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9년 08월 22일 20:00~22:00
장소: 양수리 새미원
기종: 캐논 카메라 5D Mark 4
렌즈: 케논 EF70~200mm F2.8L ISⅢUSM
케논 EF 400mm F2.8L IS USM
수련(睡蓮)은 꽃이 피는 개화 초기에는 꽃잎이 오므라들고 해가 뜨면 꽃잎이 열리기 때문에
잠자는 연꽃으로 물"水"자가 아닌 잠잘"睡'"자를 써서 수련(睡蓮)이라 불리워지는데 세계적으로
많은 종류가 있어 근래에는 국내의 많은 공원이나 가정에서도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를 하지만
7월부터 세미원 곳곳의 연지에는 여러 종류의 수련들이 화사한 모습으로 반겨는 곳중 한 곳이다
울 사무실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곳이라 저녁을 먹고 사무실 문을 닫고 새미원으로 향한다
빅토리아연은 큰가시연꽃이라고도 불리며 원산지가 남미의 가이아나와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이
원산지이며 1836년에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여 학명을
Victoria regia로 명명하였다고 한다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의 하나로, 지름 40cm 정도까지 자란다.
꽃은 저녁에 개화해 강렬한 향기와 열화학 반응으로 딱정벌레를 끌어들인다. 개화한 첫날 꽃색은 흰색이다.
딱정벌레가 모여들면 꽃잎을 닫고 다음 날 저녁까지 가둔다
빅토리아 수련은 1937년 영국의 식물학자 존 린들리(John Lindley)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린들리는 영국의 탐험가 로버트 H. 숀부르크(Robert Schomburgk)가 가이아나(V. regia)라 불리다
20세기 들어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 amazonica)로 이름이 변경됐다.
잎은 원형으로 지름 약 3m 정도까지 자란다. 더 많은 햇빛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잎은 구조가 독특하고 견고해 수심 약 7~8m 깊이의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다. 구
조 사이에 들어온 공기가 부력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다 자란 잎은 무게를 고르게 분산하면 물 위에서 약 45kg 정도까지 견딜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특유의 구조로 인해 센 바람이 불어도 쉽게 잎이 뒤집어지지 않는다.
줄기와 잎 전체에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다.
두 번째 저녁에 다시 핀 꽃은 분홍색으로 변하며 향기를 내뿜지 않는다.
하루 정도가 더 지나면 꽃은 닫히고 물 아래로 가라앉는다
대관식을 치르고 입수를 준비하는 빅토리아 연
'出 寫'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시 천곡동 냉천공원 복수초 (0) | 2020.02.03 |
---|---|
길상사의 꽃무릇 (0) | 2019.10.03 |
동대문 DDP 야경출사 (0) | 2019.08.23 |
봉은사의 절구경 (0) | 2019.05.20 |
창포원의 봄소식 (0) | 2019.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