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2021년 11월 13일
☞ 산행날씨: 맑은 날씨에 약간 추움
☞ 산행거리: 도상거리 17.2km / 6시간 30분 소요
☞ 참석인원: 나홀로 산행
☞ 산행코스: 자운초등학교 버스정류장- 금병산 들머리-체육시설-노루봉-무명봉-감찰봉-서낭당
법성암 갈림길-수운교 갈림길-금병산-안부-383.3m봉-달전리 갈림길-사각정자
임도삼거리-무명봉-NO20송전탑-안부-263.4m봉-안부-무명봉-바람재-안동김씨 숭모당
243.5m봉-백정이 고개-무명봉-231.5m봉-서대산 갈림길-경주김공 묘-안부-구름다리
155.8m봉-일출봉-비학산 분기봉-팔각정-신촌리 갈림길-중광산-안부-무명봉-갈림길
금남배수장-쑥치-신천강공 묘-발림봉-무명봉-금남면사무소-이동통신탑-태산
용포4리 경로당-무명봉-대평교-대평2교-숲달근린공원-용수천/금강 합수점
☞ 소 재 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봉동, 추목동, 구룡동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자꾸만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그렇다고 지맥길을 접고 꽃길만 걷는 럭세리 산행을 하자니
너무 많이 와버린 느낌이다...이제 죽으나 사나 열심히 하여 내 나이 70안에 끝내려고 하니
마음은 급한데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구나...요즘에 현장에는 한꺼번에 진상 고객이 둘이나
생겨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 참이라 이것저것 다 잊어 버리려고 토요일에 점빵문을
닫아 버리고 그냥 산에나 갔다 와야겠다.
<산행지도...광인님 자료 모셔옴(대한산경표 용수지맥(녹색)과 신산경표 관암지맥(적색)>...수헌님 자료.
서울발 → 유성행 버스표
오늘은 용수(관암)지맥 마감을 하기위해 이른 아침에 집을 나와 05시 30분에 출발하는
유성행 버스에 오른다...아침은 유성 터미널 앞에 있는 국밥집에서 해결하고 점심은
그때쯤에 세종시 도심을 통과할 것 같아서 매식을 하기로 하고 최대한 베낭을 가볍게 했다.
늘 습관처럼 버스에 오르자마자 깊은 잠에 빠졌다가 버스가 덜컹거리는 바람에 일어서니
버스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유성I.C를 벗어나고 있다
자운초등학교 버스정류장(08:00)
지난 10월 9일에 이곳에서 2구간 산행을 종료했으니 다시 이곳에서 마지막 구간을 시작한다
산행을 시작하다(08:05)
자운대쇼핑센터를 지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좌측 아파트 끄트머리에 조계종군종특별교구에 속해있는 자운사가 보인다
끄트머리까지 왔다
금병산 들머리(08:20)
이곳이 대전둘레산길 7구간인 모양이다
대전둘레산길 7구간 안내도
메타쉐콰이어길을 따라서 완만한 능선으로 올라간다
체육시설(08:30)
고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철계단으로 올라서니 예전의 집터였는지 넓은 공터가 나온다
둘레길 데크목 계단이 나오고...
빡센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금병산 노루봉(365.2m:08:54)
지형도상에는 이곳을 금병산이라고 표기를 해놨는데 대전시에서 설치한 이정표에는 노루봉이라고 한다.
용수(관암)지맥에는 한화공장과 군시설물이 완벽(?)하게 점령하고 있어 한참을 돌아서 마루금에 복귀한다
금병산 노루봉 안내판 내용
재일이란 나뭇꾼이 포수에게 쫒긴 노루를 구해주자 노루가 그 답례로 명당자리를 안내해 주었는데,
그곳에 부친의 묘를 쓰자 재일네 집에는 소가 송아지 세마리씩 낳고 농사도 몇 배 잘되는 등, 매사
잘되어 큰 기와집을 짓고 장자로 살았다 함. 노루가 명당처를 준 산이라 하여 노루봉이란 이름을 얻음.
