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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梵如의 日常 ♣

새해 福많이 받으셔요

by 범여(梵如) 2013. 2. 8.

 

 

우리네 인생도 한번만 사는데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를 하지요.

모처럼 사랑하는 멀리있는 온가족이 함께 만나는
아름다운 행복이 가득한 날...
이 날이~~바로~~우리네 명절
아름다운날~설~이라네요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우리네의
즐거운 ~명절날~설~ 이어라~~~~~

새해 새아침이 따로 있다드냐?
나의 마음과 생각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아침을 새아침으로 맞을 수가 없고
결코, 새날을 새날로 맞을 수가 없고


나의 친구여 나의 님이여
마음 안의 천진(天眞)을 꽃피워야
비로소 새해를 새해로 살 수가 있어라


▲ 해돋이/ 새해 설날

 

 찬란하게 떠오르는 계사년(癸巳年)의  해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입니다.
계사년(癸巳年) 설날,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월이 참 빠릅니다.
2012년 새해맞이 한다고 부산스러울 때가 엊그제 같은데
 소리없이 세월은

유수와 같고 번갯불과 같고
300km 넘게 달리는 KTX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
옛날 선인들이 하신 말씀..
살아 갈 때는 하루 하루가 지루하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얼른 갔으면 했는데
살아온 길을 뒤돌아 보니 눈깜짝할 사이요, 한바탕 꿈이더라'...

이제 이틀이면 지나면 민족의 대명절 설날
명절은 누구나 기뻐야 하고 즐거워야 하고 고향을 찾는
설레임과 가족 만남의 환희로움이 가득해야 하는데...


지난 한 해는 참으로 힘들고 고달픈 한 해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모든걸 털고 여유를 가지고 싶습니다
 
삶이 고달픈 것은
덜 베풀고, 덜 나누고, 덜 下心한 탓이요
늘 공덕 위에 올라 선 자만심의 결론임을 잊지 마세요.

여유(餘裕)란,
넘치고 흘러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아끼고 절약하고 보듬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입장의 열린마음에서 나오는 삶의 향기.
여유는,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과의
유익함을 주는 삶의 맛이요 멋이랍니다.
말하기 전..행동하기 전..3초가
여유로움과 조급함을 가르는 기준입니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에 흐르는 구름이요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란것을...
미움과 욕심이 아무리 넘처도 한때의 폭풍인것을...

세월의 빠름은 우리의 그무었도 느낌도 모르는사이
바람처럼 구름처럼 이렇게 흘러가는가 봅니다.

 

 

울님들께서는 늘 좋은날만 되시길 바라며

고향가시는 분들은 늘 안전 운전에 유의하시고

가족들과 화목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올 한해는 늘 좋은날만 되시길 기원합니다

 

울님들 새해 福 많이 받으셔요

 

 

추워도 너무 추운날 대모산밑

개포골에서 범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