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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佛 敎 ♣/불교 공부

불교 계율(戒律)...(3)

by 범여(梵如) 2016. 5. 6.

수계법회
○. 타종 (5회)

一. 개회선언
二. 헌공
·인례사 : 지금 이 시간은 우리 모두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시간입니다.

다같이 지극한 마음으로 헌공에 동참하시기를 바라 며 ○○○법우와 ○○○법우가 우리 모두를 대신하여 공양을 올 리겠습니다.


三. 반야심경 봉독
四. 찬불가 (부처님께 바칩니다)


五. 삼보를 찬탄함 (인례사가 목탁을 한 번 내리고 낭독한다) .
·인례사 : 이 마음 불성이 신령스럽고 밝아 고요히 비추니 참 되고 향상하여라.

삼보님께 귀의하여 이 몸 바치고 오계를 받아 삶의 기틀 삼으리.
한조각 마음의 향을 사루어 진리 가운데 왕이신 삼보님께 이제 저희들 돌아가 절하옵니다.(반배)
(인례사가 선창하면 수계자는 따라서 한다)
일심정례 진시방삼세 일체제불 (목탁 큰절)
일심정례 진시방삼세 일체존법 (목탁 큰절)
일심정례 진시방삼세 일체존승 (목탁 큰절)


六. 삼보를 청함 (인례사가 선창하면 수계자는 따라서 한다)
·인례사 - 수계자 :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이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사바교주 본사 석가모니불, 서방정토 아미타불,
당래하생 미륵존불
끝없는 허공법계에 두루하신 일체 모든 부처님
무한히 자비로우신 서원과 회향의 님이시여
자비광명 두루 비추사
저희들의 수계를 증명하옵소서.(목탁 큰절)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이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대승 소승 온갖 경전 경율론 삼장
욕심 떠나 참되고 깨끗한 법보님께
삼가 일심으로 정례하옵니다.(목탁 큰절)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이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관음 대세지 문수 보현, 바다처럼 청정한 큰 보살님
율장 회상의 우바리존자님, 인도와 중국의 역대 조사님
이 나라의 조사님, 자장율사님, 진표율사님
무한히 자비로우신 서원과 회향의 님이시여
자비광명 두루 비추사
저희들의 수계를 증명하옵소서.(목탁 큰절)

향과 꽃으로 맞으오며 향과 꽃으로 청하옵니다.
저희 수계자들이 일심으로 청하옵니다.
광명회상에 모이신 모든 천신대중
이 자리에 모이신 일체대중
무한히 자비로우신 서원과 회향의 님이시여
이 계단을 지켜주소서.(목탁 큰절)

 

七. 수계법사를 청함

·인례사 : 선남자 선여인들이여 이미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
침과 성중들을 받들어 청하였으니 지금 여기에는 삼보님의 광명
이 밝게 빛나서 이 자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선남자
선여인들은 참다운 불자가 되기 위하여 깨끗하고 미묘한 계를 받
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뜻대로 하는 것이고, 남의
뜻으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먼저 여러 대중들은 수계
법사를 청하여 모셔야 합니다.

(인례사가 선창하면 수계자는 따라서 한다)
·인례사 - 수계자 : 저희 수계자들은 지금 대덕법사님을 청하
여 우바새, 우바이계의 계사로 모시옵니다.
저희들은 이제 대덕법사님을 의지하여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받아 참된 불자 되기를 다짐하오니, 대덕법사님께서는 청정한 계
를 주시옵소서,
자비로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목탁 큰절)
자비로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목탁 큰절)
큰 자비로 저희를 어여삐 여기소서. (목탁 큰절)


(수계법사 등단)

 

八. 깨우쳐 인도함

·수계법사 : 선남자 선여인들이여 여러분들이 이와 같이 법사 를 청하니 내가 그대들을 위하여 계사가 되고자 합니다.
무릇 계라고 하는 것은 악을 없애고 선을 드러내는 기본이 되 며 범부를 벗어나 성인이 되는 씨앗입니다.

사람마다 마음이 있 고, 그 마음에는 팔만 사천 가지 한량없는 번뇌가 있습니다.

번뇌는 또 한량없는 나쁜 업을 만들어 이 번뇌와 업 때문에 우리는 끝없는 생사윤회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계를 받는 것은 바로 그러한 생사윤회를 벗어나 해탈 을 성취하는 지름길이 되며, 그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까 닭에 부처님의 계는 성불의 계단을 오르는 사다리와 같은 것이라 하셨습니다.

