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아침이 내일을 밝힙니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입니다.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내일을 밝힙니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같은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웁니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웁니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 오래 가지 않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있는 3퍼센트의 고운 마음씨가
우리의 삶을 지탱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일반 계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雨水날 나른한 오후... 대모산 아래에서 (0) | 2016.02.19 |
---|---|
立春大吉 建陽多慶 (0) | 2016.02.04 |
立冬....아 ! 이렇게 가을이 가는구나 (0) | 2015.11.08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갈아라... (0) | 2015.09.27 |
새벽녘에 몰래 내린 이슬 따라 ... (0) | 2015.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