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구병산(九屛山:876m)
구병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속리산의 명성에 가리워진 덕에 아직까지는산 전체가 조용하고 깨끗한 편이다. 구병산의 남쪽 아래 마을인 적암리에서 올려다보면 주능선이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며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아홉 개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으므로 구병산 또는 구봉산(九峰山)이라고도 불린다.
백두대간이 속리산 천왕봉을 거쳐 형제봉에 이른 후 곁가지를 치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면서 남하하다가 보은과 상주를 잇는 25번 국도변에 이르게 되는데 구병산은 이 국도변에 자리잡고 있다.
산 자체만으로만 볼 때는 크게 내세울 것이 없으나 적암리마을에서 올려다 보이는 기암괴봉은 속리산이 위세를
이어받아 시종일관 병풍을 두른 듯한 바위암릉이 시선을 압도한다.
주능선을 잇는 아기자기한 암릉코스며 암봉에 올라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맛과 굽이치는
연릉을 고사목 사이로 바라보는 경관이 일품이다.
예로부터 보은지방에는 속리산 천왕봉을 부산(夫山)이요, 구병산은 부산(婦山)이고,
금적산을 자산(子山)이라 하여 이들을 보은의 삼산(三山)이라 일컬어 왔다.
구병산 남쪽 국도변에 있는 적암리(赤岩里)는 일명 사기막(士氣幕)이라고 하는데
임진왜란때 의병장 조헌(趙憲)의 문인(門人)인 가평 출신의 포제 이명백(圃霽 李命百)이
의병을 일으켜 사기를 크게 진작시킨데서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실제 적암마을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시루봉(시루를 엎어 놓은 모양과 흡사하다)의 암릉이며 구룡산 일대의 암릉들은 붉은 기운을 띠고 있다.
산 전체가 조용하고 깨끗하며 산 자체로 볼 때는 크게 내세울 것은 없으나 암산으로 이루어져 산행이 쉬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험하고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속하면서 웅장한 아홉 개의 바위봉이 병풍처럼 연이어 솟아
예로부터 구봉산이라고 불리어 오기도 했다.
산행 코스
적암휴게소-삼거리-좌측포장길-보은 위성통신지구국-이정표-목조다리-숨은골-쌀난바위
안부-구병산 정상-주능선-835봉-신선대-팔각정-적암휴게소
산행 지도
충북알프스 구간인 구병산 정상의 표지석
구병산은 우거진 숲으로 물도 맑아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나 가을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가을 산행지로도 적격이다.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고 절 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참나무들이 있다.
구병산은 산악탐방 코스로 연계된 관광 자원은 10정도 거리에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서당골관광농원과 서원, 만수 계곡, 삼가호수등이 있으며 계곡 위주로 자리잡고 있는 99칸의 선병국 고가를 비롯하여 역사의 산교육장인 삼년산성,그리고 우리나라의 8경의 하나인 제 2의 금강산 소금강이라 불리는 속리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머물면서 자연과 문화유적을 둘러 볼수 있는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산행은 청주나 보은에서오면서 , 적암리에서 내려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며 약 7km에 이른다.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이 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 있는 서원계곡과 계곡 진입로 주변에 있는 속리산 정이품송을 닮은 큰 소나무를 살펴볼 만한데 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고 불리며 수령 250년의 충청북도 지정 보호수다.
12, 남해 금산(錦山:681m)
경남 남해 금산(錦山/해발 681m) ★100대 명산
■ 금산 개요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 해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1974년 12월 28일 경상
남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李氏祈壇)을 비롯하여, 삼사기단(三師祈壇)·쌍룡문(雙龍門)·문장암
(文章岩)·사자암(獅子岩)·촉대봉(燭臺峰)·향로봉(香爐峰) 음성굴(音聲窟) 등 금산 38경을 이루는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그리고 눈 아래로 보이는 바다와의 절묘한 조화는 명산으로서 손색이 없다. 산 정상에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기도처의 하나이자 쌍계사의 말사(末寺)인 보리암이 있고 그 밑에는 1977년에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세워졌다.
이동면 복곡 입구에서 금산 8부 능선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인근에 상주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2008년
5월 2일 명승 제39호로 지정되었다
보 리 암
남해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의 홍련암, 강화 석모도의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보살 성지로서 많은 불자들의 기도처로 손꼽히는 곳인데
그 밑에는 1977년에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세워져 있다.