또 계는 삶과 죽음의 기나긴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배와 같습니다.
먼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 되고, 병든 이에게는 좋은 약이 되며, 혼탁한 물을 깨끗이 맑히는 구슬이 됩니다.


이제 법사는 오계를 하나한 설하겠습니다.


첫째, 산 목숨을 해치지 말라.
산목숨을 해치지 말라 함은, 성내지 말고, 포악한 마음 잔인 한 마음을 멀리하며, 자비로써

모든 중생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이니 이것이 곧 평화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라.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라는 것은, 게으르지 말고, 남의 재 산을 탐내지 말며, 힘써 일하고 저축하여 이웃을 위하여 보시하 라는 것이니,

이것이 곧 평등한 행복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는 것은, 불자로서 본분을 지켜 방탕하 지 말고, 순결로써 자신을 극복하고, 예의로써 남을 공경하라는 것인,

이것이 곧 청정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넷째, 거짓말 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는 것은, 남을 속이지 말고 남을 욕하거나 아 첨하지 말며, 진실되게 말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며 약속을 지키라 는 것이니,

것이 곧 신뢰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술먹고 취하여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
술먹고 취하여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는 것은, 술을 과도하게 마시지 말고 술먹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며,

스스로 자신의 마 음을 다스리고 항상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라는 것이니, 이것 이 곧 지혜의 바탕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처님의 계는 남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 신을 지키며 가르치는 것이니,

곧 우리 불자들의 굳건한 생활 신 조이며 행동강령입니다.

이 모두가 자기 발견의 길이며 해탈의 문입니다. 이제 계를 받 는 것은 천년 동안 어두웠던 방에 등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그 대들의 삶은 광명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또 계를 받았다가 지키 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크나큰 이익이 되는 것이니,

불덩 이인 줄 알고 잡으면 손을 덜 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 서 옛 성현들은 "앉아서 계를 받고 서서 어길지라도 계는 받는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九. 참회

·수계법사 : 이제 대중들은 오랜 세월 동안 지은 허물을 삼보 전에 모두 참회할 것입니다. 수계자들은 법사를 따라 외우십시 오.
(수계자들은 호계합장을 한다.)
·법사 - 수계자 : 저희 수계자들은 한량없는 옛적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탐내고 성내며 어리석어 아만과 게으른 마음으로 많 은 죄업을 지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몸과 말과 생각을 가다듬어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겠나이다. (목탁 반배)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나이다. (목탁 반배)
지극한 마음으로 참회하였나이다. (목탁 반배)

※ 반배 : 호계 합장한 자세에서 이마를 바닥에 붙이고 절함.

 

十. 연비

·법사가 수계자에게 연비(향불로써 왼쪽 팔목에 따끔하게 데임) 하는 동안, 대중들은 합장하고 참회진언을 외운다.

(수계대중이 많으면 지도법사 또는 지도교사와 함께 연비를 합니다)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十一. 삼귀의

·수계법사 : 이제 참회와 연비를 마쳤습니다. 선남자 선여인 들이여, 따끔한 그 찰나에 여러 생에 지은 모든 죄업이 마치

마른 풀이 불에 타 살지듯 즉시 소멸되었습니다. 여러 대중들의 몸과 마음은 깨끗하고 순결해졌습니다.

이제 그 깨끗하고 순결 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삼보전에 귀의할 차례입니다. 수계자들 이여 일어나 합장하고 따라 외우십시오.
·법사 - 수계자 :


저희 수계자들은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목탁 큰절)
저희 수계자들은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목탁 큰절)
저희 수계자들은 거룩하신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목탁 큰절)


(큰절하고 꿇어앉은 채)
수계자들은 이미 부처님께 귀의하였습니다. 이후부터 이 생명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끝내

부처님을 모르는 이는 따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목탁 큰절)


(큰절 : 꿇어앉은 채 이마를 바닥에 붙이고 절함)


저희들이 의지한 부처님은 하늘과 땅 위에서
홀로 존귀하신 세존으로서
저희들이 공경하는 바입니다.
크신자비로 저희들을 인도하소서.
저희 수계자들은 이미 부처님의 가르침인 불법에
귀의하였습니다.
이 생명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끝내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닌 것을
따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목탁 큰절)


저희 수계자들은 이미 부처님 대중들께 귀의하였습니다.
이 생명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끝내 외도의 무리들을
따르지 않을 것을 맹세합니다.(목탁 큰절)


저희들이 의지한 부처님 대중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청정하고 화합한 공동체로서 저희들이 공경하는 바입니다.
크신 자비로 저희를 인도하소서.(목탁 큰절)

 

十二. 수계약속

·수계법사 : 선남자 선여인들이여, 이제 계를 받을 준비가 갖 추어졌습니다.

