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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영평(명성)지맥(終)

영평(명성)지맥(鳴聲支脈) 개념도, 지도와 고도표

by 범여(梵如) 2012. 4. 16.

 

명성지맥(鳴聲枝脈)은 한북정맥의 광덕산(1046.3m)에서 서쪽으로 분기해서

각흘봉(838.2m), 명성산(921.7m), 사향산(664.5m), 관음산(732.6m),

불무산(662.7m), 보장산(×555m)을 지나 영평천이 한탄강에 합수하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나루터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2.2 km인 산줄기로

수계를 기준으로 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영평지맥이라 부른다

 

명성지맥은 우리나라 최북단 산줄기의 하나로 보장산(555m)에서 247.5봉과 194봉을 넘어

한탄강과 영평천이 합수되는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아우라지에서 그 맥을 다하지만

보장산(555m) 이후 군부대가 마루금을 가로막고 있어

대부분의 산꾼들은 군부대를 우회하여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배모루(영평천)에서 마무리 한다.

명성지맥(鳴聲支脈)이란 한북정맥의 마루금이 광덕산에서 가지를 쳐

서남쪽으로 이어지는도상거리 52.2km 실거리 55km의 산줄기로

광덕산에서 시작하여 보장산에서 그 맥을 한탄강에 넘기고 있다.

 

이 산줄기를 따라가면 박달봉(800m) 어깨에서 각흘봉(838m), 명성산(923m), 여우봉(620m),

사향산(736m), 관음산(733m), 불무산(663m), 보장산(555m) 등을 만날 수가 있다.

 

아울러 이 산줄기의끝  남쪽에는 영평천이, 북쪽에는 한탄강이 흐르고 있고,

영평(명성)지맥은 한북정맥의 지맥중 가장 험란하고 위험도 많다.

 

명성산 까지는 등로개척이 되어 있지만 명성산 삼각봉에서 여우봉까지는 포부대 훈련장으로 인해

등로가 끊어져 있고 사향산 북쪽사면은 암릉에다 군부대 철조망이 늘어져 있어 주의하여야 하며

도내지고개에서 불무산으로 오르는 북쪽사면은  지뢰지대 한탄강이나 영평천으로 내려서는 마지막

부분은 군부대와 포 사격장이 위치하여 선택을 고심하여야 하는 산줄기로 수계를 기준으로 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영평천의 좌측 좌측 산줄기라 하여 영평지맥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보장산에서 진군교로 방향을 틀어서 산행을 마치는데 원 영평(명성)지맥 마루금은  

험한 등로와 군부대 제한조치가 따라서 진행하는데 많은 시간과 체력이 소모되는 지역이다

 

종주에 필요한 지도

 

1:50000 갈말 철원

영진 1/50000 (p36 철원.포천, p35 철원.포천, p34 연천.포천, p33 연천)

 

 

 

지도(1)

 

지도(2)

지도(3)

 위 고도표는 진군교를 향하는 고도표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