금산의 산행코스상주탄방지원센터 ~ 쌍홍문 ~ 보리암 ~ 금산정상 ~ 금산산장 상주탄방지원센터로
원점회귀코스(3시간 소요)가 대표적이다.
여기에다 조망이 빼어난 하는 상사바위와 부소암을 추가하면 4시간쯤 소요된다
상주탄방지원센터 ~ 쌍홍문 ~ 보리암 ~ 금산정상 ~ 제2주차장 ~ 제1주차장 ~
복곡탐방지원센터 코스도 있는데, 제1~2주차장간에 마을버스(편도 1,000원)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쯤 소요된다.
남해금산[보리암]
금산은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이 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보광사였고 산 이름도 보광산이었다.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 곳에서 약 200m 떨어진 큰 바위
아래에서 기도를 올리고 세상을 얻었다고 합니다.
▽탐방로 안내도
13, 금수산(錦繡山 1015.8m)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 지점인 월악산 국립공원 동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금수산은 청풍호반을 끼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제천시내까지 남쪽으로는 단양군 적성면 말몰산(720m)까지
뻗어내린 긴 산줄기의 산으로 예로 부터 이 금수산 정상은 상악산(上岳山)으로 불리었으며,
이 밖에 금수산(錦水山), 적성산(赤城山), 무암산(茂巖山) 등으로 불리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증보문헌비고>에 "금수산(錦繡山)은 뭇 봉우리가 수려함을 타투고
10여리를 반거한 그 속에는 약초(藥草)가 많다" 라고 하였다.
정상에서의 주변 조망은 시원스럽고, 비단폭을 깔아놓은 듯한 녹음속에 계곡의 맑은 물소리,
폭포소리 속에 멀리서 보면 마치 능선이 길게 누워 있는 미녀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미녀봉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금수산의 본래의 이름은 백운산이 었는데 조선 중기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이 단풍이
들은 이 산 모습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것 처럼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산 명칭을 백운산에서 금수산(錦繡山)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 금수산 남쪽의 마을 지명이 백운동인 것도 이 산의 옛 백운산의 흔적이다.
이 금수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골이 깊고,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뤄 사철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또한 능강계곡은 금수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6km에 걸쳐서 흐르면서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맑은 물이 굽이치고 깎아세운 듯한 기암절벽과바닥까지 비치는 맑은 담(潭)의
모습과 쏟아지는 폭포수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남쪽의 어댕이골과 정남골이 만나는 계곡에는 금수산의 제1경인 용담폭포와 선녀탕이 숨어 있다.
이 용담폭포와 선녀탕은 옛 날에 주나라 왕이 세수를 하다가 대야에 비친 폭포를 보고,
신하들에게 동쪽으로 가서 이 폭포를 찾아보라 하였는데 바로 그 폭포가 용담폭포와 선녀탕이였다고 한다.
상탕, 중탕, 하탕으로 불리우는 선녀탕에는 금수산을 지키는 청룡이 살았다는데...
주 나라 신하가 이 금수산이 명산임을 알고 산 꼭대기에 묘지를 쓰자
선녀탕의 청룡이 크게 노하여 바위를 박차고 하늘로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에서 금수산 제1경인 용담폭포를 거쳐서 망덕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암릉 곳곳에는
청풍호반과 월악산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바위가 있다.
이 바위 주변에는 노송들이 많이 있어서 운치를 더한다.
서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망덕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가파른 암벽과 그 사이로 뿌리를 박은
소나무들이 절경을 이루고 그 넘어로 청풍호의 모습이 아련히 펼쳐진다.
이 암릉에는 족두리바위와 독수리바위가 있으며, 남쪽으로는 월악산 영봉이 칼날처럼 날카롭게 보인다.
또한 이 금수산에서 말목산, 가은산 방면으로 내린 산줄기가
가을철에 단풍이 들면 이 금수산(錦繡山) 이름처럼 비단에 수를 놓은 듯한 경치가 펼쳐진다.
이 아름다운 금수산의 비밀은 화강암 관입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덮고 있던 흙이 깎여 나가면서
지하 깊은 곳에 있던 화강암체가 지표로 올라오게 되었고 화강암체가 팽창하면서 발생한 절리면을 따라서
물이 침투하여 바위가침식과 풍화가 이루어지면서 화강암체는 다양한 모양의 암석단애(巖石斷崖),
수직절리(垂直節理), 판상절리(板狀節理) 등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게 되었다.