노루봉 안내판 뒷쪽으로 가본다...원 지맥길인데 군부대가 완벽하게 점령하고 있다
판독이 불가능한 노루봉 정상 삼각점
노루봉 좌측으로는 거칠메기 고개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보이고 맥길은 금병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거칠메기 고개는 5.7km나 떨어져 있는데 이정표에 표기가 되어 있다
거칠메기 고개는 대전시 유성구 안산동과 세종시 금남면 용담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산등성이를
넘어 고개 통로를 거쳐 들어오는 바람이 몹시 강하다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이곳부터는 우측으로는 대전광역시, 좌측은 세종특별자치시 경계 능선을 걷는다
강원도 산길에서 자주 뵙는데 이곳에서도 보게 되네요
이 지맥길에서는 유난히도 군사보호구역 말뚝이 많이 보인다
편안한 능선으로 따라서 간다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서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오르막 능선에 서래야님의 현덕봉이라는 코팅지가 걸려 있다
근데 이 분의 산패 지명은 원체 신뢰가 안가니...
갈림길(09:04)
갈림길의 이정표...우측 능선 아래로 이어지는 길은 모두 다 공군대학 아파트로 이어진다.
무명봉(09:06)
등로의 나뭇가지 사이로 금병산 정상석이 있는 봉우리가 보인다
등로 우측 아래에 검은 표시석이 있어서 내려가 본다.
감찰봉(鑑察峰:09:08)
수운교라는 종교단체에서 설치한 표시석이란다
능선을 걸어간다
서낭당(09:09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법성암 갈림길(09:12)
이정표를 만나고...
고도차가 없는 편안한 능선을 따라서 걷는다
쉼터의자들도 간간히 보인다
수운교(水雲敎) 갈림길(09:14)
수운교란 1923년 이상룡(李象龍)이 창시한 동학계통의 신종교 집단으로 수운교에서는 그를
이최출룡자(李崔出龍子)라고 하며, 수운 최제우의 현신(現身)으로 믿고 있다.
기본교리 강령은 유·불·선의 원리를 합일하여 포덕천하(布德天下)·광제창생(廣濟蒼生)·보국안민(輔國安民)
함으로써 동서양이 합덕되는 용화세계, 지상천국을 건설하자는 불천심일원(佛天心一圓)을 종지로 한다.
불천심일원이란, 하늘의 마음은 곧 하나이면서 원만구족한 무극대도임을 나타내는 말이다.
유·불·선에서 말하는 기(氣) 역시 선은 태극의 이치에, 유는 순양(純陽)의 이치에, 불은 순음(純陰)의 이치에 가깝다.
이 세 가지를 나누어 가르친 것이 삼교의 가르침이요, 합하면 한 하늘의 이치이니, 사람이 태어나고 사는 것도
이 가운데 있고 만물이 생성, 변화하는 것도 이 이치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 한다.
그 동안 유도와 불도가 인류를 지배해 왔으나 그 도의 운이 다하고 다시 태극의 도(선도)가 오게 된다.
태극의 도가 이루어지려면 천도(天道)를 알고 행해야 하는데, 이 천도는 바로 동학의 최수운이 밝힌
이치로서 후천 선도운을 따라 머지않아 다가올 선경의 낙원을 만들 원리이다.
다시 말하면 천도는 선천의 종교인 유·불·선의 종지를 모두 합한 대도라고 보는 것이다.
우리 인간이 이 천도를 깨달을 때 바로 성인이 된다. 인간은 곧 하늘이며[人乃天], 지기(至氣)에서
나오고, 영과 육으로 구분되어 있다는 교리를 가지고 있는 종교 단체이다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늦가을 / 김유미
산다는 거
그런 거지 뭐
정 주고
정 받고
조금씩
기대고 부벼대다가
때로는
남인가봐
착각도 하다가
찬바람
불어오면
돌려줄 거
서둘러
돌려주고
훠이훠이
홀가분히
떠나가는 것
산다는 거
그런 거지 뭐
근데
그게
왜 그리
힘든지 몰라.
세종시 둘레길 표지판이 많이 보인다
좌측으로 5.6km 내려가면 세종시 금남면에 법성암이 있다.
법성암은 법륜종 종단에 속한 절집으로 석가모니를 본존불로 삼고 원증국사
태고보우스님을 종조로 삼고있는 종단으로 1988년에 창종 하였다.
금병산 남쪽에서 남서쪽까지 뻗어 있는 산을 금으로 만든 병풍이 쳐져 있는 형국이라고 한다.
