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0년 3월 6일
산행코스: 고암나루터(매리)-동신어산-499봉-감천고개-478봉-522봉-생명고개-신어산(동봉)
신어산-구름다리-신어산(서봉)-가야C.C-영운리
시간/거리: 14.3km. 약4시간 30분 소요
올해에는 남녁지방을 집중적으로 산행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1월부터 2.4주 무박으로 가는
낙동정맥과 더불어 1.3주엔 낙남정맥을 도전 해보기로 하고 첫발을 내딛는다.
낙남정맥은 유일하게 타도를 거치지 않는 경남(김해)에서 시작하여 경남(산청:지리산 영신봉)
에서 끝나는 정맥으로 남해바다와 내륙을 확연히 구분하는 산줄기며 정맥을 기준으로 동쪽은
낙동강, 서쪽엔 섬진강, 남쪽엔 남해, 북쪽은 남강과 낙동강이 흐른다.
낙남의 시점은 김해 낙동강 고암나루터(대동면 매리)이며 종착점은 지리산 영신봉이다.
낙동하구 분산(盆山)에서 시작하여 신어산,대암산,구룡산,무학산,여항산,대곡산을 거쳐
지리산 영신봉에서 끝이난다
낙남정맥을 경계로 소설가 정 동주님에 따르면 위지역(진주,함양, 합천,의령,창녕,밀양,양산)은
양반 문화권에 속하고, 아래지역(마산,창원,진해,김해,통영,거제,남해,사천)은 천민 문화권에
속한다. 정서도 위쪽은 여유있고 깊이 생각하는 성정인데 반해, 아랫쪽은 거칠고 조급하고
시끄럽다. 그러나 위쪽은 서울식도 지방식도 아닌 이중적인 문화가 있고,아랫쪽은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문화가 있다(경남도민일보 이 수경님 기사인용)
나 역시 고향쪽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싶어 낙남을 시작한다. 사실 서울에서 낙남정맥을
시작하기란 싶지가 않다. 일단 종주를 기획하는 산악회가 많지 않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산악회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단다. 무박으로 하면 사람이 적고, 당일 산행으로 하면
4~5시간 산행하고 8~9시간 차를 타야하는 어려움이 있단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겨우 어느
산악회를 택해 당일 산행을 하기로 했다(저렴한 가격으로...)
항상 마찬가지지만 대간이나 정맥의 첫 시작은 잠을 설친다. 많은 기대가 있기에... 일기예보가
남녁지방에 비가 온다기에 노심초사하고 다행히 비는 오질않고 구름만 잔뜩 찌푸린 날씨다.
차에 오르자마자 잠에 떨어졌다. 어젯밤에 설레임으로 잠을 설친 탓에... 한참자고 차창밖을
보니 차가 이상한 곳으로 간다. 왜그런고 하니 기사와 가이드가 아랫녘 지리를 잘 모른가보다.
결국 차가 알바하는 바람에 30분이상 지체되고 다시 들머리에서 길을 헤매는 바람에 또 20여분
지체. 정오가 다되서 매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다. 어느정도 핀 매화가 산꾼을 반겨준다.
쉬지않고 된비알로 된 동신어산을 향한다. 올라가다 내려오는 산꾼들을 만난다. 참으로 시끄럽다
귀에 거스릴 정도로... 인사성은 참 밝다. 만나는 사람마다 안녕하셔요 하고 간다.
동신어산 정상에서 강건너 부산 화명지구와 강건너 물금 취수장이 아련히 보이고...
물한금으로 목을 축이고 길를 재촉한다. 길은 참 좋다. 소나무와 잡목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고.
감천고개 지나면서 속력을 낸다. 저 멀리 삼랑진 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온다. 맘은 바빠지고
백두산 가는 갈림길에 오니 허기가 진다. 내리막길 공터에서 동료 산꾼들과 점심을 대충 때우고
다시 신어산을 향한다. 생명고개의 가엾은 영혼들을 생각하며 신어산의 된비알을 치니
바람은 세차게 불고 이슬비가 쏟아진다. 동봉에 오르니 서 있지 못할정도의 바람이 불고.
역사속에 전설이 되버린 약자 가야의 눈물인가... 史觀을 바로 잡는건 사학자들의 몫이지
산꾼 범여의 몫은 분명히 아닐진데... 그래도 비구름과 함께 가슴이 아려오는구나.
신어산 오름길은 산이 아니고 유원지가 되버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산을 깡그리 망쳐버렸다.