□ 산행지도
등산 코스
ㅇ상천리 백운동정류장- 용담폭포- 망덕봉- 정상- 광산터- 백운동정류장 (4시간)
ㅇ상천리 주차장- 폭포상단- 금수산 -금수산- 얼음골
ㅇ삼거리-독수리바위, 족두리바위- 용담폭포옆 계곡→ 보문정사뒤 상천리 주차장(6시간 30분)
ㅇ상리- 당집- 절터- 정상- 서부능선- 갈림길- 얼음골- 능강계곡- 능강교 (4시간 30분)-추천코스
ㅇ상리버스정류장-상학리주차장-남근석공원-금수산정상 -900봉-능강천-능강교 (6시간)
ㅇ상학 주차장-설팽이 고개-살바위 고개-금수산-정상-망덕봉-상천리(4시간30분)
ㅇ학현리-저승(미인)봉갈림길-신선봉-금수산-망덕봉-용담폭포-상천휴게소
ㅇ옥순대교-가은산- 쇳고개-서팽이고개-금수산-상천주차장갈림길-백운동-상천휴게소(5시간)
교통안내
신단양 시내버스터미널에서 금수산아래 상리마을까지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적성면 하진행 시내버스를 이용(50분 소요)
상천리 방면 대중교통은 불편하다. 제천 금융아파트앞에서 1일 3회 운행
도로 안내
제천 방면
① 영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남제천I.C-82번국지도(금성경유)-청풍대교직전좌회전-금수산
상리 기점 가는 길
[단양IC]
단양TG 우회전(단양방면 : 5호국도) → 장림4거리 직진(단양방면) → 북하3거리 직진(단양방면) →
→ 상진대교 건너 약 100m 직진하다 우측 입체 교차로 진입 (5호 군도) → 5호군도(강변로) 약 3.5㎞ 직진 →
→ 애곡리진입로 좌회전(적성방면) → 하진3거리 우회전(적성방면) → 3거리 좌회전(금수산방면) →
→ 금수산 방면 약 1.5㎞ 직진 → 상학 주차장(금수산 등반 시작)
[북단양IC]
북단양TG 좌회전(적성방면 : 532호지방도) → 각기3거리 좌회전(적성방면) → 쌀미·곧은터 갈림길 좌회전(적성방면) →
→ 3거리 우회전(금수산방면) → 금수산 방면 약 1.5㎞ 직진 → 상학 주차장 (금수산 등반 시작)
14, 금오산(金烏山:976.6m)
금오산(976.6m)은 숱한 역사의 흔적과 불교유적을 간직한 산이다. 금오산은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고 해운사까지 케이불카가 설치되면서 관광단지로 변모했다. 그러나 고려의 충신 야은 길재의 흔적인 채미정부터 정상부의 금오산성과 약사암 등이 산이 간직한 값진 유적들이 여전히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금오산은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달라 이름도 다양하다. 금까마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금오산과 구미시 인동에서 보면 옆으로 누운 사람의 얼굴 같다고 하여 거인산으로, 선산 쪽에서는 정상이 붓끝처럼 도드라져보여 문필봉으로도 불렀다. 금오산은 풍수설도 많은산. 특히 왕이 태어날 운세라는 금오산 서북쪽 상모동에는 故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어 이 산의 흥미를 더한다. 산행들머리는 금오산 종합주차장. 등산코스는 가히 유적답사 산행코스를 방불케 한다. 채미정에 이르면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라는 시조로 유명한 야은 길재의 충절과 여생을 후학 지도에 바친 그의 정신을 되새겨 봄직하다. 조선말 전답을 팔아 의병을 규합했던 의병대장 허위의 유허비를 지나면 이어 케이블카 종점에 해운사가 있다. 해운사에서 정상가는 길에는 길이 27m의 명금폭포, 신라 때 도선이 참선한 도선굴이 있다. 뿐만 아니라 도립공원 지정전까지 사람들이 살았던 금오산성, 의상대사가 수도한 약사암과 천연의 바위벼랑에 새긴 벼랑새김 보살입상(보물490호) 등이 발길을 즐겁게 한다.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있는 금오산은 특이한 산세를 자랑한다.
정상 일대는 분지를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쪽은 칼날같은 절벽이 병풍을 이루고 있으며 산세가 가파르다.
정상은 월현봉, 약사봉, 보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 부근은 하늘로 비상하려는
새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 모습 같기도 하다.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관광시설이 골고루 갖추어진 명승지이다.