금병산 정상의 마모된 삼각점(△대전304)...마모가 심하여 판독이 쉽지않다
바로 아래의 자운대도 잘 안보인다...자운대는 대전 유성구 자운동 일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국군의
군사 교육 및 훈련 시설을 통칭하여 부르는 명칭으로 자운동의 지명에서 자운대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원래 정식으로 붙여진 부대 명칭은 아니고 편의상 지명을 따서 관용적으로 불린 명칭이나 군내에서나
민간에서 널리 통용되게 되면서 굳어졌다.
주로 장교들을 위한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는 것이 특징으로 대표적으로 장교, 장성들을 위한 육군대학
해군대학, 공군대학과 대전통합병원이 자운대의 가장 대표적인 시설이며,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 보면 된다.
수운교에서 이곳에 운수봉이란 표시석을 세워놨다
병풍처럼 길게 늘어선 금병산에 봉우리가 열두 개 있고, 그곳마다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데
동쪽에서부터 옥련봉, 일광봉, 공덕봉, 도덕봉, 옥당봉, 연화봉, 운수봉, 출세봉, 감찰봉, 현덕봉, 대법봉, 창덕봉이다.
금병산의 기운이 미치는 면적에 포함되는 박산, 적오산, 오봉산, 불무산, 서대산, 괴화산, 비학산 등은 금병산을
이루는 산줄기의 일부이다
인증샷
금병산에서 잠깐 머물다가...
다시 길을 떠난다
잠시후에 멋진 노거수를 만나고...
안부를 지나서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수운교에서 세운듯한 금병산 표시석이 보인다
표시석 뒷면의 모습
지맥길이 아니라 세종시계 둘레길을 걷는다
斷石
안부(09:33)
안부 우측 사면길로 공군대학 아파트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오르막길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니 수운교에서 세운 옥당봉이라 표시석이 있는 383.3m봉에 도착한다
383.3m봉(09:34)
정상에는 잡풀에 묻혀버린 묵묘가 하나있고 이정표가 서있는데 이곳이 수계를 따르는
대한산경표상의 용수지맥과 신산경표상의 관암지맥이 갈라지는 중요한 봉우리이다.
383.3m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신산경표상의 관암지맥은 이곳에서 용바위 고개 방향으로 향하고, 대한산경표는 구룡동 방향으로 이어진다.
대한산경표상의 용수지맥(초록색)과 관암지맥(보라색)
대한산경표 용수지맥이란?
용수지맥이란 금강과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을 구분하는 수계 산줄기로,
논산지맥(산경표는 금남정맥, 신상경표는 금남기맥) 상의 계룡산 쌀개봉(830.6m)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황적봉(660.9m), 민목재, 관암봉(526.5m), 백운봉(535.5m), 도덕봉(535.2m), 삽재, 갑하산(468.7m),
우산봉(573.5m), 구절봉(434.5m), 반석동, 무남리고개, 금병산(365.2m), △373.2봉, 383.3봉,
263.4봉, 바람재, 243.5봉, 231.5봉, 155.8봉, 225.2봉, 214.6봉, 쑥치(발림봉분기점),
금남면사무소, 태산, 용수천/금강 합수점(세종공원, 학나래교)으로 이어지는 약 35.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대한산경표의 논산(노성)지맥은 금남정맥 왕사봉분기점에서
육백고지, 인대산, 대둔산, 계룡산, 노성산을 지나 논산천과 금강의 합수점에서 끝나는 논산천 좌측 산줄기를 말한다.
구지형도를 살펴보면 현재 세종시청이 소재한 보람동(구 대평리) “대평들”은
금강과 용수천의 합수부에 토사 퇴적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산줄기를 확인할 수 없고 경지정리로 인공수로가 개설되어
금남면사무소에서 합수점에 이르기 위하여는 작은 물길을 건너게 된다.
225.2봉에서 비학산(162.5봉)으로 우회하는 방안이 검토 될 수도 있으나 이 또한 불완전하다.
논산지맥과 용수지맥 분기점에서 볼 때 용수지맥 좌측의 물줄기는 모두 용수천으로 유입되고
용수지맥의 우측의 두계천, 진잠천, 유성천, 관평천은 갑천을 거쳐 금강으로 먼저 유입되며,
삼성천은 바로 금강으로 유입된 다음에 용수지맥이 끝나는 지점에서 용수천과 다시 만나게 된다.
