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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지명 유래

괴산군 감물면의 마을지명유래

by 범여(梵如) 2022. 5. 20.

광전리
본래 충주군 감물면 지역이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광지리, 미전2리, 미전3리, 오간리, 소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광지와 미전의 이름을 따서 광전리라 하여 괴산군 감물면에 편입되었다.

현재 신대리, 하미전리, 상미전리, 광지실리의 4개 행정리로 나뉘어져 있다.


(가) 신대리

○벌터(신대) : 신대는 속칭 벌터이다. 감물국시절에 죄수를 사형하던 곳이라고도 하며

이단천이라는 역적이 덕운리에 살고 있었는데 역적을 죽인곳이라 벌터라고도 한다는 설이 있다.
○도장골 : 칼을 만드는 도장이 있었다는 골이다.


(나) 하미전리

○양지말 : 양지쪽에 있는 마을로 붙여진 이름이다.
○큰말 : 마을에서 호수가 제일많아 큰말이라 부른다.


(다) 상미전리

○딱밭 양짓말 : 양지쪽 딱나무밭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너메말 : 웃미랏 너머에 있는 마을로 현재는 늠말이라고 부른다.
○동산말 : 동산너머에 있는 마을이다.
○샛터말 : 새로운 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라) 광지실

○광지실 : 웃미랏 동쪽에 있는 마을로 박달산 밑에 있다. ○앞솔밭 : 광지실 자연마을로

소나무가 울창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월리
본래 충주군 감물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주월리, 율리, 구억리, 곤동을병합하여

구억과 주월의 이름을 따서 구월리라 하여 괴산군 감물면에 편입되었다. 현재 곤동, 율리, 주월의

3개 행정리로 나뉘어져 있다.


(가) 곤동리

○곤졸 : 아시리 남쪽에 있는 마을로 곤지소라는 연못이 있어서 이연못과 관련하여 생긴 이름이다.


(나) 율리

○아시리(아사리) : 구월리의 중심되는 마을로 옛날에 아름다운 선비들이 많이 살았다 하여

아사리라 부르다가 후에 아곡이라 불렀으며, 이것이 변음되어 아시리라고 부른다.


(다) 주월 (배너미)

○배너미 : 과거 대홍수시 배가 마을을 넘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매전리
본래 충주군 감물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미전2리 일부 괴산군 동하면의

매양리와 연풍군 장풍면 안민도전리를 병합하여 매양과 미전의 이름을 따서 매전리라 해서

괴산군 감물면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는 원매전, 도전, 안민동, 증자동으로 분리되어 있다.


(가) 원매전

○상매전(윗맹이) : 매전리의 윗부분에 새로이 마을이 들어서서 불리웠다.
○하매전(아랫맹이) : 원매전리중 아랫마을이다.


(나) 도전(도저니)

○웃도전리 : 도전리의 윗말을 가르키며 도전리의 전 호수가 이곳에 살고 구감물초등학교

매전분교가 있는 곳을 통털어 말한다.
○아랫 도전리 : 매전 저수지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 외딴 곳이다.


(다) 안민동(아치실)

○양달말 : 양지쪽에 있는 마을이다.
○음달말 : 음지쪽에 있는 마을이다.
○귀퉁이 : 귀퉁이에 있는 마을이다.


(라) 증자동(징개골)

○증계골 : 박달산 서남 계곡의 협소한 골자기가 4km이상 뻗어있는 서남계곡의 협소한 골자기가

4km이상 뻗어있는 마을로 양산목, 윗말, 중간말로 이룬다.
○양산목 : 정감록의 피난지라고 모여들은 사람들이 이룬 마을로 증자동에서 장연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다.
○중간말 : 증자동의 중간마을이며 일제시 금을 캐기 위한 광부들이 정착하여 이룬 마을이다.
○윗말 : 증자동의 위 마을이며 일제시 금을 캐기 위한 광부들이 정착하여 이룬 마을이다.

 

백양리(배안골,뱅골)
본래 충주군 감물면의 지역으로서 배안골, 뱅골 또는 백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백양2리, 박다리, 소태리 일부를 병합하여 백양리라해서 괴산군 감물면에 편입되었다. 현재 박달리,

상백양리, 하백양리의 3개 행정리로 나뉘어져 있다.