정상부근에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으며, 단풍의 명소로 일명 금강이라 불리우며 옛부터 경북 8경의 하나로 꼽혀왔다.
정상에서 북동쪽으로는 금조 저수지와 구미시가 보이고 경부 고속도로와 낙동강구비가 보이며
동쪽으로는 구미공업 단지, 북서쪽으로는 효자암, 제석봉, 국사봉이, 북쪽으로는 선산읍이 보인다.
산 정상의 금조산성 암벽밑에는 약사암이 자리잡고 있으며 북쪽 기슭에는
고려 말 충신 길재를 추모하기 위하여 지었다는 채미정이 있다.
이밖에 북쪽계곡의 중턱에는 금오폭포와 도선굴이 있고 북서쪽의 거대한 암벽에는 마애불이 부각되어 있다.
*교통
구미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12번과 12-1번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금오산주차장까지 20분 걸리고 요금은 600원이다. 문의 일성교통(0546-453-5267).
서울~구미간 고속버스편이 30~50분 간격으로 있지만, 권할만 하지 못하다.
평일에는 3시간10분 거리이지만, 주말에는 거의 7~8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속버스편 보다는 정시 운행하는 경부선 열차편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일단 구미역에 도착하면, 금오산행 시내버스가 수시로 있다.
시내 중심가에서 금오산 버스 정류장까지는 약 3.5km 거리다.
*숙박
금오산관광단지와 구미시내에서 할 수 있다.
*볼거리
금오산 문화유적 가운데서도 벼랑새김 보살입상(보물490호)이 으뜸.
천연의 바위 모서리에 몸체의 중심이 오도록 조각된 이 보살상은 천년의 미소를 띠고 있다.
그외 구미시내를 조금 벗어나 선산시 원리의 금오서원이 있다.
대원군 때 서원철폐령의 화를 피했던 이 서원은 이색, 정몽주, 길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처음 세워졌다.
또한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과 삼층석탑(보물469호), 해평면 송곡리의 도리사에 간직된 극락전과 사리탑,
석탑(보물470호) 등이 둘러볼 만하다.
<문화유적>
* 금오산성; 내성과외성으로 이루어져있다.
고려말에 만들어진것으로 추정.
* 약사암; 신라눌지왕때 아도화상이 창건한절.
지리산 석불삼구중 일구가 현법당에 봉안되어있다.
* 마애석불입상; 보물제490호로 지정된 입상으로 금오산최상봉 북쪽암벽에 위치해있다.
암벽에 특이한 형상으로 조각된것으로 일선지에의하면 옛날에 이곳에
보봉사가 있었다고한다.,
산행코스
ㅇ주차장- 관리사무소- 해운사- 명금폭포(대혜폭포) - 약사암- 정상-
약사암- 명금폭포- 해운사- 관리사무소- 주차장
ㅇ등산로 폐쇄(주등산로 제외) : 산불예방 기간중(11.15~5.31)
안내 사이트
ㅇ금오산 : [구미시] 소개, 등산코스, 교통
ㅇ금오산 : [박영춘] 개요, 명소소개, 산행코스, 교통, 지도 등
ㅇ금오산 : [관광공사] 소개, 등산코스, 교통, 숙박 등
ㅇ금오산도립공원 : [경북도청] 팔공산 소개, 교통안내 등
ㅇ금오산 : [경북도청] 팔공산 소개, 교통안내 등
ㅇ금오산 : [엠빌리지호텔] 금오산 문화기행
ㅇ금오산 : [박종수] 소개, 등산코스, 교통
15, 금정산(金井山:801.5m)
금정산은 부산의 진산으로 늘 물이 차 있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금색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놀았다는 '금샘'(金井)에서 산 이름이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으로, 주봉인 고당봉(801.5m)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 봉우리이다.
나무와 물이 풍부하고 화강암의 풍화로 인한 기암절벽이 많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이 있다.
금정산의 특색은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는 것과 능선의 대부분에 옛 금정산성의 유적이 남아
있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이 내려다 보이는 등 동서로 조망이 좋으며 정상일대의 암봉으로 산의 기세가
당당하다는 것이다. 남쪽에서 정상에 이르는 능선은 대체로 완만하여 걷기가 쉬우며,
바위지역은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과 의상봉일대에 많다.
장군봉 북쪽, 제3망루 부근과 그 이외에 능선의 동측 사면 여기저기에 단애나 바위가 산발적으로
보이고 금정산능선의 동쪽은 서쪽에 비해 훨씬 가파른 것도 금정산의 특색이다.