합수점에서 볼 때 우측의 용수천과 좌측의 금강을 구분하는 완전한 수계 산줄기가 되므로
이 산줄기를 대한산경표에서는 “용수지맥”이라 칭한다.(1유형 합수점형 지맥)
용수지맥은 지맥분기점부터 금병산을 지나 383.3봉 까지는 신신경표 관암지맥과 산줄기가 일치하나
이후로는 용수지맥이 서쪽으로 용수천과 한강의 합수점으로 진행하는 것과는 달리
관암지맥은 동쪽으로 보덕봉, 오봉산, 꾀꼬리봉, 부용봉을 지나
금강으로 돌출된 산줄기가 금강을 만나면서 끝나는 것과 차이가 있다.
본인은 2015년 현오 권태화님과 관암지맥을 산행하면서 용수천과 합수점 방향의 산줄기(1.합수점형 지맥)에
주목하였으나, 당시에는 아직 대한산경표가 제대로 틀을 갖추지 못하였고 산행정보도 없어서 시도하지
못하였으나, 관암지맥이 수계와는 무관한 산줄기(3.산줄기형 지맥)라고 생각하여 차선의 선택으로
오봉산에서 불무산을 지나 갑천의 우측 산줄기(2.울타리형 지맥)로 변경하여 산행하였으나, 대한산경표의
합수점으로 가는 산줄기 우선에 따라 용수지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산행을 마무리 한다.
(2019.4.17.)
작성자: 대한산경표 박흥섭(산으로)...수헌님의 자료인용
요즘에는 인간이나 꽃이나 정신줄 놓고 사는것들이 너무 많다.
383.3m봉 정상에서 90도 좌측으로 꺽어져 내려간다
이곳부터는 관암지맥이 아닌 완전한 용수지맥길이다
내리막 등로... 세종시계 둘레길이라서 그런지 완전히 고속도로이다
이정표도 잘되어 있으나 대부분의 맥꾼들은 신산경표를 따르기에 조심스레 맥길을 이어간다
좌측의 내리막길
우측의 나뭇가지 너머로 신산경표상의 관암지맥 능선이 보인다
구조 이정표도 보이고...
무명봉을 지나니 달전리 갈림길이 나온다
달전리(達田里) 갈림길(09:45)
이곳부터는 대전과 세종시의 경계 능선에서 대전을 벗어나 온전히 좌.우가 세종시로 접어든다
달전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로 조선시대 많은 풍류객(風流客)이 쉬어갔던 곳으로
산막(山幕)이 많았다고 하며 마을 앞산이 반달같이 생겼다 하여 ‘달밭’ 또는 ‘월전(月田)’이라 하였다.
달전리의 마을이 12개 마을로 형성되었다는 뜻으로 12 달전이라 불렀다. 12 달전은 원달전, 닭재,
성동, 지루고개, 원당이, 흥개터골, 망골, 신기, 광중터, 안산, 욧골, 샴넘어를 말한다.
문화재자료인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제1호 금남 문절사(錦南 文節祠)가 있는데
매죽헌 성삼문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완만한 능선을 걸어간다
사각정자(09:50)
사각정자 앞에는 조망은 괜찮으나 시계(視界)는 좋지 않은 편이다
앞에 보이는 산은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에 있는 꾀고리봉(우)과 칠불산인 듯 하다
세종시 둘레길이라 그런지 이정표가 자주 보인다
거친 길만을 걷다가 오랫만에 제도권 등로를 걸으니 영 어색하다
바람재 쉼터 방향으로 맥길을 이어간다
낙엽에 쌓인 데크목 내리막 계단...생각보다 상당히 미끄럽다
임도가 보이기 시작하고...
세종시 금남면 달천리와 금천리의 경계에 있는 곳으로 쉬어갈 수 있는 멋진 팔각정이 있다
좌측의 임도를 따라서 내려가면 세종시 금남면 금천리 중방쪽으로 이어지는 등로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금천1리(金川1里)에는 황산[쇠내]·원금천, 금천2리에는 학봉·중방·
청절 등의 자연마을이 있으며 금천리의 옛 이름은 소내다.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의 명당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러다 일제강점기 때 지금의 금천2리에서 금을 캤다고 하여 ‘소내’가 ‘쇠내’ 또는 ‘금천(金川)’으로 지명이
바뀌었다고 한다.
