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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여(梵如)의 世上사는 이야기

미주알고주알206

한비자가 말한 나라가 망할 징조 한비자가 말한 나라가 망할 징조 한비자(韓非子) (BC 280?∼BC 233) 1.법(法)을 소홀히 하고 음모와 계략에만 힘쓰며 국내정치는 어지럽게 두면서 나라밖 外勢만을 의지하다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2.선비들이 논쟁만 즐기며 상인들은 나라밖에 재물을 쌓아두고 대신들은 개인적인 이권만을 취택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3.군주가 누각이나 연못을 좋아하여 대형 토목공사를 일으켜 국고를 탕진(蕩盡)하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4.간연(間然)하는 자의 벼슬 높고 낮은 것에 근거하여 의견(意見)을 듣고 여러 사람 말을 견주어 판단하지 않으며 듣기 좋은 말만하는 사람 의견만을 받아들여 참고(參考)를 삼으면 그 나라는 망할 것이다. 5.군주가 고집이 센 성격으로 간언은 듣지 않고 승부에 집착하여 제 멋대.. 2010. 6. 29.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 2010. 6. 24.
어느 축의금 이야기 어느 축의금 이야기 축의금 그 뜻은 무엇인가 자기의 위세인가 깊은 마음의 우정인가 축의금의 이야기를-- 십년전 아들 결혼식때 친구가 축의금으로 백 만원을 했다. 그때는 친구가 퍽도 고마워 콧등이 시려오는걸 겨우 감정을 눌렀다 친구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다. 그런데 몇일전 친구로부.. 2010. 6. 18.
자식은 바람이래 자식은 바람이래 사진 - 청암 김재열 님 ♡ ♤ 자식은 바람이래 ♤ ♡ 자식은 바람이래. 내 몸 빌어 이 세상에 나온 한 줄기 꽃바람이래. 자식이라는 귀한 알맹이 하나 이 세상에 내 보낸 바로 그 순간부터 나는 그만 껍데기가 되고 만 거야. 빈 소라 껍데기지. 귀에 대면 늘 한 줄기 바람 소리가 들려. 바.. 2010. 6. 14.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 보신다 정성껏 들어주면 돌부처도 돌아 보신다 상대편은 내가 아니므로 나처럼 되라고 말하지 말라 내가 이 말을 듣는다고 미리 생각해 보고 말해라 정성껏 들으면 마음의 소리가 들린다 지루함을 참고 들어주면 감동을 얻는다 한쪽 말만 듣고 말을 옮기면 바보 되기 쉽다 자존심을 내세워 말하면 자존심을 .. 2010. 6. 12.
마음 다스리기 마음 다스리기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 2010. 6. 3.
세상사는 이야기 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 2010. 5. 31.
어느 목사님 아들이 올린 글입니다... 어느 목사님 아들이 올린 글입니다... 목사의 아들로서 보는 목사에 대하여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아버지가 목사인 덕분에 주변에 수많은 목사들을 알게 되었고 목사들끼리 모여서 하는 얘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얘기를 하면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 되겠지만 그래도 말해 보고자 합니다.. 2010. 5. 29.
동자승 의 지혜 동자승 (童子僧) 의 기지 (奇智) 《강원도 설악산 울산바위 이야기》 산신령이 금강산을 만들고 있을 때였다.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을 만들까 ?> 하고 궁리하던 산신령은 묘안을 생각해 냈다. 1 만 2천 개의 봉우리를 각각 그 형체가 다르게 조각하면 훌륭한 모습이 될 거라고 생.. 201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