우리나라 5대사찰의 하나인 범어사를 품고 있는 금정산은 서울의 도봉산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금정산은 태종대. 해운대와 함께 부산의 3대 명승지 중의 하나이다.
금정산성을 머리띠로 하는 안부는 해발을 낮게 보이게 하지만 정상부에 펼쳐지는 곳곳의
기암괴석과 암릉은 수 십미터의 절벽을 이루어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명산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동해바다와 남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금정산의 또 다른 면모는 김유신장군이 유년시절 말을 타고 놀았다는 장군봉과 자웅석계라는
암석을 거느리고 있는 계명산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길이가 가장 길다는 원효봉으로 이어지는
금성산성을 비롯 해 범어사 등 유적들이 많아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금정산을 삼기팔경이라 부르는데 "삼기란"
나무와 흙 뿐인 능선에 의상대와 원효봉만 암봉으로 치솟아 하나의 단을 이룬 모습이 기묘하고
아름다워 "원효석대"라고 부르는 것이 첫 번째이고. 계명봉에 있는 계명암 오른쪽에 닭의 암수을 닮았다 하여
"자웅석계"라 부르는 암석이 두 번째인데 지금은 암닭을 닮은 바위는 없어지고(일본인들에 의 해 없어진
이유는 자웅석계가 있는 계명봉에서 바라보는 대마도는 지네형상이고 대마도에서 바라보는
계명봉은 닭의 형상이라 일본인들이 한을 품고 깨트려 계명봉의 장수천맥을 끊어 벼렸다고 한다)
그 자리에 석탑이 서 있다
세번째는 암상금정을 말함인데
이 것은 바위의 정상에 고여있는 금빛나는 샘을 일컫는 말로 범어사 창건의 신화를 간직하고 있다.
금정산의 명칭이 유래된 유서깊은 바위로 1991년에 비로소 일반인에게 공개 되었다.
스님들의 기도를 위해 숨겨져 왔던 "금샘"이라 불리는 암상금정은 고당봉 정상에서 금정암방향으로
300여미터 위치에 있으며 높이10m,둘레,7m의 화강암 바위 꼭대기에 둘레3m,깊이l20cm 규격으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금샘은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항상 물이 고여있어 신비스러움을 더 한다.
팔경은
금정산과 범어사의 경치가 어울려져 게절에 따라 빛어내는 여덟가지의 경치를 말하는 것으로
1.어산교 주변의 노송과 숲
2.범어사에서 대성암까지의 너덜바위지대.
3,청련암 주변의 울창한 대나무.
4,금강암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
5.고단봉의 운해.
6,내원암에서 듣는 저녁 종소리.
7.계명암에서 바라보는 명월
8.의상대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 등이다.
먹거리로는 산성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산성마을의 산성막걸이와 염소구이가 유명하며
불교무술(불무도)의 본산지라 할 수 있는 청룡암이 있다.
금정산 주봉인 고당봉
금샘(金井)
▶ 산행지도
산행코스
1) 범어사 - 내원암 - 정상 - 북문 - 정수암 - 산성마을 2) 금강공원 - 남문 - 동문 - 의상봉 - 원효봉 - 북문 - 정상 3) 범어사 매표소 - 북문 - 금정산 - 북문 - 동문 - 남문 - 케이블카 승강장 - 약수정사 - 황룡사 - 민속 예숙관 - 망미루(공원 입구) : 4시간 소요4) 극락골 코스 = 매표소 - 금강암 입구 - 북문 - 산장 - 금정산 - 고당 - 샘 - 내원암 - 천왕문 - 범어사 주차장 : 2시간 20분 소요5) 중리(산성마을) - 국청사 - 북문 - 고담봉 : 8km, 2시간 40분 소요
금정산 종주 산행코스(28km)
양산 다방리 그린아파트→임도→다방봉→외송갈림길→727m봉→장군봉→옹달샘→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대→
제4망루→제3망루→동문→산성고개→대륙봉→제2망루→남문→만덕고개→구민의 숲→만남의 광장→돌탑봉→불태령→매봉→백양산→애진봉→유두봉(588m)→삼각봉→갓봉→주례 보훈병원 입구. [산행시간 10시간]
♠금정산성 종주 산행코스(총 길이 17.337㎞로 국내 최장임)
▪ 제1구간(산성고개-남문-망미봉-파리봉-서문)
산성고개(목장승)→전망대→평평바위→제2망루→남문→망미봉→헬기장→사거리→상학산 상계봉(640m)→제1망루터(638m)→파리봉(615m)→임도→산성로→서문. [산행시간 4시간30분]
▪ 제2구간(서문-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동문-산성고개)
서문→부부묘→도원사사거리~중성갈림길→도원사→전망대→부산학생교육원(사시골)→철탑→주능선(496봉)→석문→
제2금샘 사거리→금곡동 갈림길→미륵사 갈림길→미륵사→미륵바위 전망대→북문 갈림길→고당봉(802m)→고당샘→
금샘→금정산장→북문→원효봉→의상봉→제4망루→무명안부→부채바위→제3망루→나비암→동문→산성고개. [산행시간 6시간]
♠고당봉
범어사입구버스정류장→범어사→북문→고당봉→금샘→북문→의상봉→제4망루→제3망루→동문→
산성고개(또는 금성동사무소 앞). [산행시간 3시간 30분]
♠고당봉
범어사입구버스정류장→범어사→북문→고당봉→금샘→북문→범어사→범어사입구버스정류장.
