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慶州金氏-桑村公派 ♣

경주김씨 뿌리알기

by 범여(梵如) 2012. 12. 12.

경주 김씨(慶州 金氏).

 

경주 김씨는 대보공 김알지의 후예를 총 망라한 신라 김씨의 대종으로 그 파계가

 복잡하여 전모를 파악하기가 어려우나 대충 1세조를 달리하는 5개 파로 대별되어 있다.

 

경순왕 셋째 아들 김명종을 1세조로 하는 영분공파(永芬公派),

넷째 아들 김은열을 1세조로 하는 대안군파(大安君派),

김순웅을 1세조로 하는 대장군파(大將軍派),

김은열의 후손인 김인관을 1세조로 하는 태사공파(太師公派),

김은열의 후손인 김장유를 1세조로 하는 판도판서공파(版圖判書公派)등이다.

 상촌공파(桑村公派)의 파조 김자수(金自粹)는 태사공파의 후손으로,

 

고려조에 충절을 바친 대표적인 인물로 그의 충절은 비단 경주 김씨뿐만아니라

 후대에 내려오면서 충의의 표본으로 추앙을 받고 있다.

그는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으로 들어갔다가 태조가 그곳에 불질러 태워버리자 안동으로 가서 은거했다.

뒤에 태종이 형조판서로 불렀으나 이를 거절,경주의 추령에서 <절명사>를 지어 놓고 자결했다.

상촌공파는 후대에 다시 판관공파,좌랑공파,사승공파,공평공파등으로 분파.

 

지금부터 약 360여년전 경주김씨 상촌공의 9세손인 일암공(언헌)이 봉계리에

입향하여 경주김씨 집성부락을 이루었다.

 

상촌공파 항렬표.

24세;-재,희,수(載,喜,秀),25세;-상,용(商,容),26세;-제,호,원(濟,浩,遠),

27세;-동,원,흠(東,元,欽),28세;-환,열,기,홍(煥,烈,冀,鴻),

29세;-기,주,집,식(基,周,執,植),30세;-호,종(鎬,鍾),31세;-연,택,녕(淵,澤,寧),

32세;-직,의(稙,義),33세;-병,범(丙,範),34세;-규(奎),35세;-선(善),

36세;-세,구(世,求),37세;-인(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