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문*
*사적비*
*황악산 직지사* 일주문에 걸려 있는 "황악산 직지사(黃岳山直指寺)"라고 씌여있는 현판으로 조맹부(趙孟부, 1254~1322)의 글씨입니다.
*대양문*
*금강문* 금강문은 금강저를 들고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시는 전각입니다. 금강역사는 힘뿐만 아니라 신성한 지혜를 갖춘 불교의 수호신으로 현겁 천불의 법을 수호합니다. 사찰문의 왼쪽에는 밀적금강, 오른쪽에는 나라연금강이 서 있습니다.
*천왕문*
*대웅전* 대웅전(大雄殿)은 팔작지붕에 앞면 5칸, 옆면 3칸의 규모로 조선시대 후기 18세기에 지었다. 1985년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215호로 지정되었다.
안에는 불단 중앙에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약사여래·아미타여래를 봉안한 삼불상을 모셨다. 후불탱은 각각의 여래상 뒤에 한 폭씩 있어서 모두 3점인데, 1744년(영조 20)에 진기(震基)와 지영(智英) 금어가 조성하였다. 1980년 각각 보물 제670-1·2·3호로 지정되었다.
삼층석탑 대웅전 앞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석탑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도천사지(道川寺址)에 무너져 있던 것을 이 곳으로 옮겨 놓은 것이다. 두 탑 모두 각 부분의 양식이 같아서 단층으로 형성된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올리고 있다. 1976년 보물 제606호로 지정되었다.
*범종각* 대웅전의 오른쪽에 조성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에 익공형식으로 겹처마 팔작지붕의 건물이다. 안에는 범종(梵鐘),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板) 등의 사물(四物)을 봉안하고 있다.
*사명각* 사명각은 본사의 고승 사명 대사의 영탱을 보신 독립건물이다. 현 건물은 1787년(정조 11)에 창건되어 수차례 중수를 거쳐 녹원 화상에 의하여 석조축대를 신축하고 건물은 해체 복원(1975.2.24~1975.12.30)하였다. 사명각(四溟閣)은 팔작지붕에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를 하고 있다. 안에는 직지사에서 출가하여 30세에 직지사 주지가 되었으며,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지휘하여 호국에 앞장섰던 사명 대사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사명대사는 일찍이 직지사에 출가하여 신묵대사의 제자가 된 후 30세에 직지사의 주지가 되었으며, 임진왜란 당시 승병으로 나라를 구한 호국 성사이다.
*관음전* 관음전(觀音殿)은 원통전이라고도 하는데, 1978년에 주지셨던 녹원스님이 중창하였다. 팔작지붕에 앞면과 옆면 각 3칸씩의 규모를 하고 있다. 안에는 금동 관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다. 관음보살상은 팔작지붕을 씌운 사각 유리상자에 모셔져 있다. 관음보살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오른손으로 연꽃을 들고 왼손으로 받치고 있다.
*응진전* 응진전은 931년(고려 태종14) 능여대사가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던 것을 1656년(효종 7) 관음전(觀音殿)으로 중건하였다가 뒤에 응진전으로 개액(改額)하였습니다. 이 건물은 그후 주지 녹원 화상에 의하여 중수되었는데, 이때는 기와 번와, 단청 및 석조 축대까지 신축(1970.3.1~1971.11.30)되었습니다. 석축기단 위에 금단청을 곱게 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에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안에는 석가여래좌상과 16나한을 봉안하였습니다.
석가여래의 수기를 받은 16나한의 본존불은 수기불(授記佛)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앙 본존불은 석가여래, 왼쪽에는 머리카락을 깔아 공덕을 쌓아 부처님이 되리라는 수기를 받는 정광불(定光佛)의 보살형 제화갈라가 협시를 봉안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장차 미래에 부처님이 되리라는 수기를 받은 미륵보살이 모셔져 있습니다.
*명부전* 명부전 내부에는 주존인 지장보살은 보통 깍은 머리에 스님 모습이 특징입니다. 좌우에는 젊은 수도승인 도명존자(道明尊子)와 문인의 모습을 한 무독귀왕(無毒鬼王)이 협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지장보살은 원래 인도의 지신(地神)에서 유래한 보살입니다. 이 보살은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사람, 하늘등 육도(六道)의 윤회에서 꿑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중생들을 구제하고자 서원을 세운 분입니다
*비로전*
비로전 내부 천불상은 근년에 조성된 것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삼천불 중 현겁 천불을 모시고 있는데, 1992년 개금불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로전 내의 천불상은 많은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모습이 제각기 다릅니다. 불상의 재료는 경주 특산인 옥돌을 사용하였으며, 그 모습은 시방(十方)의 모든 부처님을 모셔놓은 듯 장엄합니다. 또한 비로자나 부처님 뒤의 천불상 중앙에 동자상이 하나 서 있습니다.
*비로전앞 석탑* 비로전 앞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삼층석탑으로 1976년 보물 제607호로 지정되었다. 이 석탑은 대웅전 앞 삼층석탑 2기와 함께 도천사지에서 옮겨온 것으로, 단층으로 형성된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리고 있다.
*약사전* 동방 유리광세계의 교주인 약사여래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불교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질병의 고통을 없애주는 의사격인 부처도 크게 요구되었는데 여기에 부합해서 출현한 부처가 바로 약사불이었습니다. 약사불은 다른 불상과는 달리 손에 지물을 가진 계인(契印)을 짓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손에 약이 든 약합이나 보주를 들고 있는 약기인을 짓고 있습니다. 보통 협시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과 함께 약사 12지신상을 거느리고 있는 것 역시 독특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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