구려 장수왕시 혈구군으로, 서기844년 신라 문성왕시 혈구진, 서기1363년 고려 공민왕시 강화부로, 서기1895년 조선 고종왕시 강화군으로, 1995년 경기도 강화군에서 오늘날 인천광역시 강화군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강화도는 선사시대로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반도의 역사를 가장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 하겠다. 선사시대의 유물·유적으로 하점면 장정리와 화도면 사기리·동막리 등지에서 구석기유물이 수습되었으며, 신석기유물도 도(島) 내의 여러 곳에서 수습되었다. 또한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巨石)유적인 지석묘[고인돌]가 하점면 부근리를 비롯한 도처에서 다수(약 80기 이상으로 추정) 발견되고 있어, 이 지역에서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보여준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는 마니산 참성단과 그의 세 아들로 하여금 쌓게 하였다는 정족산 삼랑성(일명 정족산성)에 관한 전설, 그리고 하음봉씨 시조의 천강 설화와 관련한 봉천대 및 봉가지·봉은사·석조여래입상(일명 하음노구석상) 등의 유적은 강화도가 성지로서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숱한 역사의 고난속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수차례 몽진을 한 피난처였다. 고려 [강도시대 江都時代 : 1232 ~1270년] 에는 몽골군과의 항쟁을 위해 수도를 옮기였다. 그래서 고려시대의 유물, 고려궁터 및 성곽 등이 있어 북방유목민족의 침입에 따른 최적의 피난처로 강화도가 가능하였음을 본다. 특히 세계적인 보물로 인정(1998년 유네스코에서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일명 제조대장경 : 1236~1251년간에 걸쳐 완성)의 제작이 이루어진 것도 바로 대몽항쟁시의 강도시대에서였다. 강화지맥은 북단 양사면 철산리 철곶 해안에서 시작하여 최남단 길상면 장흥리 택이마을 도상 34.1km 해안에 이르는 강화도 중앙산맥을 형성하는 단일지맥이다. 강화지맥은 3개의 섬 중 본섬을 아우르는 혈맥으로 소중한 강화도의 숨결을 지키는 위대한 하늘금인 것이다. 하늘금을 형성하고 있는 上下山과 嶺峙를 살펴보면 제적봉(115m)을 시작으로 130m의 별악봉을 경유 167m의 저담산을 우회하여 215m 성덕산을 들어 올리고 다시금 고도는 떨어져 덕고개(40m)에 이른다. 서서히 고도는 상승해 200m의 T자형 무명봉에 이르고 이곳에서 한줄기 분맥이 별립산(399m)를 향해 나아가고 지맥은 새말치(55m)를 지나 봉천대가 있는 봉천산(291m)에 이르고 48번 국도가 지나는 하점면에 내려선다. 하점면에 선사시대의 유물이 있는 지석묘를 지나 시루메산(250m)을 넘어 헬기장을 지나니 고려산 임도가 열리고 사방 시원하게 열린 고려산(436.3m) 정상에서 뜨거운 가슴을 두들기며 떨어지니 고비(約160m)고개다. 큰 숨 들이키며 올라서니 한반도의 중심 강화! 라 기록되어 있는 혈구산(466M) 강화지맥의 최고봉이며 맹주이다. 거침없는 조망권은 사방팔방 다 열려 있다. 억새 나부끼는 정겨운 소리를 들으며 퇴모산(338.9m)에 이르고 아르메르월드, 농업기술 캠퍼스를 지나 서문안 포도밭이 있는 2번군도(約50m)다. 한수농장(축산)을 지나 덕정산(325m)에 이르니 별님이 방긋 웃는 까만 밤인 관계로 주위를 둘러보지 못하고 1번(약50m) 군도에 떨어졌다. 