이 지역의 산악회가 무지 많을텐데. 아무도 말리지 못했단 말인가.
산은 산을 그대로 두는게 가장 아름다운데. 민초들의 세금으로... 참으로 정신나간 짓거리다.
신어산 산신에 빌었다. 정말 잘못했노라고. 저 아래 은하사에서 운무가 밀려온다.
저 아래 기암괴석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저게 장유화상의 눈물이련가. 2년전 은하사란데
가본적이 있어서 달마야 놀자라는 촬영지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으나 출가승들의 수행 공간
으로는 아닐듯... 범여도 거기서 아련한 추억도 있었기에... 구름다릴 지나 서봉에서 암릉구간
지나니 편백나무 숲이 발길이 무거운 산꾼을 반긴다.
급경사에 뚝 떨어지니 갑자기 골퍼장 페어웨이가 나타난다. 황당함 그 자체이다.
10년전 이 골프장에서 범여도 3일간 골프 라운딩을 해본적이 있는 곳이다. 그땐 나역시 정맥
구간 인줄도 모르고 신선놀음 하던 곳이다. 골프장을 지나 3km를 간 다음에야 영운리
고개를 만나 하산주를 꿀맛처럼 맛있게하고 서울가는 차에 몸을 실었다.
2주후에 다시오마 영운리야 그때까지 잘 있거라
낙남정맥의 시작구간으로 가는 매리 삼거리에서
마을 이름이 梅里(경남 김해시 대동면소재)라 그렇나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오늘이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驚蟄이다. 그러나 아직 서울지역은 春來不似春이거늘 고향온 범여를 반가워해 줌인가
낙남정맥의 시작점에서... 300m 후방 낙동강 고암나루터에서 시작되야 하는 脈길은 도로로 거들내고 공장으로
뒤엉켜져 맥길은 시나브로 현상으로 시작도 하기전에 범여의 가슴이 아려오는구나
도로로 인해 절개지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낙남의 235km의 낙남정맥 길이 쉽지 않음을 예고하고...
산에 오르며 땀도 나기전에 맥길을 부산-대구간 신고속도로로 또 끊어놔 버려 산꾼들은 다시 내려와 고속도로 밑으로
내려와 래미콘 공장을 비롯한 온갖 공장이 들어선 옆길을 올라간다.
이 바람에 정맥은 신음하는 환자모양...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고 했거늘..
이 하찮은 산꾼만의 생각일까. 그래 이 땅의 지체 높은신 나으리들에게 뭐 기대할만한
民草와 國家를 생각하는 머리와 가슴이 있겠냐마는 오늘날 이기적인 멍충이들이 죽고나면 나아지려나
강건너 물금(경남 양산)땅이 취수장이 발 아래로 보이면서 사라진 고암 나루터부터
시작한 맥(脈)길은 싶지 않음을 예고한다
시작부터 洛南正脈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고속도로로 인해 허리가 잘리고 매리의 도로와 공장으로
무참하게 살육된 처음의 맥길을 맞으며 범여의 맘이 심히 편치가 않구나.
마주하는 동신어산을 올려다 보며 南道길의 시작하는 걸음을 내 딛는다. 오름길이
시작되는 큰 바위를 넘어 동신어산을 향해 바삐 걸음을 옮긴다.
비가 촉촉히 내린 탓인지 동신어산 올라가는 곳곳에 부처손이 파란색을 띠고 있는게 왠지 반갑기만....
東神漁山 頂上에서
부지런히 올라 땀이 날만하니 동신어산 정상석이 나온다. 여느 산과 달리 정상석이 누어있다.
저 멀리 부산 화명지구와 구포다리도 아련히 보인다.
주변이 확트여 조망권은 좋은데 아쉽게도 금방이라도 비라도 올것같은 구름에 가려
조망권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다. 날씨도 좋고 조망권도 좋다면 그건 이 보잘것 없는 산꾼의 바람인가..
522봉에서 바라본 시레 저수지와 백두산 - 6.25때 생명고개에서 아무런 연고도 없이 생명고개에서 민주와 공산세력의
이념전쟁의 희생양이 된 영혼들의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듯...
