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종양, 항염, 항균 효과 탁월한 산삼보다 더 귀한 버섯
분포는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이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며
약선 요리에 이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통조림 식품으로 개발하였다.
노루궁뎅이 버섯(H,Erinaceum)은 분류학상 민주름버섯목(Aphyllophorales), 턱수염버섯과(Hydnaecae),
산호침버섯속(Hericium)에 속한다.
외모가 초기에는 힌백색이다가 나중에는 담황색을 띤다. 자실층은 침 표면에 발달되어있고, 조직은 백색이며 스펀지 모양이다.
버섯 모양이 마치 노루궁뎅이를 닮았다고 하여 '노루궁뎅이 버섯'이라고 부른다. 중국명은 후두(원숭이후, 머리두)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야무부시다케’라고 부른다.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은 그 개채수가 너무 적어 산삼보다 더 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은 이 버섯을 본적이 없어 대부분 잘 모른다.
맛은 달고 평하다. 오장을 이롭게하고 소화기관을 돕는다. 성분은 미량 금속원소 11종 및 게르마늄이 들어 있다.
특히 HeLa 세포 증식 억제 성분이 들어 있다. 항종양, 항염, 항균, 소화촉진, 위점막 보호 기능 증강, 궤양 치유 촉진,
면역 증강의 작용을 한다. 주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만성위축성위염, 식도암, 분문암, 위암, 장암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불량, 신경쇠약, 신체허약을 다스린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아가리쿠스버섯(10.4g)의 3배이상 들어 있는 헤테로 ß-D-글루칸(글리칸, 다당류)의 경이로운
함유량(34.4g/100g)으로 사람의 몸안에 원래 갖추고 있는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쥐를 통한 실험결과 ß-D-글루칸은 높은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민간처방에 의하면 소화불량에는 누루궁뎅이버섯 말린 것 60그램을 물에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신경쇠약이나 신체허약자는 노루궁뎅이 버섯 말린 것을 150그램을 닭과 삶아 달여서 1일 1~2회 복용한다.
그리고 위궤양에는 말린 것 30그램을 달여서 1일 2회 복용한다.
중국 <본초도감>에서는 노루궁뎅이 버섯을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소자후두의 기원 치균과의 진균인 소자후두의 자실체이다. 형태는 육질로 일년생이며 다수의 분지가 밀생하여
서로 응합해서 형성된 덩어리 모양을 이루고 직경은 7-10cm인데 기부는 짧고 작아서 자루와 비슷하며,
기부로 부터 매달려 늘어져 나무줄기위에 착생한다. 신선할 때는 표면이 순백색이었다가 나중에는 점차 담황색으로 변한다.
균침은 길이가 1-2센티미터이고 자실체의 모든 표면 위에 착생하며 상부의 균침은 구부려져 있고 하부의 균침은 곧다.
균육은 백색이고 유연하며 해면질이고 탄력성이 있다. 포자는 난형이고 무색 또는 담육색이며 평골하다.
분포는 떡갈나무, 단풍나무 등의 살아 있거나 고사목 또는 쓰러진 나무 위에서 자란다. 채취는 여름과 가을철에
거두어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은 오장을 이롭게하고 소화를 도우며, 자양강장의 보신작용과 항암작용이 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만성위염, 만성위축성위염, 신경쇠약, 신체허약에 하루 30~1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노루궁뎅이버섯의 발효한 균사체는 자실체와 동일한 효과가 있다."
노루궁뎅이 버섯을 일본에서는 “야마부시다케”라고 부르는데 세계적인 버섯 전문가인 일본 시즈오카대학의 '미즈노 타카시'
명예교수의 연구에서 1998년 "야마부시 버섯의 약효과 이용"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고 또한 "치매, 암, 당뇨에 잘 듣는 효능버섯
야마부시버섯"이라는 책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은 강력한 항암작용 그리고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성분이 존재한다 라고 발표하였다.
1978년에 출판된 <중국 약용진균>이라는 책에서는 "소화불량, 위궤양, 신경쇠약, 신체허약에 효과가 있는 약용 및
식용버섯"이라고 극찬하고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에 들어있는 성분에 관해서 일본 학계의 최근 발표를 보면 헤리세논과 에리나신류는 뇌세포 활성화, 치매에
효험이 있고, ß-D-글루칸류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며, 활성 산소를 신속히 제거하고 체내의 면역력을 대폭 높여주어 모
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놀라운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갈락토실 글루칸(75.9%)과 만글루코키실칸(73.0%)의 이 두가지는
노루궁뎅이 버섯에만 들어있는 특유의 활성다당체로 항종양 억제율이 다른 것에 비해 현격하게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노루궁뎅이버섯이 인체에 미치는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강력한 항암제로서, 소화기계 암인 식도암, 분문암, 위암, 장암을 다스리고 소화불량, 위궤양, 신경쇠약, 신체허약, 자양강장,
치매, 뇌내 호르몬 촉진으로 머리를 좋게하여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좋다. 당뇨병, 고혈압, 성인병,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여
면역과민반응을 잡아주는 호메오스타시스(生體恒常效果)증강으로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은 반응을 보인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모든 질병의 90%까지는 활성산소가 원인이다"라는 말을 함으로 지나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독성을
없게하는 효소인 SOD는 아가리쿠스 버섯이 4.800단위/G인데 반해 8,900단위/g의 높은 수치로 세포의 산화를 막고 노화와
발암을 방지하고 세포가 젊어지는 효과까지 있다고 발표되고 있다.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은 매우 희귀해서 산삼보다 더 귀하게 취급된다. 한국에서도 야생 노루궁뎅이 버섯이 자생하고 있으나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구하기가 희귀할 따름이다. 현재 일본에서 재배방법을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재배하여
고가로 판매되고 있는데, 2003년 현재 인터넷상에 올라온 시중 가격을 보면 1킬로그램에 약 100만원선 안팎에 거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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