임도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임도 삼거리 팔각정 좌측의 넓은 임도 방향으로 올라간다
무명봉(10:05)
무명봉에서 내리막 능선으로 내려간다
잠시후에 오를 263.4m봉을 바라보면서 임도로 내려선다
조금전 팔각정에서 헤어진 임도를 다시 만난다
넓은 도로를 따라서 간다
컨테이너가 있는 약초재배지가 나오고 가야할 263.4m봉이 보인다
송전탑 위로 보이는 뭉개구름...참으로 정겹다.
겨울철에 웬 개나리...정신줄 놓지마라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올라간다
임도파들은 그냥 임도로 가도 되겠다
NO20송전탑(10:10)
능선으로 올라간다
신산경표상의 관암지맥 너머로 대전의 아파트촌들이 보인다
고속도로(?)를 따라서 간다
안부(10:15)
완만한 오르막길
무명봉에 올랐다가 다시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고...
다시 오르막길
263.4m봉(10:22)
명색이 국립지리원에도 등록되어 있는 족보있는 봉우리인데 아무런 표식도 없다
다시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땅바닥에 나딩구는 권작가님의 흔적...
이~~~잉 방장님의 흔적도...다시 나무에 제대로 보수하고 길을 떠난다
계속되는 내리막길
안부(10:32)
조금전에 헤어진 임도가 좌측으로 내려간다...임도가 아닌 산능선으로 올라간다
무명봉(10:34)
무명봉을 내려서니 바람재 쉼터 주차장이 나온다
바람재 쉼터에는 각종 시설물과 공원 조성되어 있다
오늘 산행을 하면서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람 구경을 한다
바람재(183.7m:10:36)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와 금천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각종 시설물과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금남면의 비학산과 금병산 누리길에 있는 고개로 시민들이 등산과 휴식 등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로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해민정(解悶亭)이라는 팔각정이 보인다
바람재 공원을 빠져나와 우측의 도로로 향한다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일출봉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보인다
칡넝쿨 너머로 아침에 지나온 금병산 능선이 보이고 우측에는 출입이 금지된 수양산이 보인다
안동김씨 숭모당(10:40)
이곳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둘레길을 버리고...
직진 능선으로 올라간다
저 멀리가 한남.금북정맥에서 뻗어져 나온 미호(팔봉)지맥인듯 하다
당겨본 금병산의 모습
돌무더기 윗쪽으로 올라간다
오늘 처음으로 지맥스러움을 느끼는 길을 걷는다
등로에서 바라본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永垈里)쪽의 모습
영대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하는 영대1리에는 둔대와 밤절 그리고 서태, 영대2리에는
우려울과 검배 그리고 삼박골 등의 마을이 있는데 동네가 10리가 넘도록 길다고 하여 영대(永垈)라고
불렀으며 길이 빛날 터라 하여 영대리(永垈里)라 하였다고 한다.
『한국지명총람』에서 영대리는 우려울 위쪽에 있는 마을로, 고려시대 때 거란 군사가 침입하여
‘둔’쳤던 곳이라며 ‘둔디(둔대)’를 소개하고 있다. 『호구총수』에서도 ‘둔대리(屯垈里)’가 확인된다.
등로가 보이지 않는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잠깐동안 잡목을 헤치고 올라서니...
좌측으로 올라오는 넓은 임도를 다시 만난다
전망대가 있는 243.5m봉 정상에 도착한다
243.5m봉(10:50)
세종시에서는 이곳을 바람재 윗쪽에 있는 산이라 바람산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봉따먹기 대가들의 흔적도 보인다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내리막길로 내려서니 돌무더기가 있는 서낭당이 나오는데 백중재 안내판이 보인다
백정이 고개(百丁峴:10:54)
백정이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 청룡안에서 금천리에 있는 금강대도로 넘어가는 고개로
바람재·백중재·백령재·백정재라고도 불리며, 금강대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옛날 산적이 많아 장정 백 명이 모여야 무사히 넘을 수 있었다 하여 백정이고개라 불렀다고 전한다.
백정이고개가 높고 북쪽이 확 트여서 늘 바람이 세게 불어온다 하여 바람재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옛날에는 백정이고갯길이 큰길이어서 감성리에 장이 크게 섰을 때 이 고개를 넘어 장을 보러 다녔는데
산적이 이곳을 지키고 있다가 약탈을 하였기 떼문에 백 명이 모여서 넘어야 안심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백정이고개 안내판
완만한 능선으로 올라간다
무명봉(10:56)
안부를 지나고...
봉우리를 올랐다가...
좌측으로 내려간다
등로 좌측으로 묘지가 보이고...
