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산행 ♣115 순천의 진산 조계산과 송광사 그리고 불일암 산행일시: 2010년 4월 25일 산행구간: 송광사 주차장-송광사-운구재-천자암-송광사-불일암-송광사 주차장 거리/시간: 약 11km / 참배및 관람포함 약6시간 정도 소요 참으로 오랫만에 여유를 가져본다. 지난해 1월 멋도 모르고 시작한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나니 무기력증과 우울증 비슷하게 증.. 2010. 4. 25. 범여가 북한산에 간 까닭은?(2008,11,16 산행)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어쩌면 인간사가 어쩌면 산행과 똑 같다는 걸 느끼는게 우매한 衆生 梵如만의 생각일까 오늘도 산이 나를 부르기에 조금 늦게 불광동-쪽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대남동-대성문-보국문-대동문-우이동으로 산을 헤메고 다녔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인생사 희노애락이 있는 산이좋다 그중에서도 북한산이.... 남들은 쪽두리봉이라고 하는데 생김새가 꼭 풍만한 여인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것 같다. 내말은 쪽두리보다는 그것에 가깝다는 말이다. 쪽두리봉도(맨꼭대기의 바위가 여인네의 유두와 같이보인다 햇살이 무지 좋아서 붉은색 단풍이 아닌 노란 단풍이라도 너무 좋았다. 향로봉도 비봉도... 비봉의 진흥왕의 순수비도 사모하는 님을 보내고 그리움에 사무쳐서 바위가 되었다는 사모바위도.. 2010. 4. 2. 바람한테 바람맞고 혼자 산에가다(2008,12,07) 시작도 하기전에 눈발은 굵어지고(눈 덮인 광교 저수지) 광교산 올라가는 계단 형제봉 정상 광교산 정상에서 백운산 정상에서 백운산에서 바라본 백운 저수지 수원과 시흥시의 재정 자립도 차이가 많구나(정상 표식판 이게 뭡니까) 성남과 안양을 이어주는 하오고개 저기 누워 계시는 분은 뭔 꺽정이 있을까 국사봉 정상에서 (저녁 6시경) 이수봉 정상에서 만경대 헬기장에서(저녁7시 30분경) - 눈은 하염없이 쏟아지고 오랫만에 편안하면서 운동을 될만한 산을 선택하다 보니 수원 경기대 입구에서 서울 양재동 화물 터미널까지 25km의 거리의 5개 산을 택해서 가기로 했다. 이 산은 말이 5개 산이지 일반 1개보다 조금 더 긴 코스이고 험한 곳이 전혀없고 흙산이다 보니 무리가 전혀 가지 않는 참 좋은 코스라 이 산을 택했다.. 2010. 4. 2. 2008년 6월 3일 봉화 청옥산에서 2010. 4. 2. 戊子年 섣달 그믐날 북한산 나홀로 산행(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산행일시: 2010년 2월 13일 10시부터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불광역-구기터널옆-족두리봉(370m)-향로봉-비봉(560m)-사모바위-문수봉(727m)- 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610m)-용암문-노적봉(716m)-위문(725m) 백운대(836,5m)-북한산 대피소-인수암-하나재-도선사-120번 종점 약 16km정도, 6시간 소요 범여는 대간길과 정맥길에 미쳐 35년간 찾은 북한산을 정말 오랫만인 3개월만에 찾았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공기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듯이 서울사는 사는 사람들이 북한산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것 같다. 대한민국 전국 산을 수없이 다녀 봤지만 북한산만큼 명산은 없는것 같다. 35년간 셀수도 없을만큼 산행을 했는데도 올 때마다 맛이 다르다. 그만큼 코스도 많고 면적도.. 2010. 2. 16. 후배 산꾼들과 남덕유산에서 코스: 영각사-남덕유산-월성치-삿갓봉-삿갓재 대피소-무룡산-동업령-백암봉-횡경령-송계사(19,3km,12시간 소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그리고 호남지역에 폭설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산행이 상당히 망설여진다 갈까말까 몇번이나 머리속을 복잡하게 한다. 그래도 후배들과의 약속이기에... 백두대간 끝나고 이젠 조금 쉬고 싶었는데.. 김해에 있는 친구가 이젠 여유를 가지고 산 좀 그만 타라고 충고(?) 했는데 범여의 역마살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밤11시에 차에 오르는데 어리버리한 등반대장 덕분에 눈 한번 못 부치고 산행을 시작했다. 영각사 도착할 쯤 부터 눈으로 인해 차가 산행 입구까지도 가지 못해 도로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눈이 꽤 싸였고... 오랫만에 일반 산행을 해본다. 어쩌다 보니 맨 선두에.. 2009. 12. 21. 불,수,사,도,북 - 18시간의 긴 여정 지난 9월에 설악산 무박 갔다오면서 멤버 4명이 10월에 쫀쫀하게 맛있게 산을 한번 타자는 의기가 투합되어 서울근교 5산 종주에 포커스를 맞춰 실행하여 25일 오후 8시 30분 지하철 4호선 상계역 1번출구에 만나기로 약속 정확하게 칼같이 8시 25분에 출발 베낭과 식수, 행동식, 스틱, 렌턴, 베낭 무게를 점검하고 정확하게 9시 불암산 산행 시작 30분쯤 산행을 하니 오늘 온 비 땜에 습기로 상당히 더웠다. 깔닥고개를 통과하면서 식수로 목을 축인 후에 출발하려니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안와야 될텐데 불암산 정상을 네발로 겨우겨우 기어서 정상에 도착 기념 사진 한 컷 찍고 부지런히 하산 시작 불암산 정상에서 이번엔 갑자기 안개가 시야를 어지럽히기 시작했다. 10m 앞이 보이질 않았다. 서로가 서.. 2009. 11. 26.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