언놈이 산꾼이 다니는 길가에 실례를 했는고... 그래도 니넘들이 살고 있기에 이 산이 건강하다는 걸 느낄 수 있겠구나
신어산 가는 이정표에서
김해사는 사는 님들은 산에 대한 욕심이 많은가보다. 서울의 명산 도봉산도 내동골에 갔다 놨더만 그것도 모자라서
괴정리에 백두산까지 가져다놓고... 암튼 님들의 산에 대한 열정은 대단들하오
남녁지방이란 걸 느낄 수있다. 리번마져도 지역의 특색을 나타낸다. 까마귀도 고향 까마귀가 반갑다고 했거늘...
생명고개 가는 길에서 만난 봄을 알리는 꽃도 만개를 준비하고...
생명고개 가는 임도에서 바라본 신어산의 모습
생명고개 포장임도에서 바라본 백두산(352.9m)
생명고개에는 농장들이 조성되어 있고 차량들이 통행할 수도 있겠다.
왼쪽 주중천 따라 오르던 독지곡 마을 위에는 숯골이 있었다는데..
전쟁 발발 후 전국 각 지역에서 부산교도소로 수용되었던 보도연맹원들의 마지막 매장터가 되었으니..
그들은 무엇을 피해 부산 땅까지 내려와서 타향 땅 이름모를 계곡에서 한스런 생명을 끝내야 했을까..
생명고개라는 이름이 아이러니로 남는다.
자신들이 차지하고 싶은 국가권력을 위해,어리석은 민중들의 투쟁을 이용하는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으되, 국가자본주의 민주체제나,잔인하고 사악한 사회주의 관료체제나 민중들을 때리고
짓밟는 일에는 스스럼이 없거늘..
오늘도 국회라는 신성의 큰 방 속에서 '국민을 위한 사랑'의 법을 놓고 싸우는 그들이 과연 누구에게 사랑을 줄것인가..
부자와 특권을 위한 사랑을 줄것인가..민중을 위한 배고픔을 겨뎌내는 교육적인 시련을 줄것인가
아! 언제까지 民草들을 자기들을 권력 쟁탈을 위한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신어산 동봉 올라 가는 길에서 만난 소나무 얼마나 忍苦의 세월을 겪었기에 저렇게 허리가 구부러졌는가
신어산 동봉에 올라서니 갑자기 비구름이 몰려오며 빗방울이 떨어진다.
거기마져 갑자기 기온마져 떨어져 손이 시렵다.
주위의 모습을 전혀 볼수가 없구나. 화려했던 가야가 신라에 멸망한 후 역사적 조명을 제대로 받지 못란 한을
이 힘없는 微物같은 존재의 산꾼에게 한탄이라도 하려는건가. 몰려오는 雲霧가 예사롭지가 않구나
신어산 정상가는 길목에서
신어산 가는 길은 너무나 인공적인 냄새가 많이난다. 역겨울 정도로... 오는 길에서 만난 정상석들을 전부 김해에 있는
산악회에서 단체에서 했덨데... 자기 단체들의 이름만 알리지 말고 산은 산대로 그대로 두었어면 하는 바램이다.
두눈 부릅뜨고 산을 망가뜨리는 행위를 감시 좀 헀으면... 성스러운 신어산 경관을 아예 깡그리 망쳐놔버렸다.
산이라기 보다는 유원지라고 불러야겠다.
김해시의 재정 자립도가 궁금하다.
산을 망가트려 유원지 만들 돈이 있으면 그 돈으로 어두운 곳을 한번쯤 돌아보는 여유를...
洛南正脈의 첫 출정을 하면서 지리산 영신봉까지 무사히 가게 해달라고 첫 산인 신어산에 소박하게 예를 올린다.
범여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 주시리라고 믿으면서... 갑자기 비구름에 운무가 신어산을 뒤덮는다. 날씨는 갑자기
추워지고 고시래를 하고 마신 막걸리가 가슴이 아려온다. 잃어버린 가야의 설음인가... 아님 저 아래 은하사 밑에
있는 아련한 옛 추억을 기억함인가...
金海의 眞山 神漁山(631.1m) - 경상남도 김해시 삼방동에 있는 산.
높이는 해발 631.1m이다. 경상남도 김해시와 김해군 상동면의 경계선상에서 동서로 뻗어 있는 산으로서,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으로는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산이름은 신령스러운 물고기라는 뜻의 신어(神魚)이다.
산의 서쪽 끝부분에는 가락국(駕洛國)의 시조 수로왕의 전설이 있는 구지봉이 있다.