덕정산에서 진강산-마니산으로 분맥 하나가 흐르고 지맥은 71봉을 경유 길정지 상류를 거슬러 강남중고교가 있는 17번-18번 군도를 뛰어 넘어 솥을 걸어 놓은 듯한 정족산 삼랑성113m 봉우리에 닿고 성벽을 따라 전등사가 바라보이는 중간성벽에서 방위각 140도 방향으로 길을 잡아 내려서면 13번 군도가 지나는 로얄호텔 앞이다. 정문에서 우측 능선으로 오르면 강화지맥의 최남단 길상산(336.1m)이고 잘 손질된 능선을 따라 택이마을 거꾸로 된 집을 넘으면 더 나아갈 수 없는 해변 바닷가이다. --강화지맥 끝-- |
◉ 강화지맥 지도(사진은 빌려 사용함, 감사합니다)
◉ 강화지맥 참고사항
명 칭 |
표고(m) |
소재지 |
특기사항 |
철곶해안 |
0 |
양사면 |
민통선, 해안 철조망, 출입금지 |
9번도로 |
약25 |
양사면 |
지맥 출발점, 2차로 |
제적봉 |
△약115 |
양사면 |
지맥 첫봉우리, 군부대 |
별악봉 |
△약130 |
양사면 |
무표시, 공터, 조망좋음 |
저담산 |
△167.3 |
양사면 |
100m 정도 벗어나 있음 |
성덕산 |
△215 |
양사면 |
체육시설물, 쉼터, 의자 있음, |
덕고개 |
약40 |
양사면 |
2차로, 군부대 있음, 민통선, |
무명봉 |
△약200 |
양사면 |
노란 페인트T자봉, 별립산 분기 |
새말고개 |
약55 |
양사면/하점면 |
301번도로, 2차로 |
봉천산(奉天山) |
▲291.1 |
양사면/하점면 |
산불초소, 정자, 봉수대 외 |
1차로도로 |
약30 |
하점면 |
장정1리 마을회관, 하점성당 외 |
48번 국도 |
약25 |
하점면 |
4차로, 싱싱마트, 우체국 있음, |
7번 연결도로 |
약15 |
하점면 |
1차로~마을 농로길, |
7번도로 |
약25 |
하점면 |
2차로, 신원문화가, 고인돌 있음, |
시루메산 |
△약250 |
하점면 |
벙커, 조망좋음 |
고려산(高麗山) |
▲436.3 |
하점면/ 내가면/강화읍 |
군부대, 통신시설, 헬기장, 조망좋음 외 |
나레현(고비고개) |
약175 |
내가면/선원면 |
4번 군도, 2차로, 샘터, 혈구산안내도, |
혈구산(穴口山) |
▲ 466 |
내가면/선원면/불은면 |
정상석, 삼각점, 조망좋음 외 |
퇴모산(退帽山) |
▲338.9 |
내가면/양도면/불은면 |
삼각점, 삼각점안내문 |
2번도로 |
약45 |
양도면/불은면 |
4차로, 아르메르, 농업대기술, |
덕정산(德政山) |
▲약325 |
양도면/불은면 |
공터(적색깃발), 방화선, 조망좋음, |
1번도로 |
약55 |
양도면/길상면 |
2차로, 군부대 있음, |
71봉 |
▲ 71 |
길상면 |
원형 삼각점 |
17번도로 |
약25 |
길상면 |
2차로 |
18번도로 |
약65 |
길상면 |
2차로 |
정족산(鼎足山) |
▲221 |
길상면 |
군삼각점, 조망좋음, 이정표 |
13번도로 |
약35 |
길상면 |
13번도로, 2차로 |
길상산(吉祥山) |
▲336.1 |
길상면 |
정상목, 조망데크, 조망좋음 |
15번 도로 |
약15 |
길상면 |
2차로 |
택리해변 |
-0- |
길상면 |
강화지맥 종점 동검도 입구 해안, |
선답자 조인기의 약초님이 작성한 자료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 강화지맥 주요 산들
별악봉(167m), 성덕산, 봉천산(291m), 시루메산, 고려산(436m), 혈구산(466m)
퇴모산(338m), 덕정산(325m), 정족산(226m), 길상산(33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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