이제 법사가 오계의 조목을 하나하나 설하고 지 킬 것을 물을 것인 즉, 여러 수계대중들은 '지키겠습니다'하고 약 속해야 합니다.

모두 호계합장을 하십시오.
첫째, 산목숨을 해치지 말라. 자비로써 모든 중생을 살리고 사랑하라, 이것이 우바새 우비아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 숨을 다하여 능히 지키겠습니까?
·수계자 : 지키겠습니다.
·수계법사 : 둘째,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라. 이웃을 위하 여 힘껏 보시하라. 이것이 우바새 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을 다하여 능히 지키겠습니까?
·수계자 : 지키겠습니다.
·수계법사 : 셋째, 삿된 음행을 하지 말라. 몸과 마음을 청정 히 닦으라. 이것이 우바새 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 숨을 다하여 능히 지키겠습니까?
·수계자 : 지키겠습니다.
·수계법사 : 넷째, 거짓말을 하지 말라. 진실을 말하고 약속을 지키라. 이것이 우바새 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 을 다하여 능히 지키겠습니까?
·수계자 : 지키겠습니다.
·수계법사 : 다섯째, 술먹고 취하여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 항 상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라. 이것이 우바새 우바이들의 계이니,

그대들은 몸과 목숨을 다하여 능히 지키겠습니까?
·수계자 : 지키겠습니다.

 

十三. 헌화

지금 이 시간은 우리 모두 기쁨과 찬탄으로 부처님 전에 꽃공 양을 올리겠습니다.

다같이 지극한 마음으로 헌화에 합장하며 ○○○법우가 모두를 대신해서 올리겠습니다.
(헌화와 함께 '부처님께 기원합니다'를 부른다)
·수계법사 : 오계를 받아 지니는 수계자들은 들으십시오.

이제 그대들은 부처님 앞에서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계를 지킬 것 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고 찬탄할 일 이기에 이 기쁜 마음을 부처님 앞에 나아가 헌화함으로써

그대들 의 뜻을 다시 한 번 다짐하도록 하십시오.

十四. 발원

·수계법사 : 선남자 선여인들이여, 삼귀의와 오계 약속을 잘 받아 마쳤으니 이제 행하고 원하는 것이 서로 이루어지도록 원을 세워야 합니다.
·수계자 : 저희 수계자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님께 발원합 니다.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받은 이 공덕으로 저희들은 악한 세상과 환란에 떨어지지 아니하며 부처님의 모든 사업을 성취하 겠습니다.

이 수계 공덕을 온 우주의 모든 중생들에게 베풀어서 모두가 보리심을 일으키고 이 땅 위에 정토를 세우겠습니다.

영원과 자유를 몸소 실현하고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원수와 친한 이들을 평등하게 하며 함께 생사윤회에서 해탈하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반배)

 

十五. 법명 줌

한 사람씩 법사앞에 나아가 계첩을 받고 수계자는 부처님전에 삼배를 올리고 대중은 '석가모니불' 정근을 한다.

(수계 대중이 많으면 생략)

 

十六. 축원

·수계법사 :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늘 선남자 선여인들이 삼 귀의와 오계를 받고 약속함으로써 이제 불자 공동체의

자랑스런 아들, 딸로 불국정토를 건설하기 위하여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불자이 되었습니다.

자비하신 부처님, 바라옵건대 어떠한 어려 움을 만나거나 고난을 당해서도 당황하거나 방황하지 않고 두려 워하지 않도록

언제나 함께 하시고, 늘 바른 길로 인도하셔서 오 늘부터 시작하여 오계를 받고 마침내 큰 깨달음을 이루고 이 땅 에 청정한 부

처님 나라를 완성할 때까지 물러서지 않고 용맹정진 할 수 있도록 섭수하여 주시고 보살펴주소서.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반배)

 

十七. 회향 (인례사가 선창하면 수계자는 따라 한다)


十六. 축원
·인례사 - 수계자 : 오늘 저희들이 수계한 이 큰 공덕과 가없 는 복덕을 모두 회향합니다.

원컨대 어둠 속에 빠진 모든 중생 들, 한량없는 광명의 나라 불국토에 태어나게 하소서.
시방삼세 부처님과 존귀한 보살님들 굽어살펴 주옵소서.(목탁 반배)

 

十八. 영접 
수계자는 동참한 사부대중에게 한 번 절하여 인사드리고 사부 대중은 이들을 영접하고 축하한다.

 

十九. 사홍서원

 

二十.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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