수려한 경관을 지닌 산으로,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 영구암 등이 있고, 근래에
산림욕장이 만들어져 등산과 휴식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장청계곡은 울창한 산림과 큰 암석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은하사와 동림사 두 절은 가락국 초기에 장유화상이 창건하였다.
은하사의 원래 이름은 서림사였고 서역불교의 번성을 기원하는 뜻에서 세워졌으며, 동림사는 가락국의
안존과 번영을 염원하는 뜻에서 창건되었다. 두 절 모두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이후 중창, 복원되었다.
신어산 서봉가는 길에서 만난 구름다리
조금만한 자일하나만 있으면 될곳을 비싼 세금들여서 山은 山대로 망쳐놓고 예산을 낭비하여 民草들의 허리 휘게하고
김해시 관계자분들 제발 산은 그대로 두는게 가장 났습니다.
신어산 제발 숨좀 쉬게 해주소. 저 신음소리는 들리지도 않소
신문도 보지않소. 독일에는 수력발전소도 해체하여 자연에게 돌려주고...
히딩크의 나라 네덜란드는 간척지를 헐어 개펄로 만들어 자연으로 돌려준다는 기사를...
신어산 서봉가는 길에서 만난 기원탑
나를 아는 모든 인연있는 분들 올해는 존일만 있기를.... 범여가 간절히...
신어산 서봉에서
신어산 정상에서 혼자서 간단하게 禮를 올리는 사이에 동료 산꾼들은 하산을 위해 줄달은을 치는 바람에 범여도 베낭을 메고뭐에(?) 요령 소리가 나도록 뛰어 서봉에서 숨을 돌린다
발 아래로 펼쳐지는 넓은 골프장 너머로 2주후에 오를 저 건너 김해 분성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그 너머로 김해읍내 수로 왕릉은 보이질 않고...
서봉 하산길에서 바라본 김해시
운무속에 가려진 채 멀리 부산의 낙동길 너머가 운무에 가려 있다.그 아래로 펼쳐지는
김해 평야의 절반이 도시로 변한 느낌이다.
수로왕과 始皇后 許수로(黃玉)의 큰 무덤은 보이지도 않고... 神漁山..바다가 가까운 탓만은 아니다.
인도에서 건너 왔다는 허황후를 더욱 신비스럽게 꾸미는 설화들과 연관이 있겠다.
인도 불교의 雙漁 개념들이 절간 추녀 끝에 풍경으로 매달리듯..
김해시내에는 가야의 유물이 그렇게도 즐비한데 약자의 설움인가? 멸망한 국가의 역사는 전설로 치부되니
史料는 있는 그대로 기록해야 마땅하거늘... 그 기록은 勝理한 신라의 史觀으로 기록한 탓인가.
앞으로도 계속 만날 함안의 아라가야의 유물을 범여는 어찌 표현해야 할지.
승자의 역사만 역사이고 약자의 역사는 전설이야만이...
가야C.C 클럽 하우스
편백나무 숲을 지나니 갑자기 골프장 페어웨이가 나타나 당황스럽다.
내가 10년전 정확히 2000년 1월1일부터 3일까지 운동하러 왔던 그 골프장이다.
물론 그땐 대간.정맥이란걸 몰랐으니... 서울 근교 산 밖에 골프장 홀을 2구간을 지나야 클럽 하우스가
나온다. 다시 2km이상 나오니 다시 또 8번홀을 만나고 누더기가 되버린 낙남길의 현실이다.
신어산 아래 아련히 보이는 은하사
.불모산 장유사와 더불어,'달마야 놀자' 영화 덕분에 꽤 알려진 은하사 앞마당엔 가락국의
장유화상이 그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을까.. 나 역시 그 은하사에 아련한 추억이 있기에...
은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의 말사이다. 온 승려 장유(長遊)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이 시기는 아직 우리 나라에 불교가 전래되기 전이라 확실한 고증은 할 수 없다. 전하는 설에 따르면 신어산 서쪽에 인도불교가 들어온 것을 기념하여 이 절을 지었으며, 동쪽에 동림사(東林寺)를 지어 구야국의 번영을 기원했다고 한다.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00년대에 중창하였다. 소금강사(小金剛寺)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1989년 3월 신어산에 산불이 났지만 이 절만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
오늘의 하산 종점인 영운리 고개에서
8번홀을 지나 구름다리를 거쳐 퍼프릭 코스를 지난 후에야 영운리 고개를 만날 수 있다.
그것도 플레이어와 캐디들의 눈치를 보면서 마치 죄인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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