[산행시간 2시간 30분, 원점회귀]
♠고당봉
지하철 2호선 호포역→샘터→고당봉→철탑→가산리 마애불→계곡→호포농원→호포역. [산행시간 3시간30분]
♠고당봉
화명동 도시화명 그린아파트→윤씨 문중묘→체육공원→남근석→494m봉→제2금샘→미륵사→711m봉→
고당봉(801.5m)→금샘→철탑→마애불갈림길→장군평원→계명봉→양산시 녹동. [산행시간 6시간]
♠고당봉
금곡동 지하철 2호선 율리역 2번출구→인천유치원→화명·금곡동 경계능선→금정산성→고당봉→가산리마애불→
계곡→가산리새마을→호포역 순. [산행시간 5시간]
♠금정산 장군봉-고당봉-원효봉-의상봉
양산시 동면초교→외송마을→은동굴 금륜사→주능선→장군봉→고당봉→북문→원효봉→의상봉→동문
[산행시간 6시간30분-7시간]
♠계명봉-장군봉
범어사역→경동아파트→아파트 뒤쪽 팔각정→봉수대→계명봉→사배고개→장군봉→727봉→은동굴→
양산시 동면 사송리 동면초교 앞. [산행시간 4시간~4시간30분]
♠ 호포-고당봉-장군봉-계명봉
호포전철역→금호사→임도→고당봉→가산리마애불입구→샘터→장군봉→746.6봉→안부→계명봉→계명암→
청용동 범어사 전철역. [산행시간 6시간 30분]
♠의상대-고당봉-금샘
청룡동 상마마을 버스정류장→오동나무집→원효암의상대→북문→금샘→고당봉→미륵사→북문→원효봉→매바위→
미륵불→상마마을. [산행시간 4시간]
♠원효봉-의상봉
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남산봉→소원바위→원효봉→의상봉→제4망루→제3망루→나비암→정암약수터→너덜지대→
구서동 산복도로. [산행시간 3시간]
♠상계봉-파리봉
지하철 2호선 화명역→화명그린힐 아파트→갈림길→와석골(계곡)→기도처(작은 암자)→간이 막사→베틀굴→상계봉→
제1망루→파리봉→잇단 전망대→잇단 체육시설→간이 화장실→등산로 입간판→지하철 2호선 화명역.
[산행시간 4시간]
♠상계봉
장전2동 규림병원→아기자기능선→제2망루→남문→망미봉→상계봉→제1망루→수박샘→남문→휴정암→약수정사→
민속예술관→금강공원 입구. [산행시간 4시간]
♠상계봉
덕천로터리→낙동고교→해병대북구지회전우회→공동묘지→체육공원→354봉→상계봉→제1망루→남문→휴정암→
케이블카→금강공원→온천장. [산행시간 4시간 30분]
♠ 성지곡-남문-상계봉
초읍 어린이대공원 정문→성지곡수원지→만남의 광장→구민의 숲→만덕고개→깔딱고개→남문→수박샘→제1망루→
상계봉→354m봉→체육공원→공동묘지→덕천동. [산행시간 4시간30분]
♠ 성지곡-만덕고개-대륙봉-동문-원효봉
초읍 어린이대공원 정문→성지곡수원지→만남의 광장→만덕고개→대륙봉→산성고개→동문→제3망루→제4망루→
의상봉→원효봉→622.2m봉→하마마을→범어사전철역. [산행시간 6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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