(가) 박달(박다래)

○박달 : 동쪽의 박달산 밑에 있는 마을이다.
○솔정재 : 백양 동쪽에 있는 마을로 소나무가 정자나무같이 자란 것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점토골 : 박달촌 :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옛날 옹기굽던 가마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박달산

초입에 무기를 만들던 가마자리가 있다.


(나) 상백양(웃뱅골)

○웃뱅골 : 백양리 위쪽에 있는 마을이다.
○음지말 : 마을의 음지쪽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양지말 : 마을의 양지쪽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다) 하백양(아랫뱅골)

○하백양 : 뱅골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오성리
본래 충주군 감물면 지역이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성동, 반다리, 오간리, 모촌리의 각 일부와

괴산군 동하면의 오간리 일부를 병합하여 오간과 성동의 이름을 따서 오성리라 하여 괴산군 감물면에 편입되었다.

현재 남양리, 신기리, 구무정리의 3개 행정리로 나뉘어져 있다.


(가) 남양리(남양동,남양골)

○남양골 : 오성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양지 바른곳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산지촌 : 남양골 서쪽에 있는 마을로 연안이씨의 산지기 집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충주말 : 남양동에서 오간마을로 이어지는 마을이름이다.


(나) 신기리(새터말)

○새터마을 : 말바우 서쪽에 새로된 마을이다.
○방골(방학동) :새터마을 서남쪽에 있느 마을로 지대가 방처럼 아늑하여 방골이라 하고,

학이 노는 곳이라 하여 방학동이라도 불리움.


(다) 구무정

○구무정 : 남양골 서쪽에 있는 마을로 구멍이 아홉게 둟린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오창리
본래 괴산군 동하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오간리일부와 유창리를 병합하여

오창리라 해서 감물면에 편입되었다. 현재 오간리, 유창리의 2개 행정리로 나뉘어져 있다.


(가) 오간리(오가니)

○오가니 : 상유창 동남쪽에 있는 마을로 감물소재지에서 괴산방향으로 19번국도로 1.5km 가다가

안민천과 달천강이 만나는 지점 마을로 동리 방향은 서남향을 향하여 에워싸인 아늑하게 생긴마을이다.


(나) 유창리(유찬이)

○상유창 : 유창 위쪽에 있는 마을이다.
○하유창 : 유창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사래월 : 사래여울의 준말로서 상유창의 자연마을이다. 강이 여울을 이루어 사리가 많이

모이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며 옛날에 사금을 캣다 한다.
○안산 : 상유창의 자연마을로 풍수지리학적으로 좌청요 우백호가 있어 안산지역에

묘가 있었는데 마을이 들어서면서 언덕이 생겼다고하여 안산이라고 한다.
○큰말 : 상유창 집연마을로 동네가 커서 큰말이라고 한다.

 

이담리
본래 충주군 감물면 지역으로 잉어소가 있었으므로 잉어소 도는 이담이라 하였눈대 1914년 행정구역

페합에 따라 계담리, 호암리, 적덕리, 대상리, 항동을 병합하여 이담리라 해서 괴산군에 편입되었다.

현재 대상동, 원이담리, 계담리의 3개 행정리로 나뉘어져 있다.


(가) 대상동(대상골)

○대상골 : 큰 재상이 나올자리라는 도선설에 의한 것 같다고 구전된다.
○서당골 : 옛날에 순흥안씨 문중에서 제자를 강학시킨 서당이 있었다고 한다.
○황골 : 옛날에 황족이 살던 곳이라 한다.
○안골 : 도선설에 전하며 기러기가 나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나) 원이담리(잉어소)

○원이담 : 동리뒤 강복판에 잉어바위가 서있고 바위밑에 늪이 있어 잉어가 많이 서식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 계담(지대미)

○안말 : 게담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안 마을이다.
○뒷골 : 동리 동북쪽으로 마을 뒤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지대미 : 현재 게담마을의 옛지명이며 땅으 잇는 끝이라는 뜻으로 산능선 말미의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