묘지위에서 바라본 계룡산의 주봉인 천왕봉의 모습
당겨본다
좌측에 있는 봉우리가 2구간에 걸었던 우산봉이고 뒷쪽으로 천왕봉~관음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솔갈비가 수북한 능선을 호젓하게 걷는다
231.5m봉(11:05)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 우측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세종시 금남면 영대리와 남곡리의 경계에 있는 서대산(247.4m)이 나온다.
이 산은 충남에서 가장 높다는 금산과 옥천의 경계에 있는 서대산과 이름이 같아 헷갈린다
지맥길은 좌측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대전의 산꾼들 흔적들이 간간히 보인다
내리막으로 내려가니...
등로 좌측으로 묘지가 보인다
경주김공 묘(11:13)
안부(11:15)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을 따라서 가니...
좌측으로 등로가 열리면서...
잠시후에 오를 비학산 일출봉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힘겨루기?
등로는 좌측으로 이어지고...
비학산 방향으로 향한다
구름다리가 보인다
구름다리(11:28)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세종시 금남면 남곡리(南谷里) 방향의 모습
남곡리는 물이 남쪽 골짜기에서 흘러 오므로 남골, 또는 남곡(南谷)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공주군(公州郡) 명탄면(鳴灘面)의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곡리와
수락리가 합쳐져서 연기군 금남면에 편입되었으며, 2012년 7월에는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에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으로 편입되었다.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세종시 금남면 축산리(丑山里)쪽의 모습
축산리는 수리산 밑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독수리 취(鷲)자를 써서 ‘취산’이라 하다가 일제강점기부터
소 축자를 써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축산리[취산, 축산]에 대해 뒤에 수리산이 있어
한자로 옮겨 취산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축산이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대산의 서쪽 자락에 있고 뒤쪽으로 수리산이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금천천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구룡, 용곡, 봉천 등이 있으며 구룡은 축산 건너 구석에 있는 마을로
‘구룡농주형’의 명당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곡은 구룡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용의 형상을 한
골짜기에 있어 용곡이라 불린다. 봉천은 금천리의 황새미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고 하천이 흐른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비학산 가는길
155.8m봉(11:35)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데크목 계단으로 올라서니...
이정표가 나오면서 일출봉 정상에 도착한다
일출봉(日出峰:225m:11:45)
세종시 금남면 영치리와 남곡리의 경계에 있는 금남면의 중심부에 위치한 산으로
남으로는 계룡산, 동으로 서대산과 금병산, 북으로 전월산과 아름다운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정상에는 데크목 쉼터와 엄청나게 큰 정상석이
있고 주위의 전망은 좋은 편이나 오늘은 아니다...각종 편의 시설들이 있다.
지형도상에서 아무런 표식이 없는 산이다
오늘 산행후에 베낭을 내려놓고 처음으로 휴식을 취한다
일출봉 정상에 있는 데크목 쉼터
남쪽으로는 우산봉에서 내려와 한화공장과 각종 군사시설이 많이 있어 걷지못한 지맥길이
보이고 그 안에는 가지 못한 수양산이 아련하게 보인다
정상석 북쪽으로는 세종시 아파트촌이 보이고 그 너머로 미호 서(전월)지맥때 걸었던 전월산이 보인다
계룡산 천왕봉 능선도 당겨본다
일출봉 정상에서 15분정도 휴식을 취한 다음에 다시 길을 떠난다
일출봉은 세종시의 명소인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이런 팻말들이 간간히 보인다
안부를 지나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비학산 분기봉(225.2m:12:05)
임도 삼거리인데 지형도상에는 225.2m봉으로 표기가 되고 트랭글 앱에서는 이곳을 비학산이라 한다.
하지만 비학산은 우측으로 꽤나 떨어진 곳에 있는데 아마도 앱의 표기가 오류인 듯 하다
임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비학산 방향이고 맥길은 직진으로 이어진다
비학산(飛鶴山, 162.5m)은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新村里)와 남곡리(南谷里)의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금강 너머 남면의 주산인 원수산과 거의 대칭을 이루고 있다.
비학산은 산의 모양이 학이 날개를 편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 인데,
비봉산 이라고도 부른다. 이 산의 서북쪽에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비학산은 산의 모양이 학이 날개를 편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곳 산자락에 등을 대고 천송이의 꽃과 천필의 비단이 깔려있는 명당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현재 금남초등학교 자리가 천송이의 꽃이며, 공동묘지 터가 비단자리 라는 설이 있다.
