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알고주알206 그대에게 보내는 오월의 편지 그대에게 보내는 오월의 편지 봉오리마다 서둘러 피는 고운 빛 무더기 사연은 봄빛에 부풀려진 기다림입니다. 오월 하늘가엔 봄 햇살로 말갛게 낯 씻은 종다리 목청껏 터트리는 노랫소리에 구름은 살며시 드러난 그리움처럼 풀어 헤쳐진 바람의 넋으로 떠 돕니다 바람의 선들거림이 낯설어 숨어 있는.. 2010. 5. 24.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진 - 청암 김재열 님 ♡ ♤사랑하는 사람에게 ♤ ♡ 보석으로 당신을 치장해 줄 수는 없어도 따스한 말로 당신을 감싸줄 순 있습니다. 입에 발린 말로 당신을 즐겁게 해줄 수는 없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당신을 간직할 순 있습니다. 남들이 알아주는 자상한 사람은 될 수 없어도 당신이 알아주는 다.. 2010. 5. 19. 일곱(seven)가지 예쁜 행복 ♧ 일곱(seven)가지 예쁜 행복 ♧ 첫째, Happy look /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들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Happy talk /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Happy call /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 2010. 5. 14. 엄마의 베개 사진 - 비탈길 님 ♡ ♤엄마의 베개 ♤ ♡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숙제를 내 주셨습니다. 부모님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 그려오기. "다 알았지? 부모님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물건을 하나씩 도화지에다 그려 오는 거다!" 선생님 말씀에 아이들은 저마다 생각에 잠깁니다. "우리 엄마 .. 2010. 5. 10. 어머니의 나무 사진 - 도가실 님 ♡ ♤ ♣ 어머니의 나무 ♣ ♤ ♡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 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 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 2010. 5. 8. NO 가 아니라 ON 입니다 ⊙⊙ NO 가 아니라 on 입니다 ... 노(no) 를 거꾸로 쓰면 전진을 의미하는 온(on) 이 된다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찾아 내어라 NO 가 아니라 on 입니다 자살 이 아니라 살자 입니다 당신은 지금... NO 입니까?? ON 입니까? 우리가 감당치 못할 때에는 반드시 피할 길이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열쇠가 있습니다 끊임없이 ... 생각하고 찾아낼 수 있는 능력있는 그대이시길... 2010. 5. 6.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사진 - 청암 김재열 님 ♡ ♤ 나폴레옹과 사과파는 할머니 ♤ ♡ 프랑스 소년 사관학교 앞에 있는 사과 가게에는 휴식시간마다 사과를 사 먹는 학생들로 늘 붐볐다. 그러나 그 많은 학생들 과는 달리 돈이 없어서 저만치 떨어진곳에 혼자 서 있는 학생 하나가 있었다. " 학생, 이리와요. 사과 하나 줄테.. 2010. 5. 5.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자주 옷을 빨면 쉽게 해진다는 말에 빨려고 내놓은 옷을 다시 입는 남편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일어나야 할 시간인데도 곤히 자고 있는 남편을 보면서 깨울까 말까 망설이며 몇번씩 시계를 보는 아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꽃 한 송이 꺽어다 화병에 꽂고 싶지만 이제 막 물이 오르는 나무가 슬퍼할까 꽃만 쓰다듬다 빈손으로 돌아오는 딸아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옷가게에 가서 어울리지 않는 옷 한번 입어 보고는 그냥 나오지 못해 서성이며 머리를 긁적이는 아들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봄비에 젖어 무거워진 꽃잎이 불어오는 바람에 떨어질까 봐 물기를 조심스럽게 후후 불어내는 소녀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사랑한다'고 말해 버린 그 한마디 말 때문에 헤.. 2010. 4. 30. 고운 말의 열매들 고운 말의 열매들 사람은 무엇을 키우고 보살피는 기쁨을 유난히 많이 느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들까지도 강아지를 기르고 화분을 가꾸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그런데 우리가 보살피고 성장시켜야 하는 것들 중에 중요한 것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말"입니다 말은 그 사.. 2010. 4. 28.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