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佛 敎 ♣/부처님 같이522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2009. 12. 16. 마음 마음이 사람을 그릇되게도 만들며 마음이 사람을 죽이기도 하며 마음이 훌륭한 수행자가 되기도 하고 마음이 천사를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사람답게 만들기도 하고 마음이 축생으로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불반니원경(佛般泥洹經)> * * * * * 세상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 2009. 12. 11. 일주일을 사는 생활 법문/ 혜인스님 일주일을 사는 생활 법문/ 혜인스님 여러분들이 가장 쉽고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법문을 준비했는데 바로 ‘요일 법문’입니다. 요일법문이란 요일에 따라 기억하고 행하는 법문입니다. 이 요일 속에 팔만대장경의 법문이 다 들어있습니다 . 첫째 월요일 날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이란 캄캄.. 2009. 12. 10. 人 生 人 生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2009. 12. 8. 보고 듣고 느끼되 집착하지 말라 보고 듣고 느끼되 집착하지 말라 눈으로 사물을 보되 사물에 집착하지 말고 귀로 소리를 듣되 소리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것이 해탈이니라 눈이 본 것에 집착하지 않으면 눈이 선에 들어가는 문이 되고 귀가 소리에 집착하지 않으면 귀가 선에 들어가는 문이 된다 사물의 겉모습 만을 보는 사람은 그 .. 2009. 12. 8. 인생은 사라져 가는 안개와 같은거 들에 피는 풀과 같고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입니다 아름다운 양귀비 꽃과 같다 하여 양귀비라고 이름한 그 여인도 안개 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꽃을 보아도 그리 아름다울진데 얼마나 아름다우면 그 꽃보다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그녀도 사라졌습니다 자기가 살아가는 것 같지만 인생들에게 세상은 사람의 생각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극히 나약한 존재지만 사람에게는 소망이라는 영혼의 씨가 있어서 세상이 자기 뜻데로 행할지라도 그것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겨울 동안 죽었던 것처럼 미동도 하지 않던 나무에서 새 싹이 움트는 것과 같이 소망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영혼에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은 자기 것을 언젠가는 달라고 하지만 영혼은 세상에게 빼앗긴 그것을 다시 찾아 주는 .. 2009. 12. 8. 삶의 길을 환히 밝혀 주는 지혜의 등불 ─ 삶의 길을 환히 밝혀 주는 지혜의 등불 ─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줄 안다는 것이지요유태인 속담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것 없는 작은 것일수 밖에 없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존재 아닙니까그런 지혜의 문만 열게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가 있습니다.. 2009. 12. 8. 내가 배운 사랑 내가 배운 사랑 사랑 나를 위해 사랑을 하지 않는 거랍니다. 내가 기쁘기 위해 상대를 사랑하지는 말고요, 대신에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나를 내바치는 사랑을 합니다. 나를 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애욕이고 집착일 뿐... '내 사랑', '내 사람'이 되야 그것만이 사랑인줄 알지만, 사랑의 소유가 되.. 2009. 12. 8.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다면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다면 살다보면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지요. 살다보면 기분 좋은 말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 있지요. 살다보면 칼보다도 더 무서운것이 있지요. 남의 마음에 눈물을 주는 말 실망을 주는 말 상처를 주는 말 불신의 말 절망의 말...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어쩌면 우린 말 한마디에 천재 또는 바보가 될 수도 있고 성공 또는 실패를 가져올 수도 있고 사랑 또는 이별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인연 또는 악연이 될 수도 있고 영원히 또는 남남처럼 살아갈 수도 있지요. 우린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을 할 수도 있고 싫은 말도 할 수가 있지요. 그러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 이성이 있기에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을 다스릴 수 있기에... 믿기 어려워도 화.. 2009. 12. 8. 이전 1 ··· 54 55 56 57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