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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지명 유래

영동지역 마을의 유래(영동읍)

by 범여(梵如) 2022. 2. 15.

영동지역 마을의 유래(영동읍)

1)부용리
본래 영동현 남남일면의 역리로 조선조 때 역말이었으므로 붙은 지명이다.
부용산 이름을따 부용리라 하여 영동읍에 편입되었다.
부용리 서쪽에서 양가동으로 넘어가는 아리랑고개는 예부터 유명하고 고갯길을 닦을 때 일꾼들이 아리랑 노래를 많이 불렀다 한다.
양가동에 있는 고분은 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영동농공고등학교와 을곡 사이에 있는 석실고분은 12층으로 질서정연하게 쌓았으며 양가동 동북방, 서북방 2개소에 25기의 고분이 있다.
행정리동으로 부용1리(역말, 성지골, 봉덕골)와 부용2리(을곡, 작곡동), 양가동(양가동, 개골)이 있다.


2)설계리
본래 영동현 북이면 목적리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내면 구수동, 목적동으로 나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구소동, 목적동, 어미곡을 병합하여 구수동(구수골)과 목적동(눈어치, 일제시대에 잘못하여 눈[目]자를 내리는눈[雪]자로 개편)의 뜻을 따서 설계리라 하여 영동읍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로 누어치, 구수동 어미실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미실 자갑에는 향엄사가 자리잡고 있다.


3)산이리


본래 영동현 서이면 오정리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서이면에 속했고 신 배가 많이 생산되어 신뱃골, 산리동라 햇던 것이 변하여 심복골이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서이면 점촌리 일부를 병합하여 산이리라고 해서 영동읍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명은 산이리라 하고 자연마을은 심복골(평리말), 백두골(배두골), 양지말 등이 있다


4)산익리
본래 영동현의 남남일면 마구천리에속하였던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내면 산익리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때 산일리라 해서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은 산익이, 산익, 산익골 등으로 부른다.


5)계산리
본래 영동현의 동동면과서이면, 남일면, 북이면의 일부 지역으로 1909년 군내면에 속했다. 190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토금리, 구교동, 남정리, 동정리, 복적동 일부를 병합하여 영동군의옛 이름인 계산의 이름을 따서 계산리라 하여 영동읍에 편입하고 , 행정리로 계산1리(자연마을: 계산동, 새마을), 계산2리(계산리), 중앙1리(중앙동), 영산1리(영산동, 당말리), 영산2리(영산동), 구교동(생기골, 귀골), 금리(토금리)등 8개 리가 있다. 영동읍의 중심지역을 이룬다.


6)동정리
본래 영동현 동동면 동정리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내면 동정리였다가 1914년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부석동, 신기동, 비립동을 병합하여 이곳에 오동나무와 우물이 있으므로 동정리라고 해서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명은 동정리로 자연마을은 새터, 가마실, 비석거리가 있다.


7)회동리
본래 영동현 동동면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동면에 속했가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재궁동 , 장평동, 장내동을 병합하여 회령 사람이 와서 살았으므로 회동리라 하여 뎡동면에 편입되었고 행정리명은 회동리로 자연마을로 회동, 담안, 마평, 재궁골이 있다.


8)화신리
본래 영동현 고곡리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동면 화평리와 신촌동, 사동 일부를 병합하여 화평과 신촌의 이름을 따서 화평리라 하여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로 화신1리 (새만, 화평)와 화신2리(사동,  절골)가 있다.


9)당곡리(당골)
본래 영동현 고곡리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동면에 속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기동과 삼봉동을 병합하였다. 삼봉산밑의 마을로 관우사당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 매년 정월14일에 제사를 올린다. 행정리명은 당곡리이며 자연마을로 당곡, 신기(새터), 삼봉이, 양지말이 있다.


10)매천리
산막천과 가리천, 산이천의 세재가 합하므로 매끄네 또는 매천이라 이름을 따라 매천리라 하여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로 매천리(매끄네, 반곡동),조심리(조심동, 새심)이 있다.


11)오탄리
본래 영동현 서이면 옹정리지역을 1909년 영동군 서이면에 속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오정리와 비탄동을 병합하여 오탄리라 해서 영동면에 편입되었으며 행정리로 오정리(외오정, 안오정)와 비탄리(비탄, 점촌, 점말)로 되어 있다.


12)심원리
본래 영동현 동동면 심원리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동면 예전과 탑선리로 나뉘어져 있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예전과 탑선동을 병합하여 심원리라 해서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로 예전리(대금동) 탑선리(탑선)가 있다.


13)봉현리
본래 영동현 동동면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내면 봉현리였으며 봉화대가 있었으므로 봉우재, 봉화재 또는 봉화현이라 하였다. 자연마을 봉우재는 양지말과음지말이 있다.


14)가리(가이)
본래 영동현 동동면 가이리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동면의 사기전, 각후로 나뉘어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가리와 하가리를 병합하여 가리라 해서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동으로 상가리, 중가리, 하가리가 있다. 상가리 뒷산에는 천지신당과 백마산 정상을 중심으로 둘러 약 1,5키로미터의 백마산성이 있다.


15)임계리
본래 영동현  동동면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동면에 속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시 내주곡동과 미당동,지통동 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임실과 임실내의 뜻을 따라 임계리라 하여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명은 임계리이고 자연 마을로 임실,안점이 있다.


16)주곡리(임실)
본래 영동현 동동면 주곡리 지역으로 1909년 영동군 군동면  조현, 미당, 사동, 주곡으로 나뉘어졌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때 조현동과 미당동, 사동, 회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주곡리를 절정하고 영동면에 편입되었다. 자연마을로 주곡과 새재가 있으며 주곡리와 가리 중간에 경부선 미륵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