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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보청(팔음)지맥(終)

보청(팔음)지맥 개요도및 지도

by 범여(梵如) 2020. 2. 16.

 

현오 권태화 작가님...자료인용

보청(팔음)지맥 개요도

신산경표에서 서술된 팔음(八音枝脈)지맥이란 백두대간 봉황산에서 남서방으로 분기하여

천택산(683.9m), 팔음산(771m), 천금산(464.9m), 천관산(445.4m), 철봉산(449.5m)을

만들고 북으로는 보청천, 남으로는 송천(초강천)의 분수령이 되어 금강2교에서 맥을 다하는

산줄기를 말하는 수계를 기준으로 하는 대한산경표에서는 보청지맥((報靑枝脈)이라 부른다

 

우리가 산경표를 얘기할 때 그 근본은 산자분수령이라고 했습니다.

한 줄기에서 다른 줄기가 가지쳐 나갈 때 그 줄기들 사이에서는 반드시 물줄기

하나가 발원되는데, 그 가지 줄기는 반드시 그 발원된 물줄기와 그 보다 상위 등급의

물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게 된다.

바로 산자분수령의 제2법칙입니다. 

여기에 대입을 해보면 백두대간의 봉황산에서 한 줄기 가지를 쳐 나갈 때 그 사이에서 나오는 물줄기.

바로 보청천이죠...그러면 당연히 이 봉황산에서 가지를 친 줄기는 보청천과 그보다 상위등급의

강 즉 금강과의 합수점으로 가면 됩니다...줄기의 마지막 합수점 부근을 봅니다.

 

보시다시피 위 참고도를 보면 신산경표와 대한산경표와의 차이점은 명백해 집니다.

즉 신산경표는 산경(山經)에 충실하여 산줄기가 긴 쪽으로 가는 반면 대한산경표는 산줄기의

길이와는 상관없이 산자분수형의 제2법칙에 충실하여 합수점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맥을 그으려면 모母줄기에서 가지를 쳐 나오는 지맥을 그리는것보다 합수점에서 잠기는

지맥의 끝에서 모(母)줄기 분기점을 쫓아 올라가는 편이 더 쉽습니다.

바로 수체계(樹體系) 이론입니다. (현오 권태화 작가님 자료인용)

 

 

 

 

조진대 고문님 자료인용

 

 

보청(팔음)지맥 지도(2)

 

 

 

 

 

 

 

                                                                                                                  

                  

 

 

 

 

 

박종율 선생 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