맥길은 제1주차장 방향으로 향한다
쉼터도 보인다
팔각정(12:10)
팔각정에 있는 조망 안내도
팔각정에서 바라본 세종시 금남면 신촌리의 모습
여기를 225.2m봉이라 하는가?
쉼터를 지나서...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신촌리(新村里) 갈림길(12:15)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신촌리는 옛날부터 마을이 있었던 곳이 아니고 조선시대부터 마을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한 지역이다. 옛날 신촌리는 꽃이 많이 피는 지대였고 꽃절이라 불리는 절이 있었다.
새로 마을이 생긴 구역이라 하여 신촌(新村)이라 하였다.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신촌리[새말, 신촌]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말 또는 신촌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촌’ 마을은 조선 후기의 읍지인 『여지도서』나 『충청도읍지』『호구총수』 등의 공주목 양야리면에서
찾을 수 없다. 신촌리에 있는 마을 가운데 마을 뒤에 꽃절인 화사(花寺)가 있었으므로 고초절[꽃절골, 화사]
이라고 불린 마을이 있는데 『호구총수』의 화사동은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신촌리(新村里)와 화사리(花寺里)가 모두 실려 있다.
안부를 지나서 편안한 둘레길을 버리고 우측의 능선으로 올라간다
잣나무 조림지가 있는 정상으로 올라간다
반갑습니다
길찾기가 난해하다
중광산 정상에서 좌측 아래로 내려간다
등로는 보이지 않고...
안부(12:32)
살짝 우측으로 올라간다
무명봉(12:35)
등로가 없는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묘지를 이장한 듯한 묵묘의 흔적이 보인다
등로가 보이지 않는 곳을 내려서니 권작가님의 시그널이 선배를 반긴다
등로는 내가 만들어서 내려간다
임도를 따라서 내려간다
갈림길(12:41)
등로는 좋다
내리막길로 내려간다
아파트 단지들이 보이고...
잠깐동안 거친 잡풀을 헤치고 내려서니...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금남배수장(12:45)
금남배수장 담벼락을 끼고....
쑥치로 올라간다
쑥치(12:47)
세종시 금남면 발산리와 영포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중광산과 발림봉 사이에 있으며
고개 아래의 발산리에는 중광사라는 절집이 있고 금남배수지가 있다.
고개 정상은 밭들이 점령하고 있고, 산천강씨 가족묘원이 있는데 지명유래는 알 길이 없다
쑥치에서 뒤돌아 본 중광산의 모습
쑥치에서 밭가운데를 가로질러 지맥길에서 떨어져 있는 발림봉으로 향한다
밭을 지나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등로는 좋다.
등로 좌측 아래에 묘지가 보인다
편안한 등로를 따라서 가니...
발림봉 정상이 나온다
발림봉(鉢山:108.5m:12:58)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 일대에 있는 산으로 발산(鉢山) 또는 발림봉이라고도 한다.
조선 태종 때 왕자의 난으로 이곳에 숨어 살던 영조의 후손 신천강씨 부자가 거듭 대과에 급제하는 경사가
있어 마을의 뒷산을 중광산(重光山)이라 하고 중광산에 중광사(重光寺)라고 하는 절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중광사를 세운 산의 형세가 마치 승려들의 밥그릇인 발우를 엎어 놓은 형국이라 하여, 바라미 발(鉢)과
같은 산이 있다 하여 발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뽕따먹기 대가들의 흔적
다시 쑥치로 되돌아 간다
무명봉(13:10)
내리막길에서 권작가와 방장님의 흔적을 차례로 만난다.
조금을 더 내려오니...
밭이 나오고...
길 찾기가 난해하다
주택 사이의 골목으로 향한다
빌라 단지를 지나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점심식사(13:20~13:45)
만두를 먹으려는데 앞을 쳐다보니 이게 뭐여~ 눈이 번쩍 뜨인다
막걸리는 셀프인데 공짜라네...마침 점심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손님은 나밖에 없다.
쥔장이 보던말던 2잔을 연거푸 갖다 먹었더니만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죠 하면서
쥔장인듯한 여인이 직접 한잔을 더 갖다 준다...감사합니다
어느 산에 갔다오느냐고 묻길래 대전에서 이곳까지 걸어왔다고 하니 선뜻 이해가 안되는 모양이다
쥔장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금남파출소에서 좌측으로 꺽어진다
소방서도 보이고...
