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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 佛 敎 ♣/불교 공부180

윤회의 비밀 ●윤회의 비밀● 윤회(rebirth)란 삶과 죽음의 반복되는 사슬을 말하는 불교의 용어이다. 사람은, 아니 모든 존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 의식하고 있든, 의식하지 못하고 있든, 그러나, 행복을 느끼고 사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다. 그것은 왜 그럴까? 그것은 '게임의 법칙'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히말라야산을 오르고자 할 때, 혼자 제 기분내키는대로 짐 챙겨서 뒷동산 가는 기분으로 갔다가는 그냥 죽기가 딱 십상이다. 왜냐하면 '길(道)'을 모르고 기분 내키는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험하다는 히말라야 등산도 길을 정확히 아는 '안내자'만 있다면 손쉽게 정상에 오르고 그 만족감을 지니고 내려와서 또 다른 후보자들을 위한 안내자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산을 오르는데도 .. 2011. 11. 1.
49재와 49재기간의 유가족의 기도법 /우룡스님 49재와 49재기간의 유가족의 기도법 /우룡스님 불교에서는 죽은 이가 49일동안 중음(中陰)의 세계를 떠돈다고한다. 이 중음은 새생명을 받기 전의 어둠의 세계라는 뜻이다. 영가는 이 49일동안 어둠 속에서 어리석은 귀머거리 처럼 떠돌다가, 살아 생전의 업력에 이끌려 새로운 몸을.. 2011. 10. 29.
인과에 관하여 - 성철스님. 인과에 관하여 - 성철스님.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가지씨.. 2011. 10. 15.
지혜로운 불자/월호스님 저는 여러분과 삼보에 대한 명상을 주제로 오늘 이 시간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삼보(三寶)는 바로 붓다(Buddha)이며, 담마(dharma)이며, 상가(sangha)입니다. 삼보라 함은 바로 이 세 가지가 세상에서 가장 큰 보배이자 무량한 복전이라는 말입니다. 때문에 지혜로운 불자라면 ‘삼보에 대한 명상’을 항상 마.. 2011. 8. 17.
좌선에 대하여 제가 좌선시 좌세를 취하는데 조식법에서의 자세를 취하며 화두선을 하였습니다 제가 전에 혼침을 쫒기 위해서 시선을 아래로 하지 않고 정면을 응시했습니다 그러니 확실히 혼침을 쫒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옛날의 습이 있어서 자꾸 선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선을 정면을 주시하면 혼침.. 2011. 8. 2.
육바라밀(六波羅密) 육바라밀(六波羅密) 육바라밀은 보살이 수행에서 열반에 이르는 여섯가지 방편으로 보시(布施),지계(持戒),인욕(忍辱),정진(精進),선정(禪定),지혜(智慧) 바라밀이 있습니다. 1.보시 자기의 소유물을 필요한 사람에게 배풀어 주는 일입니다. 자비한 마음으로 다른 이에게 힘껏 아무런 조건 없이 배풀어 주는 것을 뜻합니다. 2.지계 계(戒)와 율(律)을 잘 지켜 악업(惡業)을 멸하고 몸과 마음의 청정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3.인욕 모든 박해와고통을 잘 참고 나아가 그것을 받아들여 원한과 노여움을 없애고 제법(諸法)을 밝게 관찰하여 마음이 안주(安住)하는 것을 말합니다 4.정진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선행과 바라밀을 힘써 실천하여 나태한 마음을 버리고 선법(善法)을 닦아 나가는 것 입니다. 5.선정 마음이 산란 .. 2011. 6. 29.
구산선문 1. 서론 신라하대 선종의 성립 시기는, 대개 그 시기는 선종구산파 중의 하나인 가지산파(迦智山派)의 개조(開祖) 도의(道義)가 귀국하는 헌덕왕 13년(821)부터, 구산파 중 최후의 수미산파(須彌山派)가 창시되는 고려 태조 15년(신라 경순왕 6년, 932)까지의 전후 112년간, 즉 거의 신라하대 전 기간에 걸치.. 2011. 6. 8.
염불 수행공덕 염불 수행공덕 선도대사(善導大師)는 아미타부처님을 염하는 수행을 하면, 무거운 죄와 장애를 소멸하는 이익, 광명으로 중생들을 섭수하는 이익, 대사들이 호념하는 이익, 보살들이 은밀히 가피하는 이익, 모든 부처님이 보호하는 이익 등 23가지 이익이 따른다고 한다. 염불수행의 특징과 공덕을 살.. 2011. 6. 8.
저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저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옛날 중국 당나라 때 조주(趙州)라는 스님을 고불화현(古佛化現)이라 칭송하였는데. 어느날 한 남자가 와서 조주스님께 물었다. "저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조주스님은 "무(無)"라고 답하였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일체 중생이 다 불성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조주스님은 무엇 때문에 ,어째서 '무(無)라고 하였는고?'참구(參究)하고 참구하라. 조주스님의 "무(無)자는 있다,없다하는 무(無)가 아니다,그리고 참으로 없어서 무(無)"라 말한 것도 아니다.그러면 어째서 또 무슨 까닭에 무(無)라 하였는고? 조주스님이 무(無)라고 말로 표현하기 이전에 무슨 생각이 있어서 무(無)라 하였는고? 여기에 착안(着眼)하여야한다. 이 무(無)자 화두를 깨치면 조주스님과같은 고불(古佛)이 될 ..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