금남면사무소(13:46)
우체국을 바라보면서 우측으로 꺽어진다
이곳 용포리가 금남면 지역의 중심지인 모양이다
두진리버빌 아파트 101호를 바라보면서 우측 골목으로 향한다
LAMOOZ 커피숍을 바라보면서 좌측 골목으로 올라간다
좁은 샛길로 올라간다
이동통신탑(13:50)
이동통신탑에서 우측으로 꺽어져 올라간다
밭 가운데를 지나간다
태산(太山:53m:13:54)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53m인데 왜 태산이라 부르는지 모르겠다
누굴 기다리시나?
좋은 길을 가다가...
좌측으로 꺽어져...
미소지움 아파트를 바라보면서...
내려간다
용포4리 경로당(14:00)
금남면에는 용포1·2·3·4·5·6리가 있으며 1946년 큰 장마로 인하여 대평리(大平里)가 강으로 변하자
대평리 주민들이 용포리로 옮겨오는 동시에 시장도 함께 옮겨져서 그대로 대평장(大平場)이란 시장이 섰다.
금남면의 행정 중심 마을이다.
용포리(龍浦里)는 계룡산의 용(龍) 자와 금강포구(錦江浦口)의 포(浦) 자를 합한 합성 지명이다.
이와 관련된 지명으로 현 대평감리교회와 버스 정류장 사이에 구렁목이 있는데, 아홉 마리의 용이 있는
형국의 명당을 지칭하며 좁은 길목에 사람이 많이 다닌다는 뜻도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용포리[대평장]에
대해 구렁목과 잉어바위 밑으로 흐르는 금강의 뜻을 따서 용포리라 하였다고 전한다.
경로당 옆으로 올라가는데 누군가가 길이 없다고 가지 말란다
가고 안가고는 내 맘이여!
대밭을 헤치며 올라간다
등로는 좋다
무명봉(14:06)
용수지맥의 마지막 봉우리이다
등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려간다
직진을 한 다음에 좌측으로 향한다
1번국도 행복대로가 보인다
대평교(14:15)
1번 국도가 지나가는 대평교를 통과한다
대평2교(14:18)
대평2교를 지나서...
뚝방으로 올라간다.
좌측 아래의 용수천을 바라보면서 합수점으로 향한다
제방 우측에는 배수장이 보인다
제방에서 바라본 용수천(龍水川)의 모습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서 발원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서 금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으로
금강수계에 속하는 지방하천으로서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의 향아교를 기점으로 하여 금남면의
금강 합류점에 이르기까지 총 연장 20.9㎞이다. 유로연장은 21.35㎞, 유역면적은 95.29㎢이다.
반포면의 서부 지역을 남북 방향으로 종단하면서 흐르는 하천으로 반포면에서 가장 규모가 크지만, 연변에
100~600m의 구릉성 산지들이 연속적으로 발달하여 하천 규모에 비해서는 대규모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마을도 발달하지 않은 편이다. 하천 연변에 학봉리의 학봉마을, 공암리의
공암·양지말·수실 마을, 봉암리의 봉암마을 등이 들어서 있다.
숲뜰근린공원(14:35)
제방에서 합수점으로 내려간다
넓은 공터가 나오고...
샛길로 내려간다
합수점 가는 길
그리만만하지는 않다...여름에 왔으면 개고생 할뻔 했다
용수천이 금강으로 입수하는 현장의 모습
용수지맥의 끝자락에 도착하면서 스틱을 접는다
인증샷
합수점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학나래교를 바라보면서 세종 터미널로 향한다
세종고속터미널 가는 길
도로로 올라선다
세종보가 있는 금남교가 보인다
1번 국도 아래를 통과하여...
1번국도 옆으로 이어지는 잔차도로를 따라서 간다
코스코트가 보이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향한다
코스코트(15:12)
세종고속버스 터미널(15:18)
터미널에 도착하여 남부터미널행 버스표를 예매하려니 지금 차가 출발하려고 하니
빨리 가라고 한다...0알에 요령소리가 나도록 달려서 터미널을 빠져ㅜ나가려는 15시 20분
버스를 올라탄 다음에 깊은 잠에 빠진다
서울 남부터미널(17:15)
오랫만에 해가지기 전에 서울에 도착하여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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